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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깊어가는 가을, 경주로 떠난 단풍놀이 단풍놀이 지난 일요일에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기위해 가까운 경주로 올해의 첫 단풍놀이을 다녀왔어요. 다음날을 위해 일요일엔 좀 쉬어줘야 하기때문에 너무 늦지않게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반나절코스로 일정을 짰어요. 고속도로를 달려 경주에 도착해보니 시내 도로는 온통 가을색으로 물들어 절정을 지나고 있더라고요. 후두둑 떨어지던 노란 은행잎을 마주하며 올해 첫 단풍놀이를 시작했어요. 경주의 외딴곳에 있던 운곡서원을 시작으로, 통일전과 도리마을까지 은행단풍이 특히 유명한 곳으로 짧고 굵게 돌아봤어요. 통신사 네비게이션으로 운곡서원까지 가는 길을 안내받았는데요. 이상한 곳을 최종 목적지로 알려줘서 잠시 방황했었어요. 승용차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산길을 따라 산 중턱까지 올라갔는데.... 갑자기 도착했다며 안내를 .. 더보기
초록이 가득한 가족휴양지, 경상남도수목원 지난 휴일 가족들과 함께 경상남도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진주 수목원에 도착해보니 우리처럼 가족 단위로 많이 왔더라고요. 연인의 모습도 종종 보였고 말이죠...달다구리~ 헤헷! 그래도 역시 자녀들과 함께 찾은 가족의 모습이 압도적으로 많았어요. 명실상부한 가족휴양지라는 생각이 빡! (끗?!) 들더라고요. 방문객이 많기는 했지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엔 충분했던것 같아요. 처음 메타세콰이어 길에 자리를 잡았다가, 조금더 조용한 자리를 찾아보니 잔디밭 옆 개울 건너편에 있는 숲이 딱 좋더라고요.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사진도 찍고, 책도 읽고, 숲의 바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 날따라 이상하게 덥고 습했던것만 빼면 정말 좋았었다면서.... ㅎㅎ 너른 잔디광장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을 구경 좀 하다가,.. 더보기
맑은 바다, 넉넉한 정이 있는 포항 화진리 마을 정말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이다. 만삭이 아내와 함께, 5년째 이어지는 모임의 멤버들과 떠나는 여행... 개인적인 여행이 아니다보니 사진을 위한 여행이 될 순 없었지만, 그만큼 마음과 몸이 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1박 2일, 비록 밤새 퍼 마신 술때문에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행복한 여행, 즐거운 시간이었다. . . . . . . . . 벌떡, 벌떡, 벌떡주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 화진리 [ Hwajin-ri, 華津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있는 리(里)이다. 지경천이 마을 앞으로 흐르다가 동해로 흘러 들어간다. 자연마을로는 굴곡포, 화산, 이진 등이 있다. . . . . . . . . . . . . 청량한 동해바다 탄산음료를 부.. 더보기
밀양 위양못의 봄풍경 사진 집 근처 가로수로 심어져있는 이팝나무에 꽃이 핀걸보니 이곳의 봄풍경이 떠올라 지난 사진을 꺼내보았다. 이곳 밀양의 위양못(혹은 위양지)는 삼국시대 때 만들어진 저수지로 양민을 위한다는 (位良)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물안개 피어있는 이른 아침의 저수지에 완재정 주변을 감싸고있는 이팝나무에 하얀 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가장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올해는 봄꽃의 개화가 대부분 빠르기 때문에 이팝나무꽃가 피는 시기도 예년보다 조금더 빠르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 . . . . . . . . . . . . . . . 더보기
진해와 경주에서 담아온 벚꽃 풍경! 봄의 증명사진 봄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평일로 시간을 만들어, 벚꽃이 만개한 진해와 경주에서 봄의 증명사진을 담아왔다. 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돌아다닌 양에 비해선 사진을 그리 많이 남겨오진 못했다. 전국적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겹치다보니, 하루만에 진해와 경주 두곳의 벚꽃사진을 모두 찍어왔는데, 진귀한 경험을 한 기분이다. -평균적으로 일주일 정도의 차이를 두고 벚꽃이 만개한다- 평일임에도 벚꽃이 만개한 진해와 경주에는 상춘객들로 넘쳐났다. 그리고 일명 국민포인트라 부를 수 있는 진해 '경화역'과 경주 '보문정'은 예년과 다를바가 없었다.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요... 없어!! =_=;;;;;- 하지만 앞서 '증명사진'이라 말한만큼 찍어온 사진들이 뻔하고 흔한 장면뿐이다. '이제 내년부터는 일부러 오지않아도 되.. 더보기
벚꽃의 도시, '진해 군항제' 제대로 즐기기 4월1일인 오늘부터 봄 최대의 축제라 부를 수 있는 '진해 군항제'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이상기온으로 인한 벚꽃의 빠른 개화와 만개 소식이 제가 사는 도시인 부산과 마찬가지로 진해에서도 벌써 들려오는데요. 부산에도 벚꽃명소가 많지만.... 확실히 벚꽃하면 진해가 떠오르는것 같아요. 진해는 벚꽃의 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도시 어디를 가더라도 예쁜 벚꽃이 가득 피어있는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벚꽃이 필무렵이면 진해로 거의 매년 다녀오는데요, 작년에 못다녀와 올해는 다녀와야겠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번 주말쯤 비소식이 들려와 급 좌절을 하고 있습니다...;; 왠지 못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 아쉬운 마음을 예전에 찍어두었던 진해의 벚꽃사진을 보면서 달래다가 제가 벚꽃시즌에 진해를 둘러보는 코스.. 더보기
