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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D600 [ Last Review ] 11월 28일에 제품을 수령하고 D600을 사용한지 32일차. 기존 사용하던 D7000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인터페이스와 조작감 때문에 다른 바디보다 더 빨리 적응 할 수 있었고, 한달여 동안 정말 즐거운 사진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한주마다 정해진 주제에 맞게 리뷰를 작성하고, 때로는 자유주제로 D600에 대해 다루고 싶은 글을 작성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나름 기쁜마음으로 정성을 담았는데요. 어느덧 마지막 주제인 '총평'을 작성하려고하니 이제 D600과 다시 이별해야하는 날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어서 안타까움이 밀려오네요. 막상 마지막 글을 적으려고하니 글이 쉽게 적어지지 않는데요.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D600의 장, 단점을 조목조목 따지기엔 아직까지 제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인듯 합니.. 더보기
광안리에서 오메가일출로 맞이한 2013년 첫 해! 새해 아침이 밝았네요. 다들 새해 소망은 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올해는 신년 해맞이를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멀티로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정신이 들어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검색한뒤 해를 볼 수 있을것 같아 추레한 몰골로 집을 나섰습니다. 해뜨는 시간 : 7시32분 내게 남은 시간은 40분....ㄷㄷㄷ 세수도 안하고 출발한 이유는 바로 일출 시간까지 40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사는 곳에서 30분 내외로 여러 일출명소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작년에는 송정에서 해맞이를 했기에 올해는 광안리 해변으로 나가봤습니다. 왠지 해운대는 사람이 미어 터질것 같아 애초부터 포기했었구요. ㅎㅎ ^^;;; 광안리에 도착하니 신년 해맞이를 위해 많은 시민.. 더보기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는 새해, 부산 해돋이명소 2012년 1월 1일, 송정해변에서 아내와 그분(?)과 함께 새해를 보며 소원했던게 엇그제 같은데, 어느새 벌써 한해가 지나가고 또다른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해동안 정말 열심히 사진한번 찍어보자는 다짐은 지킨듯 하지만 질적으로 괜찮은 사진을 찍은것 같진 않아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내년에도 사진 생활은 계속 될 것이니, 양적인 즐거움보다는 질적인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위한 한해가 될 수 있기를 소원해봅니다. 아직은 2세 소식이...(아니 계획이 ^^;;) 없지만, 후내년 쯤에는 저를 닮은;;; 아이를 같기위한 노력도 해야할 것이기에 한층더 성숙된 모습의 용작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부담)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신정을 맞이해 생활반경인 부산에서 담았던 해돋이 사진을 정리해봤는데요. 다른.. 더보기
둘만의 추억이 담겨있는 장소, 정동진 월천리에서 어설프고 가슴 먹먹한 아침을 맞이하고 다시 발길을 돌렸다. 작년 여름(2011년)에 삼척으로 휴가를 와서 그런지 왠지 친근한 동해대로를 따라 삼척시내까지 내리 달려갔다. 구불 구불 낭만가도를 따라 달려볼까 생각도 했는데, 잔뜩 흐린.... 전혀 동해스럽지 못한 날씨탓에 최대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 바삐 달리게 됐다. 삼척을 지나 동해시 경계를 넘어서니 동해고속도로의 시작인 동해IC를 올라타 '옥계IC까지 이 도로를 이용해야한다'라는 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운전에 더욱 집중했다. 고속도로 특유의 무미건조한 풍경이 계속 이어져서일까? 목적지인 정동진역에 도착하기도전에 참았던 졸음이 밀려왔고, 딱 한시간만 쉬어야겠다고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 (잠시 시간이 지난뒤....) 불.. 더보기
늦었지만 올려보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후기 순수한 마음의 어린아이는 아니지만 기다리고 기다렸던 크리스마스가 언제 였었나 싶을정도로 금새 지나가 버렸는데요. 조촐하지만 행복했던 크리스마스 홈파티(? 집잔치!!!ㅋㄷ) 후기를 올려볼까해요. 이브땐 처제식구와 함께 간단하게 맥주파티를 했는데요. '요리실력+준비할 시간'이 부족해 대부분 간단하게 조리만 하면되는 마트표 완성형 음식을 공수했었어요... ㄷㄷㄷ 모두들 퇴근이 늦기 때문에 저녁을 최대한 빨리 준비하기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거든요. '이게 최선입니까? 최선이에요? 네~~~앱! 누구 앱이신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아직은 딸린 식구가 많지않아 아주 조촐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어 좋았네요. 새벽까지 마신 맥주 덕분에 25일 아침 일찍부터 사진을 찍겠다던.. 더보기
즐거운 성탄 보내셨는지요? ^^ 안녕하세요~ 다들 즐거운 성탄 보내셨는지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전엔 계획도 많고, 할 일도 많았는데요. 이브땐 맥주파티, 크리스마스엔 두꺼운 고기한번 썰고나니 아주 늘~~~~~~어지는 휴일을 보내게되었네요. ㅎㅎ (이 모든걸 집에서 해결했다는것이 아주 뿌듯하다능...ㅋㄷ) 아내는 카스(카카오스토리)에 사진 올려야 한다며 빨리 사진 달라고 하는데, 컴퓨터 전원버튼 한번 누르지 않았던 그런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냈어요. 오늘 퇴근하자마자 사진부터 보내줘야겠네요. ㅎㅎㅎ 사실 일찍 일어나 사진도 보내주고 글도 적으려했는데, 위에 적은것처럼 아주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버려 씻고 출근하기 바빴다지요. 덕분에 그동안 담아왔던 (이라 쓰고 '재탕에 재탕에 재탕'이라 부른다...)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 사진.. 더보기
