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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로 즐겨보는 대관령 도암호의 가을 오대산 전나무숲길을 빠져나와 살바토레펜션으로 가기전에 도암댐까지 드라이브를 잠시 즐겨보기로 했어요. 횡계시내에서 도암호 초입까지는 15~2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고요. 도암호를 곁으로 구비구비 나있는 도로를따라 30분쯤 더 가면 도암댐에 도착할 수 있어요. 저희는 드라이브와 사진촬영을 함께 하다보니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했네요. 오대산 월정사와는 다르게 도암호 주변은 단풍이 제법 물들어 있더군요. 인적이 드물고, 거리가 멀지않아 좋았고, 단풍이 든 풍경이 괜찮아 더 좋았었네요. ^^ 드라이브로 즐겨보는 대관령 도암호의 가을풍경입니다. . . . . . . . . . . . . . . . . . . 도암댐을 향해 달리다보니 도암호 표석이 보이네요. . . . . . . . . . . . . 2016... 더보기
엉뚱이와 단둘이 다녀온 기장 대룡마을 아트인오리 무인카페 좋은 빛, 좋은 풍경, 좋은 사람이 공존하는 찰라의 순간 울산 문수 마로니에길에서 단풍 구경을 하고,.국도로 30분 거리에 있는 기장 대룡마을에 잠시 들렸어요.마을에 있는 아트인오리라는 무인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2년전 엉뚱이를 담았었던 프레임으로 한 컷 더 담아볼까 싶어서였어요.휴일이었지만 시간이 어중간해서 그런지 엄청 조용하더라고요. 마을 입구에 주차를 해놓고 아트인오리 무인카페까지 걸어봤는데요.(요즘 한창 호기심이 많은) 엉뚱이는 '이게 모지?'란 말을 쫑알거리며풀때기, 꽃, 벽화를 볼때마다 쪼르르 달려가서 관찰하고, 만져보고, 또 궁금할걸 물어보고 그러더군요. (아빠인 저는 그저 그런 모습 하나하나가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 ㅎㅎ) 음악이 흐르는 무인카페에 도착해 커피 한 잔 내려마시고,.. 더보기
엉뚱이와 단둘이 다녀온 울산 문수경기장 마로니에 단풍길 일요일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라고 다녀와야겠는데... 몸살이 난 아내에게 모처럼의 휴식시간도 주고, 뛰어놀고 싶어하는 엉뚱이는 실컷 놀 수 있게해주고싶어 부녀만 단둘이 가까운 곳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저희 부녀가 찾은곳은 울산 문수경기장의 단풍길인데요.마로니에길을 따라 이어지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인상적인 곳이에요.짧은거리지만 제법 강렬하고 쉽게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죠. (1년만에 엉뚱이와 함께 다시 찾았네요. ^^단풍으로 물든 울산체육공원의 마로니에 가로수길) 밖에 나간다고 기분 좋은 엉뚱이 다행이 곱게 물든 단풍이 절정인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휴일 오후라 가족, 연인들이 많이 찾으셨더라고요. 집에 혼자 두고온 엄마가 살짝 생각났... ㅎㅎ 이렇게나 좋아하네요. ㅎㅎ ... 사각.. 더보기
니콘 DSLR D500의 다중노출 니콘 DSLR D500의 사진촬영메뉴에서는 다중노출을 지원하는데요. 2개에서 10개의 노출을 한 장의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보통 니콘의 중급기나 엔트리급에선 2~3개의 노출을 한 장으로 합쳐주는데비해 크롭바디의 플래그십인 D500에선 최대 10개까지 노출을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중노출을 잘 활용하면 작가의 창의성이나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요. 저도 자주는 아니지만 다중노출을 활용해 재미난 사진을 담아보고 있어요. ※ 다중노출메뉴 설정 방법입니다. 메뉴 - 사진촬영메뉴 - 다중 노출 ※ 다중노출 메뉴 상세 설명 : 다중노출 모드 -on↔on : 연속으로 다중 노출 사진을 촬영-on : 한 장의 다중노출사진을 촬영-off : 다중노출을 사용하지 .. 더보기
