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Essay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의 소녀상.... 평화를 원하는게 허황된 욕심인가요? 한번은 만나고와야 할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평화의 소녀상'의 머리칼은 단발이 아닌 뜯겨진 머리라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로 동원된 역사의 현실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어깨에 올려진 새는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과 현재의 우리를 이어주는 매개체이고,발이 반쯤 들려 있는 것은 '환향녀(還鄕女)'라 비난받으며 고향에서도 안주하지 못했던 할머니들의 아픔을 상징한다고 합니다.꽉 움켜진 손은 무례하고 치가 떨리는 일본 정부의 작태에 대한 분노를 의미합니다. ... ... "협상을 하려면 제대로 해주세요, 할머니들의 아픔을 가슴으로 헤아려주세요.공감하고, 분노하고, 아파하는 국민들이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일본군 '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 운동 ] 2016.. 더보기 새해를 맞이하며, 한해동안 담았던 일출,일몰 사진 통영 달아 일몰 2015년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마지막 해넘이와 내일 첫 해돋이를 보기위해 일,출몰 명소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듯하네요.제가 살고있는 부산에도 근사한 곳이 많으니 저도 첫 해돋이 장소를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부산의 추천 일출 촬영지 11선 ☜ 바로가기 작년 이맘때쯤 적었던 글을 찾아보니 전과 지금의 마음가짐은 크게 변한게 없습니다. 그저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한살 더 더해질 나이때문에 우울하다는 것 까지요. ㅎㅎ;;저는 작년처럼 올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내일 1월 1일도 출근을 하는데요. 굴리는데로 굴러갈 수 밖에 없는 주사위같은 인생이라 어쩔 수 없네요...어짜피 인생이 주사위라면 '6'이라도 빵빵 터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ㅋ 작년 한해동안 담았던 일출,.. 더보기 Adieu! 사진으로 정리해본 아빠사진가의 2015년 2015년 을미년 새해 일출 안녕하세요. 용포토스닷컴의 용작가, 박경용입니다.한해동안 제 사진과 글을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먼저올립니다. 12월의 마지막 주.... 올해도 이제 다 지나갔네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사진과 여행이야기를 담고싶어 시작했던 블로그 생활도 어느새 6년이란 시간이 지났어요.아직도 그렇게 친절한 블로거는 아니지만, 점차 친절한 용작가로 갱생하고 있으니내년에 쭉~~~이어질 저의 활동도 응원해주시면 더 감사할 것 같아요. ㅎㅎ 사진을 정리하면서보니 올해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더라고요.제 사진의 폴더에 가득히 채워가던 풍경 사진들은 더 이상 설자리를 잃어버렸고, 그 자리엔 가족의 단촐한 일상을 기록한 사진들이 대신하게 되었어요.이.. 더보기 화사하고 기분 좋은 봄을 기다리며... 유엔묘지 홍매화 앞에선 아내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라 그런지 봄소식도 빨리 들리는것 같아요.봄꽃 개화가 보름정도 빠르다하더군요. 그래서인지 제주에선 벌써 유채꽃이! 제가 살고있는 부산에도 홍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리네요.이번 설연휴가 지나면 본격적인 봄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만물이 깨어나는 화사한 계절, 봄! 무심히 지나친다면 봄이 아주 짧게 느껴지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본다면 날을 즐길 수 있는 소재는 많아요.계획을 세워 봄꽃이 유명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것 같고요,여의치 않다면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봄을 찾아보는것도 좋겠어요. 저도 아직 정해놓은건 없지만 올해는 어디서, 또 어떤 봄을 만날지 벌써부터 설레입니다.화사하고 기분 좋은 봄을 기다리며... 예전에 찍었던 봄꽃 사진 올려봐.. 더보기 좋은 기운이 가득하다는 강화도 마니산 마니산 참성단을 찾은 사람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에 작성하는 글이라 왠지 이 인사를 빼먹으면 안될것 같아요.^^ 올해는 회사 시무식을 강화도 마니산 정상에서 했는데요. 지방도 예외없이 참석하라는 지시로, 저도 지난 3일 강화도에 다녀왔습니다. KTX 첫차를 타고 가서 서울역에서 집결해 마니산까지는 관광버스를 타고 이동했어요. 당일치기 일정이었지만 마니산을 오른걸 빼고는 크게 피곤하진 않더군요. 태어나서 강화도까지 가본건 처음이라 여행한다는 기분이 더 컸던 것 같아요. 마니산은 '단군 할아버지'가 쌓고, 하늘에 제를 지내던 '참성단'이 있는곳인데요. 그만큼 좋은 기운이 가득한 곳이라 여겨지는 곳이기도 하다고해요. 그래서인지 저희 회사말고도 2~3군데의 기업체도 같은 날 마니산을 찾으셨더라고요... 더보기 보내는 헌해와 맞이하는 새해, 해피뉴이어~! 강양항 일출 벌써 2014년 마지막 날이로군요. 오늘 부산날씨를 보니 올해의 마지막 일몰은 보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내일 일출은 간절곶 7시 31분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7시 전후로 맞춰 일출 감상 장소에 도착하면 여명까지 함께 즐길 수 있을것 같아요. 날씨가 어떨진 모르겠지만 저도 가까운데 잠시 나가봐야겠어요. ㅎㅎ 나이가 들수록 한해를 먹는다는 더 서글퍼지는데요... 작년보다 발전한 것 없이 나이에 숫자만 커진다는 부담감 때문인것 같아요. 학창시절엔 해가 바뀌면 학년이라도 올라갔는데, 사회인은 변화가 체감되는게 없어요. 더구나 저처럼 마지막날도 새해 첫날도 일을 해야한다면 더 우울한 기분이들죠. 그래서 저와 같이 우울한 '미생'들을 위해 '해'사진만 대량으로 준비해봤어요. 비록 사진으로나마 한해를 보내.. 더보기 Adieu 2014! 기억에 남는 12장의 사진 1월. 북극곰 수영대회 처음 찾았던 해운대 북극곰 수영대회. 좀 많이 따뜻했던 날씨라 북극곰 수영대회라고 부르기엔 민망했지만, 어쨋든 해운대를 찾은 북극곰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벌써 2014년이 다끝나가네요. 