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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타고 태종대 둘러보기

여행에서 담은 흔적/Busan, Korea

by 용작가 2015. 2.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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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은하수 유람선에서~ 룰루~♪




점심을 거하게 챙겨먹어 나른하고 무료한 휴일 오후였어요. 

뭔가 새로운게 없을까 고민하다 근교로 떠나볼까 싶다가도 다음날 출근이 걱정!!

부산안에서 해답을 찾아보자고 생각하다가 번뜩 태종대 유람선이 생각나더군요.  



태종대 유람선은 만원짜리 한장과 새우깡 한봉지만 있으면 

멋진 태종대 절경을 뒤로 하고, 시원....아니 촵촵한 바다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부산갈매기들이랑 친구먹고 밀땅놀이를  할 수 있는 그럴싸한 부산여행 코스거든요. 

오래전에 한번 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유람선에 올라봤어요.



포근한 날씨라 두터운 외투를 챙기지 않았는데, 확실히 바다바람은 매섭더라고요.

혹시나 안고있던 엉뚱이가 감기라도 걸릴까싶어 담요로 꽁꽁 싸매긴 했는데,

그래도 막상 타고보니 걱정되더라고요. 겨울에 아기랑 함께 타는건 추천하고 싶진않네요. ^^;;



바다에서 태종대 해안절벽의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좋고요.

오륙도와 부산의 해안선을 색다른 뷰로 볼 수 있는 것도 좋더라고요.

다만 깡패같은 부산갈매기들의 새우깡셔틀은 너무 힘들었어요. 



기.승.전.새우깡셔틀...;;; 






  은하수 부산해상관광


승선요금 대인 1만원, 매시간 2회운항, 

기상여건에 따라 운항불가 될 수 있으니, 승선날짜에 문의요망.

자갈마당이 있는 감지해변에 있는 탑승장으로 곧바로 가도 되고요.

공원 입구에서 운영하는 셔틀(봉고)을 이용해 탑승장으로 가도 됩니다.


주소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산19-1

전화번호 : 051-405-3434

홈페이지 : http://www.unhasoo.co.kr/


 



  승선장에서 바라본 태종대 자갈마당

 




  집요한 갈매기와의 밀당이 시작된다.

 




  부산 갈매기의 위엄

 



  CG가 아닌 실제 풍경

 




  길들여진 갈매기

 




  주전자섬

 




  Catch me if U can

 




  태종대 해안절경과 갈매기

 




  바다에서 만난 또다른 은하수호

 




  리코GR을 들고 사진 찍어주는 아내

 




  아내가 찍어준 사진 ^^

 




  갈매기 밥주기 바쁜 처제

 




  추억 한 장

 




  오륙도와 해운대 달맞이고개

 




  포스 넘치는 갈매기군.. 양인가?

 




  주전자섬과 태종대

 




  등대섬으로 빛이 뙁~!

 




  해가 기울어지면서 태종대 유람선 투어도 끝이났어요.

 



  

 

2015. 02.  태종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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