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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담은 흔적

홍콩의 과거와 현재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헐리우드 로드' 헐리우드 로드(Hollywood Road)는 셩완에서 센트럴 소호까지 이어지는 홍콩섬의 길입니다.이 길의 역사를 알아보니 영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첫번째로 만들어졌었던 '퀸즈 로드(Queen's Road)' 다음인 1844년에 두번째로 만들어진 도로이며, 영화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헐리우드 보다 더 빠른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Hollywood Road 여행일정을 짤때 구글지도를 보면서 이길을 걸으면 볼거리가 참 많겠다싶어 넣어봤는데,실제로 홍콩의 과거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멋진 코스였어요. 골동품 거리인 캣스트리트와 만모 사원은 물론이고, 홍콩시민들의 정겨운 모습을 만날 수 있었던 헐리우드로드 공원과 걸으면서 지나치는 홍콩 특유의 풍경까지 눈과 카메라가 쉴틈이 없었던 여행이.. 더보기
이곳은 벌써 벚꽃엔딩, 부산배화학교 부산에 첫벚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알려드렸던 부산배화학교에 다시 다녀왔는데요. 일주일사이에 만개한 벚꽃들이 봄바람이 불때마다 벌써 꽃잎을 흩날리더군요. 2015.03 첫 벚꽃이 피었어요. 부산배화학교 이곳은 벌써 벚꽃엔딩이 진행되고 있었어요.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을 맞으며 동박새들과 잠시 놀고 왔는데요. 여기 벚꽃의 꿀맛이 특별한지 동박새들이 나무를 떠나질 못하더군요.직박구리와 동박새가 한나무에 앉아있는 독특한 풍경도 볼 수 있어요. ^^ 벚꽃, 부산배화학교 벚꽃, 부산배화학교 벚꽃엔딩 소년과 벚꽃나무 동박새와 벚꽃, 부산배화학교 동박새와 벚꽃, 부산배화학교 동박새와 벚꽃, 부산배화학교 동박새와 벚꽃, 부산배화학교 동박새와 벚꽃, 부산배화학교 동박새와 벚꽃, 부산배화학교 2015. 03... 더보기
매화꽃 향기가 가득한 교정, 김해건설공고 고매(古梅)의 유혹 지난 주말 봄 기운을 느껴보려 김해건설공고에 다녀왔어요. 김해건설공고는 매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찾고 있는데요, 이곳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교문에서 시계탑까지 길을 따라 매화나무가 도열해있는데... 이곳이 특별한건 용이 누워 있는 것과 같이 독특한 형태로 자라는 매화나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와룡매'라고도 불리는 고매(古梅)의 자태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자주 찾아서 그런지 올해는 사진을 담아 좋았다기보다는 봄 기운을 느끼고 왔다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발 빠르게 만나고 온 김해건설공고의 봄소식입니다. 매화(梅花),김해건설공고 매화(梅花),김해건설공고 매화(梅花),김해건설공고 매화(梅花),김해건설공고 매화(梅花),김해건설공고 매화(梅花).. 더보기
첫 벚꽃이 피었어요. 부산배화학교 꿀빠는 직박구리 청각장애학생들이 다니는 부산배화학교 정문에 벌써 벚꽃이 피었네요.작년과 올해 지켜보니 매화가 피는 시기와 거의 비슷한것 같은데요. 아마 부산에서 벚꽃이 가장 빨리피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이곳 벚꽃은 흔히 보이는 하얀벚꽃이 아니라 분홍벚꽃이라 더 예쁜것 같아요. 작년에는 이곳에서 동박새를 만나고 왔는데, 올해는 직박구리가 점령을 했더군요. (좀 사나운 녀석이죠..ㅎ)제가 다녀왔을땐 2~30% 정도 벚꽃이 피었던데요. 앞으로 일주일정도면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고로 저도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 유독 빨리 꽃을 피우는 부산배화학교의 벚나무...청각장애학생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봄소식을 전하고 싶었던걸까요? 봄이 왔네요. 벚꽃과 그림자 2015. 03. 14. 부산배화학.. 더보기
