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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10

초록언덕과 나무의 풍경이 그려지는 대자연, 대관령 싸리재의 봄풍경 대관령 싸리재 싸리재는 대관령에 가면 꼭 빼먹지않고 찾는 곳입니다. 횡계 시내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잇는 작은 도로 옆에 있어 오며가며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이곳에 살고계신 살바토레 형님의 추천으로 사진으로 처음 담은지 어느덧 삼년전 일이네요. 싸리재에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근사한 곳이라 생각해요.일본에 비에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대관령 싸리재가 있다고 생각했을만큼 근사한 겨울 풍경이 아련하네요.. 매번 겨울 풍경만 담아오다 지난 봄 강원도 여행길에 이곳의 봄풍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너무도 좋았지만 초록 언덕에 듬성듬성 황토가 보이는게 조금 거슬리더군요. 대관령에 가신다면 싸리재에 들려 대자연을 한번 느껴보세요. (주의, 도로가 좁으니 필히 차조심 하셔야해요.) ... ... .... 더보기
부산 근교 데이트 스냅 촬영하기 좋은 간이역, '좌천역' 두손 꼭잡고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기장 장안읍에는 운치가 느껴지는 간이역인 좌천역이 있습니다.오래된 역사에서 느껴지는 클래식한 매력이 있어 출사지로도 제법 유명한 곳인데요.그냥 역의 풍경을 담기보단 소소한 풍경을 배경으로 인물 촬영을 하기에 딱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어요. 좌천역의 역사를 살펴보니 1934년 12월 16일 동해남부선이 신설되면서 영업을 시작했다고해요.일제 강점기 당시 동해안의 석탄, 목재, 광물, 해산물 등을 반출하고, 함경선과 부산과의 연결, 주민들의 동래, 울산 등지로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다합니다.철저히 왜놈들의 편의를 위해서 였겠지요... 역사를 살펴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요즘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해 여론이 뜨.. 더보기
신록의 기운이 남실거리던 대관령 양떼목장의 기분 좋은 봄풍경 강릉 커피박물관을 출발해 30분정도 대관령 고갯길을 넘어 오후 네시가 넘어서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혹시나 양들을 움막으로 옮기지나 않았을까라는 조급한 마음이 들어 조금 빠른 걸음으로 움직였는데요.목장의 언덕배기에 올라서니 '다행이' 초원 가득 양떼가 보이더군요. 그런데... 양들이 왜 이렇게 깨끗한건지....?! 이때까지 봤던 모습 중에 가장 깔끔하고, 자유로운 모습이었어요.그리고 아기양들도 많이 보여서 귀여움이 더한 기분이었어요. . 멋진 자연 앞에 서서 귀여운 양들은 보고 있으니 제 품에 안겨있던 엉뚱이도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하고,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어요. 햇살을 머금은 신록의 기분 좋은 봄기운이 가득했던 대관령 양떼목장의 풍경이 그리워지네요... ... ... ... .. 더보기
강릉 커피박물관 "Coffee Cupper" Coffee Museum 강릉까지 가서 커피 한잔 안마시고 돌아오면 왠지 섭섭한데요. 대관령 가는 길에 항상 들렸었던 테라로사에 갈까하다가 강릉 커피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해서 한번 들려봤어요.커피박물관은 시내에서 꽤 많이 떨어져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있더군요. 저희가 갔을때가 5월이었는데... 한 여름처럼 더웠어요.그래서 온실처럼 데워진 커피박물관을 둘러보는게 상쾌한 기분은 아니었는데요.전 세계에서 수집했다는 진귀한 커피용품을 빠른 속도로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커피를 시음하면서 박물관 구경을 (급하게) 끝냈어요..... (더워서...;;;)시음했던 커피향은 정말 좋았지만...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에 내려주는게 아쉬웠어요.커피는 눈코입이 다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마 예쁜.. 더보기
