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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시나몬트리 게스트하우스 Cinnamon tree (오른쪽에 보이는 회색건물이 시나몬트리... 1층은 세가 너무 비싸서 비어있다고해요..) 카페 시나몬트리... 기장 공수마을에 있었을때 자주는 아니었지만 갈때마다 과분한 대접을 받기도 했고,사장님의 고양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셔서 더욱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인데요. 이번에 기장에서 자갈치시장 쪽으로 옮기면서업종을 카페에서 게스트하우스로 아예 변경하셨더라고요이사 소식을 듣고 한번 찾아뵈야지 하다가, 수국축제에 다녀오는 길에잠시 들려서 개업 축하 인사를 드리고, 고양이들도 보고 왔어요. 잠시 앉아 이야기를 나누면서 갑자기 이사를 하시게된 사정을 여쭤봤는데요. 구조해서 돌보는 고양이가 제법 되는데... 카페의 건물주가 고양이를 치우던지 아니면 나가라고해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오게되..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도심 속 동물원 나들이! 엉뚱이♥가 커가면서 출사를 다녀온게 언제인지 싶을 정도로 요즘은 소소한 일상만을 DSLR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D500 리뷰로 주어진 주제가 출사기.....;; 미션도 수행할 수 있고,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도 보내기 적당한 곳을 찾다가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번 출사의 주제는 동물 촬영과 일상을 함께 담아보는 것으로 정했어요. 저희 가족이 다녀온 곳은 삼정더파크라는 부산 초읍에 있는 동물원이에요. 재작년, 새로 개장한 곳인데요. 부산의 유일한 동물원이지만 사악한 가격에 때문에 쉽게 가볼 생각이 들지 않았던 곳이기도해요. (다녀오신 분들도 가격에 비해 볼게 너무 없다는 평을 쏟아내기도 했고요...) 저기 보이는 Tickets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됩니다. 토.. 더보기
우리가족의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 아내와 엉뚱이의 생일 엄마 생일상은 아웃백에서 공수했어요. (통신사 (15+15)% 할인 받아서 제법 저렴하게...) 지난 주는 저의 가족에게 조금 특별했는데요. 아내와 엉뚱이의 생일이 비슷해 생일파티를 두번이나 한 주였거든요. 당연히 생일케이크도 두개나 샀고, 생일상을 가장한 술상도 두번!덕분에 아빠인 제 살만 디룩디룩 올라오고 있어요.ㅎㅎ여름휴가도 이미 다녀왔겠다 더이상 음식을 거부할 이유도 없었고 말이죠... ㅎ 그나저나 초에 불만 붙히면 엉뚱이가 다 꺼버려서 정작 아내는 본인의 생일초도 끄지 못했네요. ^^;; 소소하지만 특별한 일상을 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엉뚱이♥가 엄마 생일케잌 초를 끄니, 사랑이♥가 만세를 외치네요. ㅎㅎㅎ 3일 뒤.....! 엉뚱이♥ 생일케이크는 조금 특별하게 준비해봤어요.생긴 것과는 다르게.. 더보기
회보다 오뎅탕? 부산진역 '명성횟집' 오뎅탕의 기준 '명성횟집' 부산역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 한장의 사진에 반해버려 찾아간 집입니다.부산진역의 '명성횟집'이란 오래된 식당인데요. 오래된 인테리어부터 뭔가 내공이 느껴지는곳이었어요. 회와 오뎅탕이 함께나오는 세트메뉴 작은걸(5만) 주문했어요.명성식당은 활어가 아닌 선어회를 취급한다고 하더군요.(회맛을 제대로 즐기진 못하는 '막입'이라...;;) 암튼 회를 한접 싸서 입에 넣으니 식감이 예사롭지 않았어요.양도 넉넉해 와이프랑 둘이서 회만 먹었는데도 배가 불렀어요. 회를 먹고나면 오뎅탕을 내어주는데요, 와..... 역시 미친 비주얼...!!대마도 선술집에서 먹었던 오뎅이 생각나더라고요. 배가 빵빵해질때까지 먹고, 남은건 포장해와서 집에서 맥주랑 다 먹었어요. 아내도 괜찮았는지, 오뎅탕 먹으러 다시.. 더보기
