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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가성비 괜찮은 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 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 Ibis Hong Kong Central & Sheung Wan Hotel . . . . 홍콩여행중에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숙박이다. 저렴하지않은 가격에 기대 이하의 시설에 실망하기 일쑤라는 이야기를 듣고, 괜찮은 호텔을 예약하기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했다. (혼자서 사진만을위한 여행이었다면 그냥 누워서 잠만 잘 수 있으면 되지만, 아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위한 여행은 좀 다를 필요가 있었다.) 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의 시설은 우리나라의 깔끔한 모텔 수준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숙박비용이 결코 저렴한것 아니었지만, 이곳이 홍콩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가성비가 급하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여행 당시 2박에 HK $ 2,112 홍콩을 여행하면서 이비스를 숙.. 더보기
다대포의 붉은 노을 . . . . 다대포를 찾을때면 왠지 모를 흥분 - 설레임 - 에 휩싸인다. 매번 다른 표정으로 자연은 그리 만만한게 아니라고 말하는 다대포. 이상하리만치 붉은 노을을 만난 지난날의 사진을 들춰본다. . . . . 더보기
씹을수록 계란의 고소함이 올라오는 경주 교리김밥 . . . . 눈이 쌓여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연차를 내고 경주에 다녀왔다. 하지만 지난 주내내 내렸다는 눈은 흔적도 없었다 - 사실 조금의 흔적은 있었다 - 허무한 마음을 부여잡고 잔비가 뿌려지던 경주의 거리를 거닐다, 부산으로 출발하기전 교동에 들려 교리김밥을 포장했다. 그렇게 나의 경주여행은 기승전'교리김밥'으로 끝이났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가득 퍼지는 계란지단의 고소함이 일품인 교리김밥! 혹자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도 있던데, 한번씩 생각나는 맛임에는 틀림이 없다. 몇해전 왔을때와는 달라진 모습이었는데,안채를 허물어 완벽한 식당으로 개조했다고 했다. 예전 모습이 더 정겨웠는데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역시 맛은 좋았다. 와이프랑 둘이처 맛있게 냠냠 처묵처묵!! . . . . . . . .. 더보기
유엔참전기념탑과 해무리 . . . . 해무리는 공기층에 수증기에 의해 분산이 일어나 태양 주변으로 둥글게 띠가 보이는 현상이다. 근처를 배회하던중 우연히 유엔참전기념탑 주변으로 해무리가 깜싸는듯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는데, 꼭대기에 지구를 본뜬 조형물이 있어서 그런지 마치 지구의 후광이 비취는듯한 재미있는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 더보기
부산국제영화제의 상징, '영화의 전당'의 야경사진 . . . . 2011년 10월... 그러니깐 영화의 전당 건물이 처음 생겼을때 담았던 사진이다. 조형적인 미(美)를 느낄 수 있는 건물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상징하는 건물이라고 할 수 있다. . . . . 더보기
봄을 알리는 동백꽃과 홍매화 . . . . 지난 주엔 눈과 비가 계속 내리더니, 소리 소문도 없이 봄이 우리곁에 내려와 있었다. 부드러운 햇살이 반짝이던 오후에 잠시 유엔묘지에 다녀왔다. 유엔묘지엔 봄을 알리는 홍매화나무 두 그루가 심어져 있는데, 매화나무는 벌써 홍매화가 가득 피어 화사함을 뽐내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봄이 왔구나!!! 더보기
정월대보름에 담은 달집태우기와 소소한 풍경사진 . . . . 정월대보름의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써 정월에 뜨는 보름달을 일컫는다. 예로부터 달은 풍요와 다산의 상징으로 초승달로 시작해 보름뒤 만월이 되고 다시 작아지는 것을 농경의 순리와 같다 여겼다한다. 농사를 시작하는 첫 달이 가득차는 정월 보름을 대명절로 생각했고, 마을사람들과 모여 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고한다.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산의 해수욕장 곳곳에서는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 해운대를 찾아 현장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보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벽화마을] 바다를 매워 만든 마을, 동구 좌천동 매축지 . . . . 매축지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시작되었다고한다. 당시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많이 이주해오면서 매립사업이 시작되었고, 부두에서 내리는 말이나 마부, 짐꾼들이 쉬는 곳이 되었다한다. 해방후 귀국한 동포들이 자리 잡으면서 마을다운 마을이 되었고, 6.25사변때 피난민이 모이면서 지금의 매축지 마을의 틀이 다져졌다고 한다. . . . . 어린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골목여행이 좋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구석구석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몽콕(MongKok) . . . . 디즈니랜드에서 빠져나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몽콕으로 향했다. 몽콕은 홍콩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라 한다. 그리고 몽콕의 볼거리인 레이디스 마켓이나 재래시장은 밤이 될수록 더 활기를 띈다고하니 오전보다는 오후나 밤에 여행하는게 좋다. 홍콩에서의 여행2일차... 밤이 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었다. 그도 그럴것이 홍콩 특유의 후덥지근한 날씨속에서 홀몸이 아닌 아내와 함께, 10kg가 넘는 장비를 둘러매고 하루 종일 걷기만 했기 때문이다. . . . . 허기진 몸을 이끌고 몽콕에 도착하자마자 조금 깨끗해보이는 음식점으로 들어가 배를 채웠다. 미트볼 스파케티와 삼선볶음밥... 아내는 입맛이 없어 먹는둥 마는둥... 본의 아니게 혼자만 흡입해버렸다. 후식으론 홍콩식 밀크.. 더보기
루돌프가 나타났다?! . . . . 크리스마스도 지났는데 루돌프가 나타났다!??? . . . . . . . . 더보기
고양이가 지내는 카페, 남포동 이층집 . . . . 애묘인들에게 고양이의 존재는 특별하다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지만 좀더 다양한 아이들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고양이 카페를 찾았었다. 그 자리에서 그 아이들을 보고있을땐 사랑스럽고 행복한데... 돌아와 생각해보면 왠지 찝찝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었다. 왠지 고양이를 위한 공간이라기보다 상업에 노출된듯한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 . . . 하지만 이곳은 고양이가 있지만 고양이카페는 아니다. '카페안에서 자유로울수있고 스트레스로 아프지않게 부탁한다'는 메모가 테이블마다 세워져있는 고양이가 지내는 카페인 이층집에 다녀왔다. 아늑한 분위기도 좋았고, 주문했던 음료와 디저트도 괜찮았다. 무엇보다 고양이를 배려하는듯한 이곳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 . . . . . . . . . . . . .. 더보기
영화 변호인의 배경으로 나왔던 흰여울길에서 맞이한 아침 . . . . 소리 소문없이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있다. 故 노무현 대통령의 변호사 시절을 모티브로한 영화 변호인... 영화를 보고나면 왠지 모를 아련한 기분에 돼지국밥 국물을 안주삼아 소주한잔 삼키고 싶어지는 영화이다. 이송도, 흰여울길은 영화에서 변호사 송강호가 국밥집 주인인 진우 어머니를 기다리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다. 부산의 산토리니, 바다가 보이는 골목, 아름다운 해안길... 서민의 애환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골목, 흰여울길에서 아침을 맞이해본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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