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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의 사진 이야기

꿀벌과 코스모스 . . . . "꿀벌이 멸종한 후 4년 이내 인류가 멸망할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꿀벌이 사라지는데 인류가 멸망하기야 하겠냐만은 심각한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순 있을것 같다. 최근들어 꿀벌의 개채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꿀벌을 만나면 괜히 더 반갑다. 한 여름날의 들판에서 만난 꿀벌과 코스모스♥ 더보기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 . . . 오늘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한 광복절이다. . 광복절 68주년인 오늘만큼은 해방을 위해 온몸을 바쳤던 독립투사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대한민국의 본질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무한도전에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TV특강을 했었는데, 방송을 보며 큰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어 포스팅에 첨부해본다. 사형선고를 받은 안중근 의사에게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가 쓴 편지로 추정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은믄 너 한 사람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 더보기
#30.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쇼파위에서도 잘자고 . . . . 사료도 가리지않고 잘먹으며 (전생에 못먹다 죽은 귀신이 붙었는지 '식마왕'의 아우라가 풍겨진다.) . . . . 먹고나면 다시 꿀잠에 빠진다. . . . . "쭌이는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습니다." 쭌이를 처음 구조해올땐 하루빨리 좋은 반려자를 만나게 해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쉽지않다... 더보기
나는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민주주의는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행하는 제도이다. 민주주의의 주권을 행사하는 선거는 그 어떤 부정도 부패도 없어야하며, 만에 하나라도 의혹이 있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 . . . 주말 저녁, 서면 쥬디스 옆 거리에 사람이 가득 찼다.그렇지않아도 혼잡한 거리가 사람들로 뒤엉켜 더욱 복잡해졌다.거리를 지나며 어떤 이는 작은 관심을 어떤이는 무관심을... 그리고 또 어떤이는 비수가 되는 말을 뱉고 지나친다.지금 우리가 속해있는 나라의 뿌리가 흔들리는 사건이라면조금은 관심을 가져도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빌어먹을 언론과 같은 국민이 되지는 말잔 말이다....... 고작 몇 몇 단체가 모여 이렇게 구호를 외친다고 세상이 크게 달라지진 않는다.. 더보기
경주 반월성에서 담은 여름꽃, 연꽃(Lotus) . . . . 여름에 피는 꽃 중 예쁘고 가장 멋진 꽃을 꼽으라면 다연 연꽃일 것이다. 여름이 시작될무렵 집에서 멀지않은 삼락에서 연꽃을 다양하게 담았던터라 올해는 더이상 연꽃을 찍을 일이 없을것 같았다. 실제로 다른 연꽃 단지에서는 카메라를 꺼내놓지도 않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정말 우연히 들린 경주 반월성에서 피어있던 연꽃을 본 순간 사진을 담지않을 수가 없었다. 사람 키만큼이나 자란 연꽃대 위에 피어있던 연꽃과 많은 꽃송이... 삼락에서 접했던 것과는 스케일이 다른 것이었다. 날씨가 좋지 못했던 날이라 전체적인 모습을 담아높은 사진(하늘이 들어간 사진)은 쓸만한게 없고, 화면 가득 꽃송이만 담은 사진은 그나마 볼만한듯 하다. 태양빛의 직접적인 간섭이 최대한 배재되었으니 연꽃이 가진 본연의 색을 느끼..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민락수변공원 마린시티의 스카이라인이 완성되고, 민락수변공원에서 처음 담아보는 사진이다. 수변공원 너머로 보이는 광안대교와 마천루를 함께 담는게 가장 메인뷰인셈인데,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을 해보았지만 머리를 탁 때리는 멋진 그림을 찾지는 못했다. . . . . 민락수변공원은 바다를 접한 국내 최초의 수변공원이다. 원래는 바다였으나 지역개발 및 주민 편의를 위해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한다. 여름밤에는 근처 광안리 회센터에서 회도시락을 싸와서, 파도소리와 바다바람과 함께 소주한잔 할 수 있는 낭만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는 해운대와 광안리의 중간지점이다. . . . . 일몰 직전에 수변공원에 도착해 가장 먼저 담은 사진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연인끼리,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 더보기
