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김밥에는 계란지단이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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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쌓여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연차를 내고 경주에 다녀왔다.
하지만 지난 주내내 내렸다는 눈은 흔적도 없었다 - 사실 조금의 흔적은 있었다 -
허무한 마음을 부여잡고 잔비가 뿌려지던 경주의 거리를 거닐다,
부산으로 출발하기전 교동에 들려 교리김밥을 포장했다.
그렇게 나의 경주여행은 기승전'교리김밥'으로 끝이났다.
씹으면 씹을수록 입안가득 퍼지는 계란지단의 고소함이 일품인 교리김밥!
혹자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평도 있던데, 한번씩 생각나는 맛임에는 틀림이 없다.
몇해전 왔을때와는 달라진 모습이었는데,안채를 허물어 완벽한 식당으로 개조했다고 했다.
예전 모습이 더 정겨웠는데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역시 맛은 좋았다.
와이프랑 둘이처 맛있게 냠냠 처묵처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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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리 김밥,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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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짜리 김밥 2팩을 포장! 4줄에 8,400원이었나?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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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교리김밥,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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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김밥의 메인이 눈앞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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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모습이 더 정겹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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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의 비쥬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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