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22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불꽃쇼(축제의 시작) 축제의 계절인 10월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 실망만 가득했었던 자갈치축제의 불꽃쇼의 아픔(?)을 잊고, 어제부터 시작된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를 담아보았어요.동래구민으로써 재작년부터 동래읍성역사축제는 꼭 사진으로 담게되네요.(음!) 동래읍성역사축제의 첫 불꽃은 북문 바로 아래에서 촬영을 했었고, 다음해에는 복천 고분군에서 담았어요. 그리고 올해는 사무실 근처 아파트 옥상에 올라동래의 시내야경과 함께 담았는데요. 불꽃이 크고 촬영하기 편한 형태로 올라와서기대했던 것보다 결과물이 마음에 드네요. 내년에는 또 어디에서 촬영할지 즐거운 고민도 늘었어요. ㅎㅎ 20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불꽃쇼 2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불꽃쇼 불꽃사진을 담고 보정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요. 저는 하나의 구도를 정해.. 더보기 민락수변공원에서 담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야경 10월 3일 개천절, 공휴일을 선물해주신 단군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으로 종일 집에서 푹~~~ 쉬다가 (낮잠을 세시간 넘게 잤다는... 전날 술도 안마셨는데...ㅋ)늦~은 오후에 민락수변공원으로 마실다녀왔어요. 엉뚱이는 HENES M7타고 라이딩을 즐기고, 엄마는 적당한 벤치에 앉아 카페라떼를 마시고, 아빠인 저는 삼각대 세우고 사진 촬영을 했었네요.(아... 이보다 완벽 할수가 없다!!ㅋ) 근데...단 한가지! 날씨가 너무 습하고 덥웠어요... 온몸이 축축.... 이 찝찝함이란...후.... ㅠㅠ;;; 가볍게 나온다고 엑백스만 들고 나왔는데,갑자기 하늘이 희떡 디비지지 뭡니까...큰 기대없이 삼각대 세워놓고 몇 컷 찍어봤는데결과물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만족! 괜찮네요... 어쨋든 마실을 핑계로 민락수변공원.. 더보기 옥상전망대에서 공짜로 즐긴 영도대교 도개 장면 영도대교 도개 시간인 2시쯤 근처에 지날 일이 있어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의 옥상 전망대에 잠시 올라봤습니다.옥상전망대는 따로 입장료를 낼 필요가 없는 무료전망대고요.다만 유리벽이 성인 키높이로 설치되어있어, 사진 촬영에는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더군요.저도 손을 뻗어 유리벽 너머로 카메라를 내밀고 촬영을 했었어요... 백화점 옥상 전망대는 두어번 올라봤는데, 마트 확장 공사 이후론 처음인것 같네요.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고요.영도다리 도개 장면만 보고 다시나왔어요. (머문 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주차요금도 공짜였어요.) 영도대교(影島大橋, Yeongdo bridge)는 부산광역시 중구와 영도구를 연결하는 다리로, 1934년 개통 당시는 다리 이름이 부산대교였다가 옆에 부산대교가 새로 생.. 더보기 [대마도 여행] 대마도 유일 폭포인 '나루타키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삼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있는 나루타키 자연공원 산책로를 따라 10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나루타키 폭포... 나루타키(鳴滝)폭포는 낙차의 높이가 15m이고 수량이 많을땐 울림이 주위의 산을 흔든다는 의미를 갖고있다 하는군요. (저희는 중간쯤에서 봐서 3~4m정도의 낙차만 보고왔어요. ㅎㅎ) 나루타키자연공원 입구 평소에는 건천이라 실망스런 장면은 보는게 보통이라 패스하려했지만, 새벽에 잠이 깰정도로 크게 울렸던 천둥소리와 폭우.... (배가 뜰까싶어서 날씨를 검색했을정도였... 그러나 낮에는 매우 맑음!ㅋ) 떠나기전 마지막 여행지로 꼭 들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주차장(공원 입구 옆 공터)에서도 가까워서 더 좋았어요. 