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담은 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라카이, 화이트비치의 소소한 풍경 #2 . . . . 디몰거리에서 햄버거와 맥주한잔으로 잠시 쉬고나서, 아내는 여행기간동안 친해졌던 일행들과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고, 필자는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카메라를 둘러메고 화이트비치를 걸었다. 오롯이 혼자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주어진 시간은 두시간 남짓! 보라카이를 여행하는동안 한번도 아름다운 노을을 보지못했는데, 마지막 날 만큼은 볼 수 있지않을까란 기대도 살짝 했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낮시간내내 맑은 날씨였는데 해변에 도착하고보니 거짓말처럼 흐려지기 시작했다. 먼 바다에서 몰려오는 먹구름을 보고 있으니 두려운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필자완 다르게 화이트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의 표정은 정말 밝았다. 비록 기대했던 날씨는 아니었지만 화이트비치의 소소한 풍경을 즐기며 보라카.. 더보기 1년에 단 하루만 볼 수 있는 청도 운문사의 암수 은행나무 . . . . 국내 최대 비구니 도량인 청도 운문사에는 웅장한 규모의 사찰만큼이나 굉장한 은행나무가 있다. 500년 가까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은행나무는 스님들의 수행공간 속에 있어 일반인들은 쉽게 보기 힘든데, 1년 중 딱 하루(3~4시간정도)만 일반인에게 개방해주고 있다. 올해는 평년과는 다르게 토, 일 양일간 세시간씩 개방을 했다. 오후부터 개방을 했는데 필자는 사찰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개방시간보다 조금 일찍 들어가 그 모습을 살짝 찍고 나올 수 있었다. 시간이 넉넉하게 주어진건 아니라 급하게 몇 컷밖에 담지 못했다. 경내가 개방되는 시간까지 기다리며 사찰을 왔다갔다하는 비구니 스님들의 모습을 담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사진촬영에 대해 불쾌함을 표현하는 스님들도 제법 계셨다... 더보기 가을이 깊어가는 청도 운문사의 오후 . . . . 나의 올해 가을 이미지는 청도 운문사에서 담은 사진이 8할이 넘을것 같다. 회사에서 쉬는 날과 잘 맞은 덕분에 평일과 주말을 이용해 두번이나 다녀올 수 있었고, 갈때마다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눈과 마음이 더욱 즐거울수 있었다. 가을이라는, 계절의 시간이 빠르긴 빠른지 불과 일주일 상간으로 다녀왔을뿐인데, 만추로 넘어가는 가을과 겨울을 준비하는 가을의 모습을 모두 만나 볼 수 있었다. 이번에 소개할 사진은 평일 오후에 청도 운문사를 가면서 담았던 사진으로, 여행길 중간에 담았던 사진과 만추로 넘어가는 청도 운문사의 가을 풍경이다. 서서히 만추로 넘어가는 풍경을 보며, 몇 일 뒤에 이곳을 찾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마 이때는 이 여행이 올해의 마지막 가을 여행이 될지도.. 더보기 담양 오일장에서 만난 정겨운 풍경 . . . . 2013년 10월 27일 아침의 허기를 달래기위해 담양 뚝방 국수거리에 도착해 '뚝방국수'집 문을 두드렸다. 다소 무뚝뚝해 보이던 아주머니께서 아직은 영업을 하는게 아니라며 10시부터 문을 연다고 했다.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아 근처를 둘러보려고 했는데, 마침 근처에서 오일장이 열리고 있었다. 시간도 때울겸 시장을 둘러봤는데, 시골장터에서 느껴지는 정겨움과 넉넉함이 느껴졌다. 심심치않게 들리던 전라도 사투리의 구수함이 우리가 전라도로 여행을 왔다는걸 실감케해주기도 했다. 반찬부터 옷가지까지 없는것 빼고는 다 있을법한 시골장터에서 유독 눈길이 가는 곳이 있었는데, 각종 우리(케이지, 종이박스 등등)에서 강아지, 새끼고양이, 토끼 등을 파는 곳이었다.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는 입장에서 사람을 보.. 더보기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의 초가을 아침 풍경 . . . . 2013년 10월 27일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기를 못맞춘 여행이었다. 그래도 가족과 함께 웃으며 휴일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으니 그걸로 충분했다!! 사진쟁이가 사진 욕심을 버렸다하면 분명히 거짓말이겠지만... 정말 충분한 여행이었다. 상상했던 그림은 아니지만 소소한 풍경을 담은 사진중에 제법 마음에 드는 사진도 있으니... 전날 광안리에서 불꽃축제를 즐기고, 새벽 다섯시 쯤 출발해 쉬지않고 담양으로 달렸다. 새벽녘 안개 가득한 우포 근처를 지나고 고속도로 위에서 일출을 맞이한뒤, 아침의 차가운 공기가 가득한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에 도착했다. 하지만 메타세콰이어 길의 낭만을 온전히 느끼기엔 날씨가 너무추웠고, 배도 너무 고팠다. 더구나 나뭇잎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을꺼라 상상했는데, 아직는 초.. 더보기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던 보라카이의 풍경 . . . . 푸카쉘 비치에서 시간을 보내다 디몰 거리로 나가기위해 트럭에 올라탔다. 푸카쉘에서 디몰까지 가는 길에서 보라카이섬 주민들의 생활상을 옅볼수 있었는데, 주택은 물론 슈퍼나 노점, 학교도 지나치면서 볼 수 있었다. 작은 섬이라 생각했는데 학교가 제법 많이 보였던게 기억에 남는다. 