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작가의 사진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니멀 캠핑의 낭만, 진해 소쿠리섬 23년 6월에 다녀온 캠핑입니다. “캠핑하는데 사슴이 밥 달라고 온대… 한번 가볼래?! (대신 전기도 안 되고, 샤워도 못 하고… 섬이고, 노지야!!)” 아내를 소쿠리섬까지 데려가는 데는 정말 많은 회유와 설득이 필요했다. 전기도 못 쓰고 씻을 수도 없는 섬에서의 캠핑은 아내에겐 상상도 못 할 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쿠리섬이 가진 비장의 무기를 꺼내 들었을 때, 아내의 흔들리는 눈빛을 볼 수 있었고, 결국 설득에 성공했다.무인도(?) 소쿠리섬, 캠핑을 허락받다 소쿠리섬은 무인도이며, 왕복 도선비만 내면 무료로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하지만 막상 가보니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실제로 매점을 운영하는 분도 계셨으니, 사실상 무인도라고 보긴 어려웠다. 그래도 ‘무인도’라는 네이밍이 주는 낭만이 있으니, 그.. 더보기 예상치 못한 행운, 벚꽃 캠핑 (밀양 은하수 캠핑관광농원) 작년 4월 경에 다녀온 캠핑 후기이다. 기대하지 않아서 더 행운처럼 느껴진 순간!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빨리 피었다. 절정일로 예상된 주말에 맞춰 예약을 시도했지만, 이미 자리가 없었다. 결국 “좋은 날씨에 캠핑을 다녀오자”는 마음으로 일주일 늦게 캠핑을 예약했다. 그런데, 왠걸? 캠핑장에 도착하니 벚꽃이 여전히 절정이었다. 우리 가 잡은 자리에는 벚꽃나무가 없었지만, 주변이 온통 벚꽃나무였다. 눈앞에 펼쳐진 새하얀 벚꽃 덕분에 제대로 벚꽃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전 주에 예약을 실패하고 사실상 벚꽃 캠핑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오히려 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 기분이었다. 오롯이 우리만의 시간 이번 캠핑은 두 가족이 함께하는 단독 사이트였다. 덕분에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더보기 울주 등억 온천에서 즐긴 기족 힐링 여행, 따뜻한 온천과 맛있는 브런치까지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온천 여행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울주 등억온천 단지로 온천 여행을 다녀왔다! 겨울철이면 따뜻한 물이 더욱 간절해지는데, 온천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싹 풀리면서 제대로 힐링 할 수 있었다.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기고, 겨울바람을 맞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니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우리가 찾은 곳은 '발렌타인 온천'의 가족탕이었는데 이름만큼 내부와 시설은 좀 촌스러웠지만 물이 괜찮고, 방이 넓어 우리 가족이 보내기엔 불편함은 없었다. 온천 후에도 즐길 거리가 가득! 온천욕을 마치고 나니 몸도 가뿐해지고 기분도 좋아져서 엉뚱이와 로비에서 미니 당구 게임을 했다. 당구를 처음 접하는 엉뚱이에게 치는 방법과 규칙을 알려주니 꽤 재미있어했다. 방 안에 오락.. 더보기 ‘현대오토사’에서 그랜드카니발 엔진 EGR 교체 – 신뢰 가는 정비 경험 지난 주말, 차량 상태가 갑자기 나빠져서 부산 금정구 서동에 있는 '현대오토사'에 방문하게 되었다. 작년 10월에 오토미션 수리를 맡겼던 곳이라 신뢰가 있었고, 이번에도 역시 만족스러운 정비를 받았다. 갑작스러운 차량 문제, 신속한 대처 토요일 오전에 볼 일을 보던 중, 차량이 평소와 다르게 느낌이 좋지 않았다. 운전하면서도 출력이 저하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엔진 상태가 매끄럽지가 않더라. 그래서 오토미션 수리한 부분에 문제가 생겼나해서 바로 ‘현대오토사’에 연락을 했고, 토요일 오후에도 문을 열고 있으니 최대한 빨리 와보라고 하셔서 방문했다. EGR 교체 – 예상치 못한 부품 조달 문제 점검을 받아보니 미션 쪽은 문제가 없었고, 엔진에 연결되는 EGR, 배기가스.. 더보기 [필리핀 세부 여행] 코스타벨라 트로피컬 비치 호텔 이용 후기 작년 이맘때쯤 (2024년 2월) 다녀온 필리핀 세부 여행에서 코스타벨라 트로피컬 비치 호텔에서 4박을 머물렀다. 전체적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 숙소였지만,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있었다. 첫인상은 아쉬웠지만… 체크인 후 방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바닥의 먼지와 모래였다. 늦은 시간이라 방을 옮겨달라고 요청하기도 애매해서, 아내와 함께 물티슈로 바닥을 직접 닦아내고 나서야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이후 청소 서비스는 침구 시트 교체할 때 단 한 번만 요청했다. 첫인상이 다소 아쉬웠지만, 다행히 숙박하는 동안 큰 불편함은 없었다. 뷰 좋은 숙소, 아름다운 해변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뷰가 좋고, 숙소 앞 해변이 예쁘다는 것! 발코니에서 탁 트인 전망을 보며 하.. 더보기 이케아 바이백 경험과 쇼핑의 즐거움 지난 주말 이케아(IKEA) 동부산점에서 오래 사용하던 에콜순드 리클라이너 체어를 바이백하고, 새로운 왼네스타드 체어를 들였다. 