부산항대교 불꽃쇼 (2016 제9회 부산항축제의 시작) 작년 제8회 부산항축제의 시작과 함께 첫 불꽃쇼가 연출되었고요.광복절기념 불꽃쇼에 이어, 이번이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치뤄진 세번째 불꽃쇼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불꽃은 풍경사진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즐거운 사진 소재가 되어주는데요.지난해 10여분 쏘아올렸던 불꽃쇼가 올해는 20분이나 펼쳐졌어요.부산항대교 불꽃쇼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하더군요. 길게 펼쳐져 있는 산복도로 어디서든 부산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다보니불꽃쇼를 어디서 구경하고 담을건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그러다 지인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포인트를 알게되었고,명당자리에서 여유롭게 불꽃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날씨가 사진 촬영을 하기엔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었고, 설상가상 바람마저 불지않아 연기속에 파묻힌 불꽃을 .. 더보기
니콘 DSLR D500, 초당 10연사가 구현되는 DX 플래그십 지난 주 토요일 밤부터 목요일 새벽까지 미국에서 해가 가장 빨리 뜨는 괌으로의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삼대(三代)가 함께했던 가족여행이라 사진촬영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데 의의를 두는 여행이었는데요. 그런 여행의 소소하고 행복했던 추억들을 니콘 DSLR D500으로 많이 담아올 수 있었어요. 바디가 가볍고, 결과물도 좋으니 여행용 카메라로 정말 좋더군요. 괌 여행기는 사진이 정리되는데로 차차 올려보기로하고, 이번 포스팅에선 빠르고 정확한.... D500의 초당 10연사에 대한 리뷰를 간단히 올리겠습니다. ^^ 좌측 상단 다이얼에서 Ch(빠른연사)로 세팅 후 셔터스피드를 빠른 피사체를 담을 수 있을만큼 확보해줍니다. 1/250초 이상이라고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명시해놓고 있네요. AF-C.. 더보기
니콘 DSLR D500, 153개의 AF 포인트 시스템에 대하여... 니콘 DSLR 카메라의 장점을 꼽으라면 정확하고 빠른 AF 성능을 보통 말씀들하시는데요. 경쟁사에서 오막삼이 나왔을때 자리를 잠시 내어주는듯 했으나, D750 이후 니콘 DSLR 카메라의 AF 성능은 확실하게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출시된 DX 플래그십 바디인 D500의 AF 성능 또한 범상치 않는데요. 그냥 니콘이미징코리아 홈페이지에 공개된 단 한장의 사진으로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처음 공개된 D500의 AF 포인트 사진을 보고 정말 놀랬었는데요. 센서가 작은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나 보일법한 AF포인트.... 뷰파인터를 거의 가득 채워버렸더군요. 거기에 보다 정확한 초점을 잡아낼 수 있는 크로스 센서도 99개나 되고요. 양도 많은데 질까지 좋은 AF .. 더보기
[태국/코사멧여행] #1. Travel Code 코사멧 상륙 작전! 코사멧으로의 여름 휴가를 짜면서 가장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했던게 사멧섬까지 찾아가는 여정에 대한 것입니다.배낭여행자의 입장에서 작성된 여행 후기는 찾을 순 있었지만 그마저도 너무 대충 대충...저희처럼 12개월 즈음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했던 사람의 후기는 없었기에 많은 가정을 세우고, 정리하고, 여정에 대입시켜보고 하면서 계획을 세워 갈 수 밖에 없었어요.사실 현지에 전화해서 필요한것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긴한데... 언어 울렁증이 있어서 그건 가감하게 패~~~쓰!! ㄷㄷㄷㄷㄷㄷ;;; 한장으로 요약된 고민의 산물 그런식으로 어느 정도 틀이 잡혀서 여행을 함께할 가족에게 계획을 공유하면 또다른 의견이 나오고, 다시 수정하고, 공유하고, 수정하고, 공유하고... 의 무한 루틴... 반대.. 더보기