제주 똥돼지가 살고 있는 성읍민속마을 벌써 제주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어요. 홀로 광치기해변에 나가 일출을 보고, 돌아와 씻고 아내를 깨웠어요.느긋하게 제주의 아침을 즐겨보고 싶기도 했지만, 둘러보고 싶은 곳이 또 있었기에 조금 서두르기로 했어요. 제주의 아침 떠나기전 민박집 이모에게 작별인사를 드리려 전화를 거니 장보고 들어오시는 길이라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고요. 차에 짐을 옮기고 떠날 준비를 다하니 양손 가득 뭔가를 들어오시던 이모님... 저희 가족 아침 먹이시려고 반찬 거리를 사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이렇게 고마울수가....!!! ㅠㅠ 이렇게 감동의 눈물을 마음속으로 흘렸어요. 하지만 떠나기전에 꼭 봐야 할 곳도 있었고, 비행기 시간도 있다보니 숙소에서 지체할 여유가 없어 이모님의 고마운 마음만 받고, 다시 또 오겠다는 인사를.. 더보기
삼국지의 영웅인 관우를 모시는 도교사원, 만모사원 셩완의 헐리우드로드에 있는 만모 사원(Manmo Temple, 文武廟)은 1847년에 만들어진 도교사원으로, 홍콩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곳이라 합니다. 만모사원은 강시가 툭 튀어나올 것 같은 중국스러운 풍경이 느껴졌는데요, 문신(文神) 문창제(文昌帝)와 무신(武神)으로 삼국지의 무와 재물의 신인 관우(關帝)를 모시고 있어 재물과 학업에 관련된 소원을 비는 홍콩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군요. 사원 천장에 매달린 소용돌이 모양의 대형 선향이 뿜어내는 연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참으면서 사진을 찍긴했는데, 매캐한 냄새에 눈까지 따가워져서 오래 머물진 못했어요. ^^;; 셩완에서 소호까지 이어지는 허리우드로드를 따라가다보면 들릴 수 있는 곳이고, 바로 근처에 홍콩의 인사동, 캣스트리트까지 있으니 두루두.. 더보기
2015년 동래시장 삼일만세운동 재현 현장사진 동래시장 삼일만세운동 동래시장 삼일만세운동은 1919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동래장터 일원에서4차례에 걸쳐 범어사 승려 및 학생, 동래고등학교 학생들의 주도로 만세 운동을 했습니다.당시 시위에 참여했던 대부분은 일제에의해 체포되었고, 부산 경남권의 만세 운동의 효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동래구 만세거리 - (구)하나은행 동래지점에서 복산동 주민센터까지 약 570여m - 에서열리는 3월 1일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작년,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왔어요. 행사내용 자체는 예년과 크게 달라진건 없었어요. 작년은 대중속에서 촬영을 했다면 올해는 조금 멀리서 현장을 느껴봤어요. 비가 올 것처럼 흐렸던 날씨도 행사가 시작되면서 맑아지더군요. 시민들이 외치던 '대한독립만세'의 구호 소리는 가슴을 뜨겁게 만들어 .. 더보기
봄꽃여행의 첫 출사지는 통도사 홍매화 분홍빛 통도사 엉뚱이도 봐야하고 왠지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 올해는 한판 쉬어볼까했는데, 결국 연분홍빛 홍매화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양산 통도사에 다녀왔어요. 통도사 홍매화는 남쪽지방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꽃 중에 하나인데요.아직 3월도 안되었는데 벌써 나무 가득 달달한 향기를 풍기며 분홍색으로 화사하게 물들어있더군요.홍매화 나무를 몇 봤지만 통도사의 오래된 나무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는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봄이면 이 나무만을 보기위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데, 다 이유가 있는거겠지요. 통도사엔 총 세그루의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나무인 마당에 핀 나무만 만개했고, 천왕문 근처의 나무 두그루는 이제 막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더군요.비소식만 없다면 10일정도는 좋은 모습.. 더보기
