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고양이 쿤 썸네일형 리스트형 #29. 쥐돌이 장난감이 젤 자극적이야?! 쿤은 어릴때부터(?, 아직 어른은 아니잖아....) 쥐돌이에 반응이 강했다. 마리나 아리가 보여주지않았던 쥐돌이 털옷벗겨놓기 신공까지... 아마 길냥이 시절에 어미에게 배운듯한 야생의 본능을 쥐돌이에게 발휘하곤했다. 덕분에 가끔씩 출몰하는 집벌레는 쿤 이하 4마리(쭌이까지)의 고양이가 확실하게 처리해준다. (아무리봐도 쿤이가 선봉장인듯! 세스코 부럽지않.... ㄷㄷㄷㄷ) 그렇기때문에 시큰둥하게 있는 쿤이와 놀아주려면 쥐돌이 장난감만큼 좋은게 없다. 한손엔 쥐돌이가 달린 막대기를 들고 오랜만에 쿤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봤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쿤! 하지만 부엌에서 아내가 참치캔 사료를 따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휙~ 뒤돌아서 '앙,앙,앙,앙'거리며 달려가버렸다....;;;; 쥐.. 더보기 #28. '쭌'의 건강체크, 그리고 어른이 되어버린 '쿤'!!! 길에서 험한 몰골로 있던 녀석을 구한지도 벌써 보름이 지났다.길고양이협회 사이트에 분양글을 올려놨지만 아직 좋은 소식은 없다... 지난주 '쭌'이를 데리고 단골 동물병원을 찾았다.구조하게된 사연을 말씀드리고 기본적인 건강을 체크해봤는데,다행스럽게도 지금은 매우 건강한 상태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눈주변이 지저분 했던건 버려질 당시에 받은 스트레스로인한 결막염 증상이고,혈변이 보였던 증상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거의 다 된 상태라고 말씀해 주셨다.그리고 배부분에 혹처럼 튀어나온게 있었는데, 탈장이라고 하셨다.너무 어리기 때문에 경과를 더 지켜본뒤에 수술을 할지말지 결정해야 한다는데...고민거리가 하나 늘어난 기분이 들었다. 입양되는데 걸림돌이 되어선 안될텐데 걱정이다.(연산동 준동물병원 원장님! 무료로 .. 더보기 #25. 엄마품이 그리워요.... 냥~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쿤이다. 깨어있을땐 천방지축, 왈가닥 개구장이 소녀의 끝판대장이 되는데 잠잘때만큼은 아직도 귀여운 아기고양이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 날 아침, 아내의 팔에 쏙 들어가 자고있던 쿤!!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된 엄마의 품이 그리워서일까? 쿤의 사연이 궁금하다면 ▶ #7. X-ray 요즘 나의 손길은 거부하면서 아내만 좋아하는 쿤이지만 언제나 사랑스럽다....!! ^^ 더보기 #22. 왠지 슬퍼보이는 쿤, 무슨 문제라도?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정하는데있어 큰 매력중에 하나가 배변훈련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화장실용 모래를 깔아주면 스스로 볼일을 해결하니 키우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리하다 볼 수 있다. 그런데 요즘 '쿤'이가 집안 곳곳에 오줌을 갈겨놓고 있다. 현재 세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살고 있기에 누가 싸질러 놓은건지 알길이 없었는데, 얼마전 현행범으로 쿤이가 딱~! 걸렸던 것이다. 쿤이에게 사춘기가 찾아온것인지... 우리에게 무슨 불만이 있는 것인지.... 정확한 마음을 읽을수가 없으니 속수무책이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담았던 사진 속 쿤이의 모습이 왠지 슬퍼보이는것도 같다... 더보기 #21. 고양이가 호기심을 보일때의 표정은... 귀엽다~!!!♥ 고양이만큼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 있을까? 그 호기심은 집착에 가까울만큼 굉장한 것이어서, 가끔 귀여운 표정을 보고싶을땐 일부러 호기심을 자극하곤한다. 자극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했지만, 사실 별거 없다. 언제나 놀아주던 쥐돌이 낚시대 하나면 충분! 이리 휙~, 저리 휙~~ 한손은 열심히 낚시대를 움직이고 다른 한손은 그 귀여운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낸다. 특히 사냥감을 잡기 직전의 행동인 업드려서 뒷발을 동동구를땐 귀여워서 미쳐버릴 지경에 이른다. 더보기 #20. 새끼 고양이 쿤이의 증명사진을 담다. 잘려고 누워있는데 '엥엥'거리는 소리를 내며 냅다 달려오는 쿤. 어느새 이불 옆에 자리를 잡고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침대 옆 협탁에 올려 놓은 라이카카메라(D_Lux4)를 켜서 그 모습을 담았다. 녀석은 나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알수는 없지만 사진 속에 쿤이는 모호한 표정을 하고 카메라를 끝까지 응시하고 있다. 