흔한 꽃, 민들레에서 느껴지는 감성 초점을 어디에 잡을지 고민하다 민들레의 정중앙에 잡았다. 바깥 흰털에도 초점을 잡아서 사진을 담아봤지만, 역시 중앙에 잡은게 맘에 들었다. 피사체를 담을때 한컷에서 멈추지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보는것도 좋다. . . . . 민들레는 100~200개의 작은꽃이 모여 하나의 꽃처럼 보여지는 재미있는 꽃이다. 노란꽃이 피었다가 지고 난 뒤에 흰털을 가진 씨가 둥글게 처지는데, 바람에 날려 사방으로 흩어진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민들레 홀씨인데, 민들레속이란 단어가 맞는 표현이라고 한다. . . . . 민들레는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꽃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담아놓으면 왠지 감성적인 느낌이 가득하다.그래서 민들레 사진이 아주 흔한것 같기도 하다. 더보기
송도 거북섬에서 담은 해무가 있는 풍경 영도에 해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송도로 달려갔다. 거북섬에서 영도 방향으로 볼때의 풍경을 해무와 함께 담는다면 제법 근사할 것이라는 생각을 종종했었기 때문이다.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거북섬에 도착한뒤로 한참동안 해무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그 멋진 장면을 보고 또 보고.... 뙤약볕에 목뒤가 따끔거리는게 느껴질쯤에야 멈췄으니, 해무가 지나가는 장면을 보면서 넋을 잃었었다고 하는게 정확한 표현일듯 하다. . . . . 송도해수욕장의 동쪽끝에는 거북이를 닮은 거북섬이 있다. 커다란 바위로 이뤄진 거북섬엔 부산 최초의 케이블카가 있었다고 하는데, 2002년에 케이블카 시설이 모두 철거되어 추억으로만 남아있다. 올해 테마공간으로 공사가 진행되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민간 사업자.. 더보기
실잠자리의 휴식 ....어디선가 잠자리의 잡기 쉬운 레벨 테스트를 해놓은 글을 본적이있다. 거기서 실잠자리의 레벨은 잠자리의 모든 종류 중에서 가장 낮은 'Lv1'이었다.그래서인지 들이대기만 하면 날아가버리는 밀잠자리나 고추잠자리완 다르게아주 가까이 다가가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 그나마 쉽게 촬영할 수 있었다. 사실 'Lv1'의 실잠자리도 내겐 버거운 촬영이었다....;;.... 더보기
세가지 즐거움을 느꼈던 여행지, 울산 나사리 마을 울산에 신화마을 말고 또다른 벽화마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사리 마을, 혹은 나사리 해수욕장을 검색해 찾아가면 되는데, 차에 달려있는 오래된 네비게이션은 잠수, 스마트폰 올레네비를 검색해서 찾았다. 그런데 네비가 마지막 갈림길에서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해 옆동네까지 갔다가 다시 U턴을 해서야 나사리 마을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었다. 나사리 마을 초입에 있는 흰등대에 조성된 쉼터에서 잠시 주차를 하고 시원 찝찝한 바다 바람을 느껴보았다. . . . . 그녀와 함께 사진의 즐거움을 공유했으면 좋겠는데, 쉽게 취미를 붙히진 못하는 눈치다... 깜찍하고 귀여운 카메라도 선물해줬으니 올해는 내 사진도 많이 찍혀 봤으면 좋겠다.ㅎㅎ . . . .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필수!! 참 잘어울리는 커플.... 더보기
부산의 명물, 자갈치시장의 활기찬 아침 아내가 회사의 교육을 듣기위해 새벽 기차를 타고 지방에 간다고 했다. 기차 시간은 새벽 이른 시간이었고 필자의 출근시간은 늦은 편이기 때문에 부산역에서 아내를 배웅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잠시 잠을 청해도 됐지만 이왕 일어난김에 자갈치시장의 아침을 느껴보고 바로 출근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아침에 설마 주차단속을 할까 싶어, 관광버스가 세워진 바로 앞에 잠시 주차를 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자갈치 시장을 들어서니, 분주하게 움직이던 상인들의 모습이 보였다. 어시장답게 바닥은 물이 가득했고, 부드러운 아침의 햇살이 반짝이는 그 풍경이 어느때보다 아름답게 느껴졌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삶의 활력이 가득 느껴지는 그들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 . . . 자갈치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으로 남.. 더보기
꽃가루 삼매경에 빠진 꽃등에 . . . . 루드베키아꽃 위에서 꽃가루 삼매경에 빠진 꽃등에가 보였다. 큼지막한 눈을 보면 경계심도 심할것 같은데 요로코롬 가까이 다가가도 전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주둥이와 다리에 꽃가루 범벅이 된채로 나름 멋지게 포즈도 잡는다. "짜~~~식 금마 귀엽네~~~" ^_________________________^)/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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