유람선 타고 태종대 둘러보기 사랑은 은하수 유람선에서~ 룰루~♪ 점심을 거하게 챙겨먹어 나른하고 무료한 휴일 오후였어요.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고민하다 근교로 떠나볼까 싶다가도 다음날 출근이 걱정!! 부산안에서 해답을 찾아보자고 생각하다가 번뜩 태종대 유람선이 생각나더군요. 태종대 유람선은 만원짜리 한장과 새우깡 한봉지만 있으면 멋진 태종대 절경을 뒤로 하고, 시원....아니 촵촵한 바다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부산갈매기들이랑 친구먹고 밀땅놀이를 할 수 있는 그럴싸한 부산여행 코스거든요. 오래전에 한번 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유람선에 올라봤어요. 포근한 날씨라 두터운 외투를 챙기지 않았는데, 확실히 바다바람은 매섭더라고요. 혹시나 안고있던 엉뚱이가 감기라도 걸릴까싶어 담요로 꽁꽁 싸매긴 했는데, 그래도 막상 타고보니 걱정되.. 더보기
홍콩의 인사동, 셩완 캣스트리트 셩완에서 센트럴 소호까지 유모차를 끌고 허리우드로드를 따라 걸어봤는데요. (중간중간 길이 끊어져버리고, 계단으로만된 된 길이 많아서, 유모차를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오랜만에 운동 좀 했어요...) 캣스트리트 'Hollywood Road'를 따라가다 만모사원 근처에 있는 'Upper Lascar Row' 골목길로 들어가면 바로 골동품가게가 모여있는 'Cat Street'를 볼 수 있어요. 100m정도의 좁은 골목길에 골동품가게가 늘어서있는데요. 마오쩌뚱, 이소룡, 홍콩의 옛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그림과 옛스러움이 묻어나는 온갖 잡동사니까지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한 곳이더군요. 당장 딱히 갖고 싶은 물건이 없어서 패스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소룡 포스터나 한장 사올껄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 더보기
올해의 두번째 통영여행, 통영 맛과 멋! 통영 한려수도케이블카 1월, 한달 동안 통영으로만 두번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부산에서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다 할 수 있는 애매한 거리다 보니 '한번 갔다올까'라는 마음이 생기면 앞뒤 재지말고 떠나야 하는 것 같아요. 통영은 다섯번이나 여행했지만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여행지인데요. 원초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맛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보다 고차원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멋이 있는 곳이라 그런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 맛과 멋이 참 잘 어울어져있는 여행지에요. 아직 통영에서의 하룻밤을 보내지 못한게 아쉬운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머물어보고 싶은 숙소가 있는데...) 그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통영의 밤과 새벽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네요. 싱싱한 활어회에 소주 한잔 들이키고, 포구의.. 더보기
통영 동피랑 마을에서 즐긴 동심 가득한 사진여행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인적인 끊긴 달동네의 낡은 시멘트 벽에 색이 입혀지고 그림이 그려지면서, 철거 대상에서 통영여행의 1번지가 된 곳이 있는데요. 바로 강구안 포구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의 통영 동피랑 마을입니다. 동피랑 효과라고 봐야할까요? 낡고 오래된 것들은 무조건 새걸로 바꿔야한다는 인식을 다른 차원의 접근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걸 입증한 성공적인 사례인듯 한데요. 부작용은 지자체마다 비슷한 느낌의 개성없는 벽화 마을이 생겼다는게.... 여기저기 여행하면서 '도대체 여기에 왜 그림을 그려놨지?' 싶을 정도로 생뚱맞은 곳도 많이 봤거든요. 부산만해도.... 에헴;;; 각설하고, 우리나라 벽화마을의 원조격인 '동피랑'은 천천히 걸어서 한시간이면 골목 구석구석을 다 둘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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