공원 입구부터 폭포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삼나무가 빽빽하게.. 더보기 니콘 DX 플래그십 D500과 함께한 126일 (上편) 니콘에서 완벽한 DX 플래그십으로 출시된 D500.... 지난 5월 20일에 처음 받아 셔터를 누른지 벌써 네달이란 시간이 지나갔네요. 본디 내것이 아니었기에 많은 정을 주지 않으려 했었지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녀석임에는 틀림이 없더군요. 리뷰를 꾸준히해서 그런지 카메라가 진짜 괜찮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고, 카메라 추천을 해달라는 분도 계셨는데요. FX바디는 D750, DX바디는 D500을 주로 추천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두개의 바디는 개인적으로 만족도도 높았고, 추천해줬을때 욕 안들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 두달간은 16-85vr 렌즈를, 그리고 나머지 두달은 16-80N 렌즈를 바디캡으로 사용했고요. 늦은 봄부터 여름을 지나 지금까지 꽤 많은 사.. 더보기 삼척 장호항에서 즐긴 여름날의 추억! 아직도 정리 못한 여름날 여행기, 사진이 많은데... 얼른 지난 여름날의 추억이야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갑니다.... ㅠㅠ;; 지난 8월 초, 계모임을 하고 있는 지인들과 삼척 장호항에서 1박 2일간의 짧은 여름휴가를 즐기고 왔어요.이곳은 통영처럼 한국의 나폴리라는 별칭이 있는 곳인데요.나폴리를 안가봐서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예쁜곳이란걸 강조하고 싶었던것 같아요. 장호항은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되면 가끔 들리던 곳이었는데,이번엔 여기가 종착지가 되어 멋진 여름을 보내고 왔네요. 민박집 사장님 포스지만... 계모임의 큰형님이십니다. ㅎㅎ 7월에 대관령에 다녀오는길에 급하게 여행일정을 잡고, 장호항에 들려서 마을을 돌아다니며 민박집 섭외하고 했는데요. 역시 휴가철이라 단..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테라로사 수영점 in F1963 이번 니콘 DSLR D500의 출사기의 주제는 카페에서 즐기는 사진놀이입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가족과 테라로사 수영점(부산)에 다녀왔는데요. 테라로사 수영점은 고려제강의 공장터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F1963'안에 위치해있고, 지난 9월 3일에 오픈한 곳입니다. 와이어를 이용한 설치작품과 당시 사용했던 발전기,기존 공장의 오래된 철판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이곳이 공장이었다는 사실을 깔끔하게 보여주더군요. 제가 예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감각적인 카페인 브라운핸즈 백제와 마산과도 비슷한 느낌이 들었어요.브라운핸즈와 다른 점은 커피맛에서 비교를 불허한다는 사실이죠...오늘의 커피로 아이스드립해서 마셨는데.... 음~ 행복한 맛과 향이었어요.주문할때 테이크아웃잔으로 잘못 선택해서 살짝 .. 더보기 재미난 먹거리, 부산 송정 쉬림프박스 푸드트럭 SHRIMP BOX 잠시 머리 좀 식히러 송정에 들렀다가 쉬림프박스라는 재미난 먹거리가 있어서 도전(?)해봤습니다.제주 애월에서 먹었던 '스티브 트럭새우'가 생각나기도해서... 송정에서 먹고 가려다, 마침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집으로 들고와 맥주와 함께 먹었는데요.가볍게 먹기엔 괜찮았어요. 음!!! 너무 맛있어서 까무라칠 정도의 음식은 아니었고요... 새우양에 비해 밥이 좀 많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간단하게 한끼 해결할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레몬갈릭이랑 핫스파이시 하나씩 먹었는데, 저는 핫스파이시가 아내는 레몬갈릭이 괜찮다고...입맛에 따라 확실하게 갈리나봅니다. ^^;; . . . 인스타, 카카오톡, 페이스북으로 소통&마케팅을 하나봐요. ... ...