함께 걸어서 더 좋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추암에서 꽝출을 담고난 뒤,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갈지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요. 홍천까지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의 운전은 도저히 엄두가 나질않더군요.그래서 강릉대관령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단히 아침도 먹고,강원도의 명산인 오대산에 있는 월정사로 향했습니다.(결론적으로 우리의 선택은 옳았어요. ㅋ) 대관령IC에서 국도를 타고 20분정도 더 들어갔는데요.월정사 초입에서 잠시 차량 정체가 생기더라고요. 가을여행 오신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입장료 받는것 때문이었어요....(어른은 1인 3,000원, 주차는 4,000원... 비싸네요.) 전나무숲길 초입에있던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전나무숲길을 가로질러 월정사까지 걸어봤습니다.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잘.. 더보기
강원도 여행의 시작은 동해에서... 일출명소 추암 촛대바위 우리의 가을 강원도 여행은 동해 추암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동해의 일출명소로 꼽히는 추암 촛대바위의 일출을 담기위해, 부산에서 자정에 출발해 쉬지않고 달려 4시 30분쯤에 추암해변에 도착했는데요. 벌써 세번째 찾는 추암이지만 올때마다 좋은 모습을 못봤던터라...이번엔 괜찮겠지?라는 기대감을 살짝 가져봤었어요. ㅎㅎ 일출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조각공원쪽을 한바퀴 돌아보고, 촛대바위와 수평선이 보이는 곳으로 가, 삼각대를 펴놓고 아침해를 기다렸는데요.기상청의 기상도는 괜찮아 보였지만, 대기에 가스층이 너무 두텁고 수증기도 많아역시나 이번 추암에서의 일출도 "꽝, 다음 기회에" 기운이 너무 강하더군요.(설상가상 해가 방끗하고 나올땐, 저는 잠시 딴데 가있었다는 사실... ㅋㅋㅋ) '언젠간 꼭 먹고말꺼야.' 라는 ..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부산세계불꽃축제(2016) 지난 주말 저녁, 부산세계불꽃축제가 있었는데요. 광안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는 해운대 장산의 너덜지대에 올라 불꽃축제를 담아보았어요.이번 출사엔 제습함에서 오랜시간 쉬고있었던 D3S와 니콘에서 임대(?)중인 D500!투바디체제로 촬영해 보았어요. 좋은 장면을 최대한 많이 담겠다는 포부였었는데.....(ㅠㅠ 일단 눈물부터 닦고 시작할께요.. -ㅠ-;;;) 촬영에 쓰일 것과 대기하는동안 필요한 물품을 배낭에 넣었는데요. [ D3S + 85.8D, D500+16-80N, 삼각대2대, 릴리즈, 바람막이점퍼, 경량다운점퍼, 주먹밥, 보온병에 따뜻한 물 ] 이정도만 챙겼는데도, 배낭을 둘러매니 어깨랑 다리가 ㅎㄷㄷㄷ 4-5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거의 1시간 2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네요.(중간에 길을 한번 잘못들기.. 더보기
니콘 DSLR D500의 동체추적 테스트 D500의 AF성능 중 동체추적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촬영을 위해 엉뚱이를 데리고 부산시민공원으로 나가봤습니다. D500에는 전에 포스팅에서 다뤘듯이 D5와 동일한 멀티 CAM 20K 오토포커스 센서 모듈이 들어가있으며, 광역고밀도의 153포인트 AF 시스템을 지원하는데요. 그만큼 AF에 신경을 많이 쓴 카메라인듯 해요. (지난 AF리뷰 참고 : http://yongphotos.com/1912) 동체추적 촬영을 위해선 메뉴에 있는 '초점 추적 고정 ON' 세팅을 하면되고요. 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뉴 - 사용자 설정 메뉴 - a.자동초점 -a3. 초점 추적 고정 ON' a3. 초점 추적 고정 ON 화면에 들어가면 '피사체 가림 AF 대응'시간과 '피사체 움직임'에 대한 설정이 가능하고요. 테스.. 더보기
