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tle Cat, Khun
오랜만에 쿤이 사진을 올리네요. ^^;;;
처음 구조했을때 부러져있던 다리는 완쾌되어 똥꼬발랄한 새끼고양이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있다. 1
움직임이 많아진 덕분에 사진에 담기는 횟수는 줄어만가고,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거나 잠자는 모습만 이렇게 한컷씩 담아내고 있다.
몇달사이에 훌쩍 커버린 모습을 보니 좀더 부지런히 사진을 찍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대마도로 아~~주 짧은 여행을 다녀왔는데, 100엔샵에서 사온 털뭉치(고양이장난감)를 2
눈앞에서 뜯고 있으니 초집중모드를 보여주던 쿤, 너무 귀여워서 사진으로 남겨놨다.
※ 털뭉치 장난감은 집에 있는 고양이 모두 반응이 좋았는데, 미친듯이 가지고 놀아도 괜찮을만큼 튼튼한 내구성이 돋보였다.
100엔샵에서 뽑기를 잘한것인지, 애묘인들이 많은 일본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만족스러운 고양이 장난감이다. ㅎㅎ
고양이 사진을 (원하는 표정, 포즈로) 찍고 싶을땐 호기심을 자극 할 수 있는 준비물이 있으면 좋다.
단, 참치캔사료처럼 너무 자극적인 걸로 유혹했다간 안절부절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걸 명심하자... ㅋ
(부작용 유발 준비물 : 참치캔사료, 캣닢 등 보기만해도 흥분해버리는 것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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