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새카메라는 아니지만 니콘 황금박스 오픈~! D810 개봉기
D810의 형제라인인 D800이 처음 출시된건 2012년 상반기입니다. 1200~1600만 화소가 일반적, 2400만이면 고화소로 분류되던 시절에 3600만 화소라는 초고화소 카메라가 시장에 나오게 된것이죠. 출시당시엔 엄청난 고화소 카메라를 소화할 유저가 많지 않을것이고, 결국 마케팅에 실패한 카메라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제법 많은 유저에게 사랑을 받는 카메라가 되었더군요. 소니의 A7R이 나오기전까진 3600만 화소대의 FX카메라는 D800/800E가 유일했기에 초고화소가 필요한 유저에겐 D800/800E 말고는 대안이 없기도 했고요. 당시 좌측, 주변부 AF 측거점의 부정확성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지만, 그런 문제를 덮어버릴 수 있을만큼 3600만의 고화소는 매력적이었던..
리뷰/니콘 D810
2015. 5. 28.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