기차길 옆 매실 농원, 원동 순매원 봄의 시작과 함께 피어나는 꽃, 매화! 양산시 원동면의 순매원에서는 매년 봄마다 '매화 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 . . . 매화를 보고 있으면 한국적(?)이면서도 고풍스런 매력이 느껴진다. 낙동강변을 따라 나있는 철로와 그 옆으로 만개한 매화가 만개한 향연을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번진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순매원 옆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장면이 연출될때면 비로소 '원동 순매원의 봄풍경'이 완성되는데, 그 한장면을 담기위해 전국의 사진가들이 이곳을 찾고있다. 올해 원동 순매원이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새단장되면서 전망데크도 설치 및 산책로, 휴식 편의 시설이 .. 더보기
매화에 손끝이 닿는 순간! . . . . 매화에 손끝이 닿는 순간! 저녁 무렵, 빛이 사라진 어중간한 시간대에 발견한 장소에서 아내의 사진을 찍었다. 배경도 좋고, 포즈도 좋은데 빛이 없으니 아깝고 아쉽기만 하다. 고민끝에 환타지스러운 느낌으로 만들어보기로 하고 슥-슥-딸깍-딸깍.... 빨리 임신기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염원을 담아서!! 시간을 지배하는자~~~♥ 더보기
과메기가 꾸덕하게 말라가는 겨울 구룡포의 흔한 풍경 . . . . 과메기를 말리고 있는 장면은 구룡포를 여행하면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풍경이었다. 일정한 패턴으로 널려있는 모습에 오전의 부드러운 빛이 더해지니 나름 괜찮은 그림을 보여준다. 과메기가 꾸덕하게 말라가는 장면들...겨울 구룡포의 가장 흔한 풍경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구룡포 여행 기념으로 과메기 한박스를 포장해가기는 했는데, 아쉽게도 과메기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내공이 내겐 없었다. 음...;;;;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구룡포 어느 마을에서 만난 귀여운 개님 . . . . 과메기 덕장을 찍기위해 차에서 내리니 유난히 반겨주는 녀석들이 있었다. 바로 요녀석들!!! 하얀 놈이 백구였고, 옆에 시커먼 녀석은 덩치가 어마어마했다. - 담장이 꽤 높았지만 훌쩍 뛰어넘어 올 수 있을것 같았다... - 시커먼 녀석의 큰 덩치에 살짝 위축되었었는데, 지켜보니 욘석들 완전 순둥이였다. 잘~~생긴(?) 용작가의 모습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다만... 어찌나 봐달라고 설쳐대는지 당체 사진찍는데 집중이 되질 않을 정도 였다. 담너머로 머리를 한번씩 슥슥 만져주고, 귀여운 녀석들 모습을 카메라로 남겨두었다. 녀석들... 사람이 그리웠던거겠지? . . . . . . . . . . . . 더보기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 호미곶 일출 . . . .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당연히 '우.리.나.라.땅! 독도'이다. 그리고 도서지역을 제외한 내륙에서는 바로 이곳 호미곶이다. 원래는 동외곶 혹은 장기곶으로 불렀는데, 2001년 12월에 '호랑이 꼬리'라는 의미의 호미(虎尾)곶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호랑이의 꼬리를 닮은 곳 .... 그리고 해맞이광장과 바다에 하나씩 있는 상생의 손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상징과 함께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있다. 출발전 검색을 통해 날씨가 그리 좋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출시간에 맞추기위해 새벽길을 달려 호미곶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아내와함께 아침해를 맞이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들떠있었던것 같다. 두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호미곶 해맞이.. 더보기
당일치기 포항, 구룡포 여행 . . . .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당일치기로 포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저의 주도하에 여행을 떠났다면, 이번 포항 여행은 아내가 더 원했었는데요. 얼마전 방송에서 나온 포항 죽도시장을 보고 즉흥적으로 계획하게 되었죠. 우리나라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구룡포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5시에 출발해 둘러보고 부산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 6시 쯤이더군요.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지만 아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자세한 여행 이야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See you~ ^u^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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