꽃과 커피... 카메라 향기롭다.... 2015. 05. 강릉 커피박물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속초에서 대관령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린 낙산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속초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강릉으로 가는 도로에서 낙산사 푯말이 보이길래 잠시 둘러보고 가기로 했어요. 낙산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근사한 소나무숲이 있더군요. 솔숲을 한컷 담고, 낙산해수욕장에서 푸른빛이 가득한 동해를 잠시 바라봤어요. 봄날의 바다는 여유롭고, 따사로운 느낌이 가득하더군요. 낙산해수욕장에서 조금 멍때리다가 낙산사로 차를 끌고 올라가봤는데요. 주차비를 따로 받으면서 입장료도 따로 받더라고요. 그래서 주차비만 내고, 주차장에서 바로보이던 낙산사 의상대만 한컷 담고 돌아왔어요. 낙산해수욕장 솔숲 . . . 여유롭고, 따사로웠던 봄날의 동해 유람선? 낙산사 의상대와 동해 동해 2015. 05. 16. 강원동 양양 낙산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 더보기
낙산사 의상대와 동해 푸른바다 _ D610 낙산사에 들어가려면 주차비 한번, 입장료 한번을 내야해요. 그래서 낙산사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주차장에서 사진 한장 찍고 돌아왔어요. 2015. 05. 16. 낙산사 주차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소나무숲 _ D610 낙산해수욕장 입구에 멋진 소나무숲이 있더군요. 2015. 05. 16. 낙산해수욕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쉼 _ D610 휴식이 필요할땐 동해의 푸른바다, 파도소리, 바람이면 충분하지요. 2015. 05. 16. 낙산해수욕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흑백사진으로 담은 순천 드라마세트장 서울 달동네 짧은 1박2일, 전라도 여행의 마지막을 순천 드라마세트장을 둘러보는것으로 정했어요. 이곳을 찍은 사진을 보면서 나는 어떤 느낌으로 담아낼 수 있을까란 궁금증이 생겼기 때문인데요. 흑백필름효과(모노크롬)으로 촬영을 해봤어요. 순천 드라마세트장은 그리 넓지않은 세트장이었지만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 둘러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특히 1960대 중반의 서울의 달동네가 재현되어 있던 곳이 인상깊었어요. 그리고 전라도 여행을 떠나기 얼마전에 봤었던 영화인 '허삼관'에서 허삼관의 집으로 나왔던 곳도 볼 수 있었어요. 영화에 나왔던 곳에 앉아 사진을 찍으니 그 기분도 묘하더라고요. ^^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경산 반곡지도 '허삼관'에 나왔었죠.. ㅎㅎ) 이곳은 누군가에겐 추억의 여행을, 다른 누군가에겐 .. 더보기
1600 PANDAS+KR (15.06.28) _ D810 야도 부산을 찾은 1600마리의 판다곰들 2015. 06. 28. 사직야구장 광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니콘 풀프레임 표준줌렌즈의 종결자, AF-S NIKKOR 24-120mm F4G ED VR 니콘 풀프레임 표준줌렌즈의 종결자 AF-S NIKKOR 24-120mm F4G ED VR 사용기 이번 리뷰 과제가 D810에 활용하고 있는 렌즈를 소개하는건데요. 니콘에서 D810과 함께 지원받은 렌즈는 24-85... 하지만 24-85의 아빠격인 24-120렌즈를 제가 이미 가지고 있어서 쓸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최근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 렌즈인 24-120에 대한 리뷰를 준비해봤습니다. AF-S NIKKOR 24-120mm F4G ED VR N 렌즈에 적혀있는 글귀인데요. 그대로를 해석해보면, AF-S : 초음파 AF모터가 내장되어있고 NIKKOR : 니콘회사에서 제작하였으며, 24-120mm : 24~120mm의 초점거리를 이용할 수 있고, F4G : 렌즈에 조리개 조절링이 없는 G타입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