JM COFFEE ROASTERS, 부산 기장의 공장형 카페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지난 토요일, 모처럼 집에서 푹 쉬다가 집 근처 설렁탕집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고 송정해변까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송정해변의 커피차에서 간단하게 커피한잔 마실까하다가 사진놀이도 하고, 카페의 분위기도 즐기고 싶어서 가까운 기장 JM 카페에 가봤어요. JM카페는 워낙 규모가 큰 카페라 오며가며 지나치면서 한번 가봐야지했었던 곳인데요. 바로 근처에 있었던 카페 '시나몬트리'를 알고난뒤로는 송정 근처의 다른 카페는 일절 가보지 못했었어요. 현재는 시나몬트리가 자갈치 쪽으로 이전 중이라 송정까지 들린김에 겸사겸사 가보게 된거죠.... JM Coffee는 커피 유통사업을 하는 회사라고 하는데요. 본점인 기장점을 2013년 1월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공장형 카페라는 컨셉인데 강릉의 테라로사 .. 더보기
오수의 개, 의견비가 있는 원동산공원과 오수마을 풍경 혹시 오수의 개라고 아시나요?? 술취해 잠든 주인을 위해 몸에 물을 적셔 주인을 구하다 죽어버린 개....그 동화같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실제로 원동산공원에는 개를 위해 세워진 비석인 의견비가 있더군요.공원을 먼저 둘러보고, 오수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왔습니다. 봄이면 애견축제도 열린다고 하더군요. 경운기 타고 마을도 둘러보고하는... ㅎㅎ 제가 간 날엔 비가 많이 왔는데 조용한 마을이 더 조용하게 느껴지더라고요.뭔가를 보기위해 일부러 찾은 여행이 아니었기에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걸으며, 사진을 찍으며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기에 좋았습니다. 소소하게 사진으로 담아온 원동산공원과 오수마을 모습입니다. ^^ 의견비 義犬碑 The Monument of a Righteous Dog 비석.. 더보기
니콘 D500, 완벽한 DX 플래그십 그 뚜껑을 열어보다.... 지난 5월 20일, 니콘 DSLR 카메라인 D500을 수령했습니다. D500은 '완벽한 DX 플래그십'이란 키워드를 가지고 출시된 카메라인데요. 계보가 끊어지거나 변질된 줄 알았던 D300(s)의 후속바디를 자처하며 출시되었고, 어마어마한 스펙이 소문나기 시작하면서 출시전부터 엄청난 기대와 주목을 받았던 카메라입니다. 저 역시 괴물같은 스펙으로 무장한 D500을 받자마자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짧은 시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곤 곧장 D3S를 잠시 제습함에 넣어두고, 앞으로 4개월 가량은 D500만을 가지고 늘 해오던대로 저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 리뷰 신청때 D500과 함께 테스트할 렌즈로 16-80N을 요청했었는데, 16-85vr 렌즈가 와서 조금 실망을 했었네요. 이왕이.. 더보기
브라운핸즈 마산, 오래된 버스차고지에서 카페로... 빈티지카페 얼마전 부산의 빈티지카페인 브라운핸즈 백제를 다녀오고 깊은 감명을 받아,주말에 마산 가포동에 있는 브라운핸즈 마산점에도 다녀왔습니다. 브라운핸즈 백제, 건물 자체가 빈티지스러운 매력적인 부산 카페 브라운핸즈는 오래된 공간에 어울리는 테이블, 의자, 조명등을 직접 만들어 방문자에게 그곳의 역사와 스토리를 전달해 감동을 주는 공간예술을 하는 팀이더군요.서울 가곡점이 첫번째 프로젝트였고, 마산이 두번째, 부산 백제점이 세번째 프로젝트라고 합니다.이번에 다녀온 마산점은 오래된 버스차고지였던 장소를 매력적인 카페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베터리를 두고 오다니..... ㅂㄷㅂㄷ 현재 니콘 D500을 리뷰하고 있는지라 카페에서 리뷰용 샘플 사진도 찍으면 딱 좋겠다 싶었는데요.도착해서 사진찍으려고 카메라를 보니 전원이 안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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