한손만 펴도 올해 남은 날을 셀 수 있어요.ㄷㄷ 너무 감사하게도 올해도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100인에 선정되어, 블로그 5년차에 우수블로그 뱃지가 4개나 달리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어요. 부족한것도 많고, 아직 배울게 많은 블로그인데, 부끄럽고 감사하고 행복하고 막 그렇습니다. 제가 먼저 찾지 못하더라도 항상 찾아주시고 인사까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 새해를 준비하기전에 특히 기억에 남는 사진을 한달에 한장씩 골라봤어요. 좋았던 풍경, 평소에 꼭 담고 싶었던 풍.. 더보기 한국의 가을 [부제:가을을 기다리는 사진가의 설렘] 유난히 우울하고 안타까운 사고 많았던 2014년도 두번의 계절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었습니다. 더이상 안타까운 소식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기후의 특징은 사계절이 뚜렷하다는건데요. 사실 요즘 날씨를 보면 봄, 가을은 짧아지고 여름 기후도 이상해서 사계절이 정말 뚜렷한가 싶기도 하지만... 아무튼 사계절 중 봄과 가을은 국민 대다수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사진을 제대로 즐기기 전까진 봄, 가을을 가장 좋아했었고요. 지금은... 일년내내 놓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해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자연을 느끼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각설하고... 가을을 기다리는 저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예전에 찍었던 우리나라의 가을 풍경 사진을 꺼내봅니다. 이렇게 사진을 .. 더보기 사진가에게 있어 대한민국 부산에 산다는건? 오랜만에 사진에 대해, 제가 살고 있는 부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산에 살고있는 제가 느낀바로는 사진가에게 부산이란 땅은 축복의 땅이라 볼 수 있는거에요. 그래요, 사진가에게 있어 대한민국 부산에 산다는건 행복이자 축복이란 거죠. 그럼 부산에는 어떤 매력이 있기에 '용작가'가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지 몇 장의 사진과 함께 조금더 자세히 이야기 해볼께요. ^^ . . . . 강, 바다 그리고 산... 다양한 자연풍경 북구, 사상구, 사하구를 따라 낙동강 줄기가 이어지며, 오륙도를 기점으로 남해와 동해 바다를 모두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도가 그리 높지않은 장산, 황령산, 천마산 등 부산의 산에 오르면 이 모든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지요. 일년 365일 이런.. 더보기 취미 사진가, 용작가의 연말 결산 2013/01/14 - 광안대교의 S라인을 가장 예쁘게 담을 수 있는 '장산 너덜지대' . . . . 드디어 2013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내일부터는 2014년으로 표기해야 하는데 아마 한동안은 2013년과 헷갈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매년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얼마전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12장의 사진을 추려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볼까해요. 2013년 한해동안 대략 25,0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으며, 총 241개의 공개 포스팅을 작성했었어요. 그 중에서 다음뷰 포토베스트(이하 PICK)에 선정된 사진이 50장이나 되었구요. 너무도 감사하게도 다음 메인화면에 걸린 포스팅이 2건이나 있었어요. 계절별로 떠난 국내여행을 비롯해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보라.. 더보기 12장의 사진을 보며 2013년을 회고하다 2013년 12월도 어느새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간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는지 올해가 끝나가고 있다는게 실감나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바로 어제 티스토리 블로거들 중 100인에게 우수블로그 뱃지가 주어졌고, 너무도 감사하게도 그 백명의 블로거들 중에 한명에 저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댓글로 남겨주신 이웃들의 축하인사를 읽고 나니 그제서야 한해를 마감할때가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퇴근 후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를 켜고, 한해동안 담았던 사진을 훓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한달에 한장씩만...... 주옥같은 사진이 워낙 많아서(?ㅋ;;;;) 딱 12장만 선정하는게 쉽지 않더라구요.ㅎㅎㅎ 처음 시작할땐 퀄리티가 좋은 사진을 고르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고르다보니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진 .. 더보기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 . . . 오늘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한 광복절이다. . 광복절 68주년인 오늘만큼은 해방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대한민국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무한도전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TV특강을 했었는데, 방송을 보며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어 포스팅에 첨부해본다.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에게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로 추정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은믄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