뭔가 의젓하게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는 아직도 장난기 가득한 우리집 최고의 천덕꾸러기인데... ㅎㅎ 건강하게 잘 커줘서 고마워 쿤~♡ 더보기 #19. 태아자세로 잠자는 쿤, 원인은 스트레스? 잠자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한다. 그 연구에 따르면 옆으로 누워 웅크리고 자는 자세를 '태아자세'라고 하는데, 스트레스에 시달린 날 편암함을 찾기위해 이런 자세를 취한다고 한다. 어느날 거의 완벽에 가까운 태아자세로 잠자고 있는 쿤의 모습을 촬영했었는데.... 쿤아! 니도 요새 스트레스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거야...? 응?!! 요즘 마리와 쿤의 사이가 좀 그렇다, 장난으로 보기엔 너무 격렬하고 파이팅이 넘치기에...;;; 둘사이가 빨리 친해져야 할텐데... 걱정이다. 아....요새는 나 역시 매일 저런 자세로 잠을 자고 있다...뭔가 일탈이 필요할듯... 더보기 #18. 이런 Magnet 같은 녀석! 퇴근 후 어두운 집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주방 싱크대를 서성이는 나를 발견하는 순간. 막간을 이용해 쇼파에 드러누운 내 허벅지 위에서.... 쿤이는 나를 졸졸 따라다니는 자석이 되곤 한다. 이런 Magnet 같은 녀석! ㅎㅎ 퇴근 후 어두운 집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집에 왔으니 어서 참치캔 내놓으란 행동이다.) 주방 싱크대를 서성이는 나를 발견하는 순간. (싱크대까지 간김에 어서 참치캔 내놓으란 행동이다.) 막간을 이용해 쇼파에 드러누운 내 허벅지 위에서.... (누워있지말고어서 참치캔 내놓으란 행동이다.) 더보기 #17. 요즘 생각이 많다는 새끼고양이 '쿤' 뜨끈하게 데워진 장판에 업드려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는 '쿤' 불연듯 학창시절 도둑잠을 자다 들켰을때면 생각하고 있었다는 변명을 늘어놓던때가 생각났다. 암튼 그런 변명을 대입해보니 '쿤'이는 생각을 해도 너무 깊게 하는것 같다. ㅎㅎㅎ 더보기 #16. 적당한 어울림과 적당한 거리유지 겨울엔 전기장판이 들어오는 뜨끈한 침대가 甲! 주인이 자리를 비우니 어느새 침대를 점령한 녀석들... (사진을 찍을땐) 한 침대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보기좋다 생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옹기종기'란 표현을 쓰기엔 왠지 어색하다. 적당히 거리를 유지한 적당한 어울림이라고 해야할까? 재미있는건 요즘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니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나역시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채 사람들과 어울리게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옹기종기를 가장한 그런 적당한 관계 말이다...... 더보기 #15. 쿤이는 호기심 많은 아이로 자라고 있어요. +_+)/ Little Cat, Khun 오랜만에 쿤이 사진을 올리네요. ^^;;; 처음 구조했을때 부러져있던 다리는 완쾌되어 똥꼬발랄한 새끼고양이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움직임이 많아진 덕분에 사진에 담기는 횟수는 줄어만가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거나 잠자는 모습만 이렇게 한컷씩 담아내고 있다. 몇달사이에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니 좀더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대마도로 아~~주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100엔샵에서 사온 털뭉치(고양이장난감)를 눈앞에서 뜯고 있으니 초집중모드를 보여주던 쿤,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놨다. ※ 털뭉치 장난감은 집에 있는 고양이 모두 반응이 좋았는데, 미친듯이 가지고 놀아도 괜찮을만큼 튼튼한 내구성이 돋보였다. 100엔샵에서 뽑기를 잘한것인.. 더보기 #14. 졸리는 쿤과 공손한 마리여사 아직 아기라서 그럴까? 별날때는 정말 똥꼬가 빠질정도로 뛰어다니는데, 잘때는 정말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로 딥슬립(Deep-sleep)에 빠진다. 퇴근 후 가볍게 맥주한잔으로 마무리하려고 차려진 밥상 밑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누운 '쿤'! 카메라를 조심히 챙겨와서 한 컷 남겨본다... ^^ 작은 뒤척임 마저도 이리 귀여울수가.... ㅎㅎ 어느새 나타난 '마리'여사는 유선방송 세텁(Set up?)박스에 자리를 잡더니 이내 졸음에 빠진다.... 새해 인사라도 하는걸까? 너무 공손히 두손모으고 업드린 포즈에 가족모두 뽱~~~! 터져버렸다.. ^^ ㅎㅎㅎ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