다양한 종류의 렌즈군과 호환이 가능한 똑똑한 바디 D600 저는 2007년 처음 D40과 인연을 맺은 이후로 D80을 거쳐 현재 D7000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D600이 보급형FX로 저렴하게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풀프레임으로의 전향을 위해 FX바디에 맞춘 렌즈구성을 새로이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D600을 체험하게되었을때 큰 무리없이 기존 사용하고 있던 렌즈를 본래의 화각대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다만 초광각계열은 아직 DX전용 렌즈 밖에 없었기에 조금 난감했지만, 똑똑한 D600은 FX→DX전환만 해주면 DX 전용 렌즈로 담아낼수있는 화각의 손실없이 그대로 담아낼 수 있었어요. ^^ 처음부터 디지털일안리플렉스, 즉 DSLR로 시작한 필자는 FX와 DX정도의 호환이면 충분하지만, 그보다 더 광범위하게 F마운트가 되는 렌즈라면 거의 모.. 더보기
삼척 월천리에서 맞이한 가슴 먹먹한 아침 목요일 저녁, 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길이 분주했다. 앞으로 몇 시간 뒤에는 강원도로의 긴 여정을 떠나야하기 때문이었다. 평소에 입는 옷보다 보온성이 더 좋을것 같은 외투도 따로 준비하고, 간단한 아이젠도 챙겼다. 출발 전 남아있을 고양이들을 위해 사료도 넉넉히 준비해두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2층에 계시는 장인어른께 수시로 다녀가셔서 아이들 좀 잘 봐달라고 부탁도 드렸다. .... 12월 14일 금요일 새벽 두시 사십분 이런저런 준비를 하다보니 애초에 출발하려던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출발하게 되었다. 요즘들어 유독 밤길 운전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것 같다. 정속을 유지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예상대로 도로는 한산했고 사상 최대의 별똥별 쇼를 볼 수 있을꺼란 예보와는 다르게 구름이 가득한 밤하늘이었.. 더보기
[D600] 니콘 DSLR 이미지의 최적화! 픽처 컨트롤에 대해 알아보자~ 픽처 컨트롤 ( Picture Control ) - 니콘 카메라만의 픽처 컨트롤 기능은 여러 가지 필름을 갈아 끼우듯 다양한 색감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굳이 일일이 컴퓨터로 후보정을 하지 않더라도 메뉴 세팅만으로 간단하게 사진의 느낌을 바꿔줄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D600에는 표준, 자연스럽게, 선명하게, 인물, 풍경, 모노크롬 까지 여섯가지의 기본 설정값이 있다. 초기 세팅은 표준모드로 되어있으며, 상황에 따라 원하는 색감 및 콘트라스트의 정도에 따라 달리 세팅해주면 될 듯하다. 나중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자연스럽게와 인물모드, 선명하게와 풍경모드는 서로 닮은 구석이 많은 세팅값이다. 평소 RAW 촬영 후 Capture NX2(니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후보정하는 필자는 Capture NX2.. 더보기
설국으로 떠난 겨울여행 대관령에서의 짧은 2박3일 여행을 마치고 어제 저녁 부산에 도착했는데요. 체력적으로 힘든 여정은 아니었지만,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가 상당해서 집에 도착해서 짐풀어놓고, 간단하게 맥주한잔하며 대통령후보토론회를 본 뒤, 바로 잠자리에 들었네요. ㅎㅎ 정말 태호PD의 말대로 희노애락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었네요..ㄷㄷㄷ 모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 메모리의 사진을 하드디스크에 옮기면서 짧게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이번 여행은 저희 부부가 결혼 1주년을 맞이하는 의미로 다녀온 기념여행이었는데요. 개인적으론 겨울 사진, 그리고 아내에겐 좋은 추억을 남겨줘야하는 두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론 상당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는것을 미리 말씀드리며, 차차 이어질 여행기에 앞서 담.. 더보기
잠시 쉬고 오겠습니다. -_-)b 이 글이 발행될때쯤이면 저는 아마 정동진에서 일출을 막 보고 있겠군요. 12월이 되면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버렸는데요. 결혼 1주년을 핑계 삼아 겨울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대관령의 설국을 벗삼아 겨울을 제대로 느껴보고 조금은 복잡했던 마음(생각)의 정리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부쩍 소홀해진 저를 용서해주세요~ 그럼 다시 뵙는 그날까지 안녕히..... I'll Be Back~! (두둥...!) ※ 두서없이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재탕의 재탕의 재탕... 아,, 아닙니다 ㄷㄷㄷㄷㄷ)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거슨... 고도의 자랑글 -_-)b ' 더보기
제4회 부산트리축제, 37일간의 크리스마스 여행! 12월 1일 광복동 밤하늘을 화려하게 만들어줄 전등에 불이 들어왔다. 내년 1월 6일까지 37일간 이어지는 광복동 트리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 했다고 한다. 작년 이맘때쯤 그 존재를 파악하고 한번 가봐야지 하다가 결국 봄이 오고 말았는데... 이번엔 부지런(?)하게도 점등식이 시작하기 전부터 현장에와 가슴 설레는 축제의 시작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의 시작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이곳의 '명' 포인트를 섭렵하고 계신 그분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악천후(라 쓰고 부슬비라 읽는다...ㄷㄷ) 속에서 고군분투했던 추억을 남겨왔다. 예쁜 빛이 많은 곳에서면 셔터가 쉴틈이 없어지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세시간에 가까운 사전조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빠른 시일내에 아내와 함께 다시 찾을것이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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