우리가 이동하던 시간이 마침 하교시간과 겹쳤는지 학생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좀 더 드라마틱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트럭을 타고 지나가며 50mm렌즈를 통해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담아보았는데, 그 풍경들이 왠지 친근하게 느껴졌다. . . . . . . . . . . . . . . . . . . . . 디몰에 도착해 햄버거와 맥주한잔 마시며 잠시 쉬었다. 배가 고픈건 아니라 버거 세트.. 더보기 광안리 해변에서 즐긴 제9회 부산불꽃축제 . . . . 2013년 10월 26일 광안리에서 열린 부산불꽃축제를 보기위해 가족들과 해변을 찾았다. 지도를 통해 광안대교가 가장 정면으로 보이는 장소를 미리 알아두고 오후 4시 쯤 도착해 백사장 한쪽에 적당히 자리를 잡았다. 원래 계획은 백사장 끝 계단 부분에 자리를 잡는거였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미리 자리를 잡고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 8시가 되기전에 몇 번의 축포(예비불꽃)가 올라오고 곧 불꽃쇼가 시작되었다. 한시간 동안 8만여발 정도의 불꽃을 쐈다고 하는데, 확실히 눈 앞에서 보는 불꽃은 굉장했다. 1막이 끝날때마다 터져나오는 함성과 박수소리....... 다만 이번 축제에서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 바람이 너무 불지않아서 연기가 제때 빠져나가지 못했다는 것과 위치상 광안대교에서 올라오는.. 더보기 백양사의 가을 오늘도 쉬어갑니다...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 더보기 2013 부산불꽃축제, 뜨거운 열기를 즐기고 왔습니다. . . . . 조금전까지 광안리 해변에서 가족들과 함께 부산불꽃축제를 즐기고 왔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광안리 근처는 어김없이 헬게이트가 되었지만, 확실히 눈앞에서 즐기는 불꽃이 제대로더군요. ^^ 촬영한 위치가 애매해 화각이나 구도도 엉망이고 바람도 거의 불지않은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400여장 중 대~~충 마음에 드는거 몇 장 골라서 올려봅니다. 나머지 불꽃 사진들은 차차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 . . 올해는 J1으로 동영상도 함께 찍어봤어요. ^^ 불꽃은 사진보다 동영상으로 보는게 더 예쁘네요. ㅋ . . . . 더보기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 프랑스팀 . . . . 한바탕 폭풍(일본팀)이 지나간 뒤, 바로 이어진 팀은 프랑스팀이었다. 대형불꽃의 연속이었던 일본팀에 비해 프랑스팀의 공연은 중형불꽃으로 아기자기한 장면이 많이 연출되었다. 이미 너무 굉장한것을 봐버렸기에 감흥은 덜했고, 그래서인지 프랑스팀의 불꽃중에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은게 없었다. 하지만 담아온 사진을 살펴보니 괜찮은 장면이 제법 보인다. 만약 프랑스팀과 일본팀의 공연 순서가 바뀌었더라면 좀 더 인상적이지 않았을까? 63빌딩의 높이에서 크게 벗어나지않은 수준의 중형불꽃들 높이를 포기한 대신 강을 따라 옆으로 넓게 퍼지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리고 한번에 다양한 불꽃이 올라와 터지는 것도 이색적이었다. 가림막 작업없이 한컷의 불꽃 장면을 담았을뿐인데, 마치 포토샵 레이어 작업을 거친듯한 불.. 더보기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 일본팀 . . . . 캐나다팀의 공연에 이어서 일본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일본팀이 2013 서울세계축제에서 보여줬던 공연은 완벽했다. 다른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불꽃쇼가 펼쳐진 20분 남짓한 시간동안 현장을 찾은 사람 모두를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로 끌어들이기에 충분했고, 그냥 이 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해도 좋을만큼 완벽하고 훌륭했다. 일본팀의 불꽃공연은 중형, 대형 불꽃이 적당히 어우러졌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도 딱 좋은 불꽃이었다. 개인적인 문제로 촬영을 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전 팀인 캐나다팀의 별볼일 없었던 불꽃들 때문에 렌즈를 35mm단렌즈에서 50mm단렌즈로 바꿔놓았던 것이다. 엄청난 규모를 뽐내던 대형불꽃을 담을땐 다 짤릴수밖에 없었던... ㅠㅠ 정말 최고의 불꽃쇼였고,.. 더보기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 캐나다팀 . . . .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올라가고 얼마뒤 첫번째 팀인 캐나다팀의 불꽃 공연이 펼쳐졌다. 쉴틈없이 진행되던 불꽃쇼, 눈으로 볼땐 굉장했지만 사진으로 담기에 좋은 불꽃은 절대 아니었다. 처음 10분동안 담았던 불꽃사진은 대부분 하얗게 날아가 있을 정도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찍으면서 머리속도 같이 하애지는 기분.... 멘붕의 연속이었다. 오죽했으면 가지고간 카메라에 문제가 생겼나라고 생각할정도였으니... 바쁜 불꽃의 호흡을 맞추기위해 갖은 애를 썼지만 (그럭저럭 볼만한...) 불꽃 사진을 추려보니 들인 노력에 비해 결과물들이 너무 초라하다. 2013 서울세계불꽃축제 참가팀 중 캐나다팀은 사진찍기 가장 나쁜 팀이었다.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