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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시간은 너희를 기다려 주지않아 [포토에세이] 독도의 주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799-805번지' 독도의 우편번호 '799-805' 4:14,,,, 임진왜란 시작인 1592년 4월 14일 광복절 8.15 고은 선생님의 시 '독도' 천연자원(LPG)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동해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 ihb(국제수로국)에 '독도는 우리 땅' 가사 메일로 보내기 일인자의 무능함과 겉돌기 . . . 지난 무한도전의 '스피드 특집(독도특집)'의 핵심키워드이다. 전 국민 모두가 깊게 생각해볼 문제이다. 시간은 더이상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기에..... http://www.truthofdokdo.com/ 독도지킴이 가수 '김장훈' 씨가 개설한 독도사이트 더보기
평범하게 살기 [포토에세이] 평범하게 산다는 게 얼마나 힘든 것인지 새삼 실감하고 있다. 큰 욕심을 부리는 게 아니라 그냥 평범하게만 살고 싶을 뿐인데....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평범이라는 잣대 그 평범에 가까워지기 위해 아등바등하는 내 모습. 그런데 발버둥칠수록 늪에 빠진 것 마냥 수렁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이다. 남들이 말하는 평범이란 게 이토록 힘든 것이란 말인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독한 소주한잔이 생각나는 밤이다. 그냥 평범한 독한 소주 한잔..... 더보기
내가 나를 보는 시간...[포토에세이] 멋진 구름, 포근한 바다, 시원한 바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는 영도의 흰여울길에 다녀왔다. 낯선 사람(나)을 경계하지 않고 밝은 웃음으로 맞아주시던 아주머니들이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다. 난 그곳에서 창에 비친 내 모습을 찍어보았다. 뷰파인더 너머로 보이는 모습... 내가 사진을 찍을 땐 저런 모습이구나, 조금 더 멋지게 자세를 취할 순 없을 까란 생각도 잠시 등 뒤로 보이는 풍경에 발걸음을 다시 옮긴다..... 그렇게 난 나를 딱 '3초'간만 볼 수 있었다. 더보기
사람이 만든 은하수 [포토에세이] 난 가끔 머리가 복잡해지고, 가슴이 답답해질 때면 산에 오른다. 높은 곳을 오르면서 흘리는 땀과 가쁘게 내몰아 쉬는 거친 숨은 모든 근심·걱정이 다 토해지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한 부산에서는 높은 곳에 올라서도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기 어렵다. 하지만 발아래 펼쳐지는 '사람이 만든 은하수'는 나의 눈을 현혹함에 부족함이 없다. 생각해보면 머리가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건 그냥 산에 오르기 위한 핑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저 산에 올라서서 '사람이 만든 은하수'를 하염없이 바라보는 것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만든 은하수' 그것을 그저 바라보는 것으로 이미 난 근심·걱정 따윈 잊어버리기에... 더보기
반갑다 반갑다 유난히 반갑다 [포토에세이] '반갑다 반갑다 유난히 반갑다 오랜만에 보는 너의 미소 반갑다 반갑다 유난히 반갑다 잔뜩 찌푸려있던 니가 웃어줬기에 반갑다 반갑다 유난히 반갑다 비로소 나도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오랜만에 하늘이 웃어줬던 날이었다.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사진장비를 챙겨 들고 나온 집 근처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하늘을 찍어보았다. 유난히 흐리고 비가 많았던 여름날이었기에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2011년 8월 13일) 더보기
내 너를 못보고 지나가는줄 알았다 [포토에세이] '내 너를 못보고 지나가는줄 알았다. 빌어야하는 소원은 너무나 많은데... 내...... 너를 못보고 지나가는줄 알았다.' 늦었지만 보름달보면서 소원한번 빌어보았습니다~ 남은 연휴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더보기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석이니만큼 가득차고 밝게 빛나는 보름달로 포스팅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바로 어제부터 다가올 추석까지는 맑은 밤하늘을 보기 힘들것 같아. 9월 7일 수요일 밤, 옥상에서 테스트 삼아 촬영해본 사진을 가지고 왔다. 추석은 보통 한가위라 부르며 우리나라의 4대명절중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사실 체감으로 실감하는건 설과 추석 둘뿐이기에, 일년 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이기도 하다. 추석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휴식이다. 나이가 들수록 챙겨야할 것도, 해야할 일도 많아지고 있지만 적어도 회사에서 받게되는 자질구레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오랜만에 다같이 만나는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도 평소보다 좀 더 넉넉해지는 마음의 기분도 좋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더보기
