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천마산로의 '포토전망대'에서 담은 부산야경

요즘 부산 서구의 핫플레이스 누리바라기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야경이나 한컷 담아볼까 싶어 찾았는데, 몇 발자국 안떨어진 곳에 

누리바라기 전망대 보다 촬영하기 더 좋은 곳인 포토전망대가 있어 

포토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부산의 밤을 몇 컷 후다닥 담고 왔어요.

이름부터 애정이 느껴지는 '포토전망대'는 삼각대를 세웠을때 

떨림이 없도록 콘크리트로 시공된 전망대였어요. 

나무 데크 전망대만 보다가 이런 전망대 만나니 완전 반갑더군요. 

암튼 여기 설계하신분은 최소 작가님이실듯... ㅎㅎ

포토전망대에서는 남항대교를 시작해 영도,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멀리 광안대교와 그너머 해운대 마린시티까지 시원하게 펼쳐지는 

매력적인 부산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습도가 높아 겨울철보다 쨍~한 야경사진은 아니지만, 

오랜만의 야경촬영도 즐거웠고요... 

버뜨!(But) 밤이되니 산모기가 극성을 부리더군요.

야경 촬영시에 긴팔, 긴바지를 입거나, 몸에 모기기피제를 발라야 하겠더군요...

이상 서구 천마산로, 포토전망대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부산야경이었습니다. ^^

 

 

 

 

2016. 07. 서구 포토전망대 ⓒ 박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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