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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곳은 당연히 '우.리.나.라.땅! 독도'이다.
그리고 도서지역을 제외한 내륙에서는 바로 이곳 호미곶이다.
원래는 동외곶 혹은 장기곶으로 불렀는데, 2001년 12월에
'호랑이 꼬리'라는 의미의 호미(虎尾)곶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호랑이의 꼬리를 닮은 곳 ....
그리고 해맞이광장과 바다에 하나씩 있는 상생의 손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다양한 상징과 함께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이 찾고있다.
출발전 검색을 통해 날씨가 그리 좋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일출시간에 맞추기위해 새벽길을 달려 호미곶에 도착했다.
오랜만에 아내와함께 아침해를 맞이한다는 기쁜 마음으로 들떠있었던것 같다.
두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는 일출을 보려고 모인 사람이 제법 많았는데,
처음 예상했던 것처럼 썩~ 좋지못한 날씨였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날씨는 춥고, 해는 굼뜨고, 하늘은 흐리멍텅했다....
뭐 그래도 나쁘진 않았다!! :)
흐리멍텅한 아침을 맞이하고 얼른 아침밥을 먹으로 구룡포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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