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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에서 오메가일출로 맞이한 2013년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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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아침이 밝았네요.
다들 새해 소망은 비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전날 늦게까지 술을 마셔서 올해는 신년 해맞이를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멀티로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정신이 들어  스마트폰으로
날씨를 검색한뒤 해를 볼 수 있을것 같아 추레한 몰골로 집을 나섰습니다.

 


해뜨는 시간 : 7시32분
내게 남은 시간은 40분....ㄷㄷㄷ

 


세수도 안하고 출발한 이유는 바로 일출 시간까지 40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사는 곳에서 30분 내외로 여러 일출명소가 있다는건 참 행복한 것이란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작년에는 송정에서 해맞이를 했기에 올해는 광안리 해변으로 나가봤습니다.
왠지 해운대는 사람이 미어 터질것 같아 애초부터 포기했었구요. ㅎㅎ ^^;;;

 

광안리에 도착하니 신년 해맞이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나와계셨고,
특히 연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서 집에서 코~자고 계실 마나님 생각이 많이나더군요.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ㅠ)

 

일출을 보기위해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해가 뜨길 기다리니,

이내 수평선 위로 바알갛게 올라오던 2013년 첫 해!

올해는 좋은 일이 가득할런지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 일출로 장식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오늘까지 광안리에서 두번이나 오여사(오메가 일출을 칭하는 단어)를 만나게 되었네요. ^^

 


새해의 멋진 일출을 만끽하며 새해 소망을 마음 속으로 다시한번 다짐하고,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몇 장의 사진을 더 담고난 뒤 신년 해맞이를 마무리 했습니다.

 


여러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저는 새해 福 대~~~땅 많이 받으려구요~ ㄷㄷㄷㄷㄷ ^^;;;

 

Happy New Year~ 2013!!

 

 

두꺼운 구름 벨트를 걸친 오여사의 치마자락, 2013년 첫 해

 

 

 

 

새해에는 더욱 사랑하게 해주세요~

 

 

 

 

괜히 파도도 한번 찍어보고

 

 

 

 

그 남자가 태양을 담는 법

 

 

 

 

에헤라디야~ 부산 갈매기들도 신이났다.

 

 

 

 

연인

 

 

 

 

Happy New Year~ 2013 !

 

 

 

 

길 건너 카페 유리에 비친 내모습.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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