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심했어요.그래.. 더보기 [대마도 여행] 대한해협이 내려다보이는 대마도 최남단 '쓰쓰자키(豆酘崎)전망대' 가는 길이 험해도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대마도 최남단, 쓰쓰자키(豆酘崎)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히타카츠의 미우다 캠핑장에서 출발해서 이즈하라 스시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다시 쓰쓰자키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이즈하라에서 50분 정도 걸렸네요. 아침까지만해도 날씨가 괜찮았었는데 오후가 되니 시정이....ㅠㅠ날씨만 좋다면 진짜 엄청난 풍경을 보여준다고 하던데....역시 여행은 아쉬움의 연속인듯 합니다. 네비는 쓰쓰자키캠핑장까지만 안내를 해줬고요. 캠핑장을 지나 아찔하고 좁은 도로를 따라 끝까지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오면서, 무료 주차장도 있었습니다.좁은 도로에서 차를 만나면 어쩌나 걱정되었지만 다행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나올때까지 저희 가족뿐이었거든요... ㅋ 쓰쓰자키는 대한해협과..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국립해양박물관 우리집 꼬맹이들과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멀~~~리 캘리포니아는 아니고,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영화의 주배경이 캘리포니아 몬터레이만 수족관이라더군요...ㅎㅎ)암튼... 부산에도 도리와 니모를 포함, 다양한 물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공짜 수족관은 아니고 "국립해양박물관"이 있다는 사실~~!! 주차비도 엄청 저렴해서 꼬맹이들이 있는 가족들이 부담없이 놀러가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일반 승용기준 하루종일 주차해도 2,400원!! ㄷㄷㄷ 국립해양박물관을 밑에서 올려다보니 큰 배의 앞머리같기도 합니다. 이번 출사의 목적은 도리와 니모를 한프레임에 담아오는 것이었고,꼬맹이들이랑 함께 하는 여행이니 가볍게 니콘 DSLR D500과 16-80N 그리고 10.5(Fisheye)렌즈.. 더보기 사설 아이폰 수리전문점, '아이픽스샵 부산대 동래점' 후기 장인의 손길 언젠가부터 제 아이폰6의 전원버튼이 지맘데로 작동되기 시작했는데요. 아무래도 전원쪽 케이블이 고장난것 같더라고요.리퍼기간이 남아있다면 그냥 리퍼받을 수 있는 증상이긴 한데,이미 리퍼기간도 끝나버린 녀석이라 사설 수리를 하기로 결정했어요. 처음엔 알리에서 전원케이블을 구매해서 자가수리를 해볼까하다가....유투브 영상으로 수리하는 과정을 보고선, 마음을 접고 사설수리점을 찾게 되었어요...케이블이 배송되어오는 시간, 자가수리하느라 받는 스트레스를 감안했을때 그냥 사설 수리점에 맡겨버리자라는 결론이 난거였죠....ㅋ(아이픽스 샵 사장님 말씀도 전원케이블은 난이도 상이라고...) 사무실 근처에 있는 사설 아이폰 수리전문점을 찾다가 'CGV 동래' 매표소층에 있는 '아이픽스샵 부산대 동래점'을 알게되.. 더보기 커피 미미(Coffee MiMi), 부산 영도의 숨은 멋집.. 아니 멋카페 부산 영도의 남항시장 골목 끝에있는 커피 미미...커피맛이 제법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알음알음 찾아서 다녀왔는데요.미미의 뜻도 한자로 味美... 아름다운 맛이네요. Coffee MiMi = 아름다운 커피 맛? 아름다운 맛의 커피? 커피맛 아름답다? 처음 골목을 들어서면서 들었던 생각은 이런 곳에도 카페가??였어요.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아담하지만 실속있는 카페내부가 나왔어요.2층에 올라가 자리를 잡아놓고, 1층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초코케잌을 주문했는데요. 아이 먹이라고 우유 한잔을 서비스로 주셨어요.그리고 아메리카노 잔 옆에 내린 원두의 이름까지 적어주셨는데,바리스타로써의 세심함과 자부심이 느껴졌다고 할까요? 나쁘지 않았어요! ㅎ 미미 사장님... 자세가 혹시 프로게이머세요? ^^; ... ...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