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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85.8D

삼락공원 버드나무 길에서 행복한 사진찍기 날씨가 아주 화창하던 9월초 가족들과 삼락생태공원을 다녀왔다. 평소 사진을 찍기위해 홀로 즐겨 찾던 곳인 삼락의 버드나무 길에서 아내의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었는데, 그 바램이 그제서야 이뤄진 것이다.. 머리속으로 그려왔던 좋은 날씨(바람이 좀 불어줬더라면 더 좋았겠지만...)에 화사한 버드나무 아래에 선 아내의 모습을 담는건 내게 큰 행복이었다. 그 날 담은 이 한장의 사진을 보고있으면 지금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 . . . . . . . 휴일의 삼락공원에도 캠핑족이 가득했다. 잔디 위를 뛰어다니는 소녀의 모습을 보는 순간, 도심 속 자연공간이 참 소중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 . . . 물감을 풀어놓은듯한 하늘과 구름... 그 아래에선 저마다의 방법으로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다. . . ... 더보기
경주 반월성에서 담은 여름꽃, 연꽃(Lotus) . . . . 여름에 피는 꽃 중 예쁘고 가장 멋진 꽃을 꼽으라면 다연 연꽃일 것이다. 여름이 시작될무렵 집에서 멀지않은 삼락에서 연꽃을 다양하게 담았던터라 올해는 더이상 연꽃을 찍을 일이 없을것 같았다. 실제로 다른 연꽃 단지에서는 카메라를 꺼내놓지도 않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우연히 들린 경주 반월성에서 피어있던 연꽃을 본 순간 사진을 담지않을 수가 없었다. 사람 키만큼이나 자란 연꽃대 위에 피어있던 연꽃과 많은 꽃송이... 삼락에서 접했던 것과는 스케일이 다른 것이었다. 날씨가 좋지 못했던 날이라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높은 사진(하늘이 들어간 사진)은 쓸만한게 없고, 화면 가득 꽃송이만 담은 사진은 그나마 볼만한듯 하다. 태양빛의 직접적인 간섭이 최대한 배재되었으니 연꽃이 가진 본연의 색을 느끼.. 더보기
송도 거북섬에서 담은 해무가 있는 풍경 영도에 해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송도로 달려갔다. 거북섬에서 영도 방향으로 볼때의 풍경을 해무와 함께 담는다면 제법 근사할 것이라는 생각을 종종했었기 때문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거북섬에 도착한뒤로 한참동안 해무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그 멋진 장면을 보고 또 보고.... 뙤약볕에 목뒤가 따끔거리는게 느껴질쯤에야 멈췄으니, 해무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넋을 잃었었다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일듯 하다. . . . . 송도해수욕장의 동쪽끝에는 거북이를 닮은 거북섬이 있다. 커다란 바위로 이뤄진 거북섬엔 부산 최초의 케이블카가 있었다고 하는데, 2002년에 케이블카 시설이 모두 철거되어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올해 테마공간으로 공사가 진행되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민간 사업자.. 더보기
달맞이 고개를 넘어가는 해무가 그려내는 장관 동백섬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기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할 무렵, 멀리 달맞이 고개를 타고 넘기 시작하는 해무를 목격하게 되었다. 보통 해무는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제법 오랜시간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에 본건 타고 넘어가는 속도가 예사롭지 않아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조선비치호텔 바로 앞에 있는 갯바위와 함께 담으면 좋을것 같아. 600만불 사나이로 어설프게 빙의해 재빨리 내달려 구도를 잡았다. .... 해무란 바다 위에 끼는 안개를 말하며, 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에 의해 발생된 안개층이 내륙쪽으로 부는 바람을 만나면 육지를 덮는 장관을 연출하곤 한다. 풍경 사진의 소재가 애매한 요즘 단연 인기있는 피사체 중에 하나인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장면이다보니 사진으로 담으려면 운이 따라줘야한다.. 더보기
카메라 둘러메고 해운대의 여름을 만끽해본다. 회사 방침이 바뀐후로 정말 오랜만에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듯하다. 평소보다 늦잠도 자고, 느긋하게 카메라바디와 단렌즈 몇 개만 챙겨서 집을 나섰다. (촬영 장비 : D600, 니콘 35/2D, 50.4D, 85.8D) 동백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백섬 산책로를 따라서 걸었다.이른 시간이 아니여서인지 오전부터 동백섬을 찾은 사람들이 많았다.낯선 억양의 말투가 많이 들리던데, 해운대가 여름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는게 실감났다.동백섬 산책로 코스 중에 가장 인기있는 구역은 단연 시계탑이 있는 누리마루 전망대였다.누리마루와 광안대교가 화사한 하늘색의 하늘과 구름이 어우러져 평소보다 더욱 근사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었다.너도나도 이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의 인증샷을 담길래, 필자도 인증샷을 남기고 해수욕장으로 향.. 더보기
다대포 낙조분수광장에서 담은 동심 다대포해수욕장 입구에는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바닥분수가 설치되어있다. 2009년에 개장한 낙조분수는 낮시간대에는 체험분수를 운영하고, 야간에는 음악과 함께 분수쇼(공연)를 보여준다. 여름 휴가철인 7월 20일~8월 18일까지는 낙조분수대를 확대 운영한다. 체험분수는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 4시, 6시 회당 10~20분 정도 운영되며, 음악분수는 평일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9시에 펼쳐진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며, 기상에따라 공연이 취소 될수도 있단다.) 다대포를 찾았는데 날씨가 썩 좋지못해 잠시 들린 광장에서 체험분수를 온몸으로 즐기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고, 사진을 담으면서 먼 기억속에 잊혀졌던 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 사진으로 표현해보고 싶은 장면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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