"마카오 가족여행 원정대를 찾아라!" 블로거 원정대 응모! 이번에 마카오정부관광청 공식블로그에서 마카오 가족여행 원정대를 뽑는다고 하는데요.지난 블로그 원정대도 그랬지만, 이번 원정대 역시 저를 아니.. 저희 가족을 위한 이벤트인것 같네요. 지난 원정대에선 제가 만약 뽑혔어도, 혼자가야하는 여행이라 고민이 많았었을텐데이번 이벤트는 3인가족 기준이라하니 못 먹어도 'GO!'하는 심정으로 매우 강력하게 어필을 한번 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부산 출발이면 더 없이 좋을것 같긴한데.... ㅎㅎ 저희 부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만큼 사랑스런 딸 '엉뚱이'가 있는데요.가끔 보면 엄빠(엄마&아빠)보다 더 강한 여행자의 피가 흐르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미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 처음 홍콩을 다녀왔었고요.(억지인가요?ㅎ)100일이 갓 지났을무렵 제주도로의 (제.. 더보기
첫 단풍을 찾아서 떠난 강원도 대관령 주말여행 (프롤로그) "여행시작은 역시 일출부터지!" 라며 토요일 시작되는 자정에 강원도로 가열차게 출발했었던 이번 첫 단풍여행... 결국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사실만 뼈저리게 실감했었는데요. 추암에서 해가 뜨는둥 마는둥하는 감동을 빼버린 풍경을 지켜본 뒤부턴 긴장감도 떨어져버리고, 비몽사몽한 정신에 지금 내가 강원도까지 단풍을 보러 온건지 잠과의 사투를 하러 온건지 모르겠더군요. 설상가상으로 단풍을 보려고 찾아갔던 오대산이나 도암댐의 풍경도 기대했던만큼 예쁘지 않았었다는... 그래도 사진벗인 Saik Kim 형님 부부와 함께 한 여행이라, 같이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어요. 작가님이 찍어주신 퀄리티 좋은 가족 사진도 남길 수 있었고요. 또 강원도 대관령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목장이 보이는 바우길의 자.. 더보기
아재 입맛 취향저격,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낙민동 '할매쇠고기국밥' 점심 한끼 해결하러 다녀온 곳인데요. 거두절미하고 제겐 너무 맛있는 한끼였네요.역사가 30년? 40년? 쯤되는 그런 식당인데, 예전엔 ㄷ자 형태의 기와집 식당이었다고 하는데,지금은 허름한 모텔 건물의 1층에서 영업중이에요.할매쇠고기국밥집이지만 할매는 안계시고, 며느리가 전수받아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밥안에는 다양한 내장이 들어가있더군요. 그래서인지 살짝 누린내가 느껴지긴 했지만,후추가루로 해결되는 정도였고요.(누린내가 못 먹을 정도의 그런게 아니라서 그냥 먹다가,후추를 넣은 맛이 궁금해서 넣어서 먹어봤어요. ) 밑반찬도 맛이 괜찮더군요. 특히 전 부추무침이!!!얼큰한 국물이 해장용으로도 딱 좋겠더군요. 제 입맛엔 같이 딱 괜찮았는데요. 국밥 드시던 할배는 싱겁다카시면서 소금.. 더보기
흰여울길에서 멀지않은 영도 명소, 하늘전망대 부산 영도는 자차가 없으면 여행하기가 그리 쉬운 곳은 아닌데요. 만약 흰여울길까지 찾아오셨다면 시간을 조금 더 투자해서 하늘전망대를 한번 찾아보는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꺼에요.동산아파트에서 대충 1km 정도 떨어진 거리라천천히 걸어도 20분 안쪽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하늘전망대의 유리 바닥에 카메라를 바짝 붙혀서 반영사진으로 추억을 재미있게 남길 수도 있고요,바다를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커피차도 있어서 가볍게 커피 한잔 즐길수도 있겠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든 생각인데, 여름날, 파도가 잠잠할땐 전망대 아래쪽 바닷가에서 스노쿨링을 즐기기에도 좋겠다 싶더군요. 파도 없을땐 스노쿨링 즐기기에 딱 좋아보이더군요. 나에게 오라~ 해가 넘어가고 있네요. 자연의 색 멍~~하니 바다만 보고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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