별을 그려보다... 삼척으로 떠난 여름여행에서의 밤하늘을 바라보니 부산에선 보기 힘든 수많은 별들... 문득 별사진을 찍고 싶어졌다. 난생처음으로 담아본 별사진.... 핫픽셀도 자글자글하고 알수없는 비네팅도 생겼지만 처음 담아본 사진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포스팅해본다. 오른쪽 상단에 유난히 빛나는 별이 북극성인가 보다... 더보기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몇 일전 SLR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여행 사진 아우라 도서 출간기념'으로 여행사진 찍는 노하우를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를 했는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하고 책이 갖고 싶기도 해서 여행 사진에 대한 나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았다.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 그렇다고는 하나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를 하진않았는데,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까지 됐으니 그 내용이 쓸만한가 싶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겨본다.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 1 여행지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된다. 카메라를 한쪽 손에 고정시키고 전체적인 풍경을 내 눈속에 먼저 담는다. 그리고 나의 감성을 담아 뷰파인터로 옮겨본다. (여기서 카메라를 한손에 고정시키는 이유는 언제든지 셔터를 누를수 .. 더보기
시골마을의 돌담길에서 만난 '청개구리' 2011년 7월 15~16일 몇 시쯤 잠자리에 들었을까... 귓가를 맴돌며 괴롭히는 파리 한마리 때문에 눈을 뜬다. 전날 밤 거하게 취했을 무렵 바로 눈앞에서 보았던 청개구리와 매미, 취기때문에 카메라를 챙길 여유는 없었지만, 그것들의 모습이 기억에 또렷하게 남아있는것도 신기하다. 감상에 젖어있는 것도 잠시 물밀듯이 몰려오는 공복감에 전날 어지러놓았던 것들을 정리하고 짐을 꾸려 시골집을 나서본다. 잠시후 들려오는 그녀의 목소리... '와~ 청개구리다!' '어디, 어디, 어디?' 라며 그녀가 바라보 있는 곳을 보니 새끼손톱만한 앙증맞은 청개구리가 앉아있다. 얼른 17-70mm렌즈로 마운트한뒤 다가간다. (Sigma 17-70 렌즈는 간이접사가 가능한 전천후 렌즈다,, ㅎㅎ) 돌이끼가 끼어있는 돌담길의 풀숲.. 더보기
고속도로에서 만난 멋진 하늘과 구름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고속도로 로망스 - 김장훈 대구에서 출장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이다. 대구에서도 그렇고, 운전하는 내내 신경쓰이는 것이 하나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청명하고 파란하늘에 뭉게뭉게 피어있는 멋진 구름들! 너무 멋진 풍경에 운전하는 내내 즐겁긴 하지만 한편으론 괴롭기도 하다. 허접사진가의 셔터본능이 꿈들거리기 때문이다. 운전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은 정말 위험하고 절대 지양해야할 일이지만 이대로 이 풍경을 놓치는건 너무 아쉽다. 그래서 조수석에 앉아있던 피곤에 찌든 동료에게 운전대를 살짝 넘겨본다. 그리고 차창밖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을 촬영해본다. 아주 잠시동안... 대구시내 어딘가에서.... 병아리 한마리 뭉게 뭉게 피어난 구름과 파란하늘... 멀리 봉이는 산세까지 너무 아름답다... 더보기
부산시청 광장에 핀 우리나라꽃, '무궁화' 2011년 7월 둘째주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 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 '우리나라 꽃'이란 무궁화에 대한 노래인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그 멜로디가 익숙할 듯하다. 필자는 초등(국민)학교 때 학교에서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도 가르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가사를 보면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 꽃이란 구절이 있는데, 실제로 무궁화를 본 건 손에 꼽을 정도로 귀한 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진에 관심을 두고 주변을 좀더 꼼꼼하게 보는 버릇이 생겨서 그럴까? 예전엔 보이지않던 것들을 많이 볼 수 있게된 듯하다. 시청 앞 광장에도 무궁화가 피어 있었고, 몇일전 다녀온 대구시내에서도 볼 수 있었다. 7월 둘째주 어느날, 출근길 시청 앞 광장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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