집에서 오랜 시간 함께한 가구를 떠나보내는 것이 아쉬우면서도 보다 실용적인 선택을 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더불어, 이케아에서의 쇼핑과 식사도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주었다. 이케아 바이백의 장점 이케아의 바이백(Buyback) 프로그램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가구를 매입해 주는 서비스로,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실용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다. 이케아 홈페이지에서 제품의 상태를 입력하고 견적 예상가와 견적번호를 받은 뒤, 한 달 안에 완성된 상태의 가구를 가져가면 직원이 꼼꼼히 확인하고 적절한 금액을 책정해 환불카드로 돌려준다. 나는 에콜순드의 상태를 .. 더보기 겨울 장박 캠핑, 차가운 공기 속 따뜻한 추억, ‘경주 에듀팜파크 캠핑장’ 작년에 이어 다시 찾은 익숙한 캠핑장. 경주 에듀팜파크 캠핑장에서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두 달 동안의 장박을 했다. 작년에는 콜맨의 '아테네 터널'이라는 텐트로 장박을 했었는데, 올해는 캠핑홀릭의 '오성이'라는 면텐트가 우리의 집이 되었다. 지금은 없어진 제작사이고, 단종된 모델이지만 이너가 넓고 적당한 크기의 전실이 있는 모델이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마침 캠핑 중고사이트에서 장박용 텐트로 구할 수 있었다. 오래된 텐트이지만 만듬새가 튼튼해 두달동안 무너짐 한번 없이 강풍이 불어도 튼튼하게 잘 버텨줬다. 첫 달은 엉뚱이의 사촌 가족과 함께했고, 두 번째 달은 우리 가족끼리 보냈다. 그 와중에 나의 사촌동생 가족과 고등학교 친구 가족이 한 주씩 다녀갔다.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순간들이.. 더보기 감성 캠퍼를 꿈꾼다면 한번쯤은 들려봐야 할 ‘클래식 캠퍼’ 다소 삭막해보이는 부산 사상 공업단지 한켠에 캠핑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클래식 캠퍼(Classic Camper)’라는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레트로한 캠핑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주인장이 수집해 전시해둔 캠핑용품들은 거의 예술품 같았다. 그런 용품은 구하기 힘들기도 하고, 고가이기도 해서 일부 구간은 노키즈(No Kids)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클래식 캠퍼’는 크게 세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캠핑 용품을 직접적으로 구입할 수 있고, 빈티지 랜턴 등의 고가의 전시품이 있는 Camping Shop, 캠핑용품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고 카페에서 구입한 음료를 마셔도 괜찮은 Select Shop, 그리고 Cafe… 여기서 캠핑샵은 노키즈존이다. 개인적으론 셀렉트샵.. 더보기 1박2일 삼척엘림캠핑장 후기 (콜맨 인스턴트업골드 4P) 모처럼 아내를 설득해(여름캠핑은 절대 못한다는 입장) 가을 맞이? 캠핑으로 강원도 삼척에 있는 삼척엘림캠핑장(사이트1번)에 다녀왔다. 엘림캠핑장은 삼척 내륙에 있는 곳으로 내평계곡이 있어 산새가 좋고, 물놀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었다. 삼척으로 여행을 그렇게 자주 다녔었지만 이렇게 좋은 계곡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 부산에서 4시간이나 걸리는 곳이었지만 남쪽보다는 덜 더울꺼란 확신을 가지고 조금은 무리한 여행, 캠핑을 강행해보았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에 이 정도의 거리는 솔직히 무리이긴 했지만 나 하나만 좀 더 고생하면 된다는 생각을 했다. 입장이 가능한 오후2시에 거의 맞추어 도착하고, 최대한 빨리 텐트와 타프를 설치했다. 콜맨 인스턴트업 골드4P 텐트와 미니멀웍스 망고쉐이드 헥사타프 로 사이트를.. 더보기 2021 여름, 상큼한 레몬색의 블루투스 이어폰 “Sudio Nio Lemon” 오랜만에 수디오 블루투스 이어폰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어요. 2021 여름을 맞아 수디오의 베스트셀러인 Nio에서 새로운 색상인 Lemon을 출시되었는데요. Nio Lemon을 먼저 받아보고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어요. 2년만에 수디오 이어폰을 만나게 되었네요. 얼마나 좋아졌을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Nio Lemon과 현재 *프로모션 진행중인 토트백과 카드 홀더가 들어있었어요. 특히 토트백은 북유럽 아이슬란스 출신의 비주얼 아티스트인 Andrea Maack과 콜라보레이션하여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토트백은 여러가지 용도로 쓰임이 많지요. ㅎㅎ * 7월12일부터8월26일까지 수디오 이어폰 제품 구매시 무료 증정 Nio Lemon의 생김새는 에어팟1,2와 정말 닮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스웨.. 더보기 대게로 시작해 대게로 끝나는 영덕여행 대게가 너~~~무 먹고 싶어 영덕으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마음먹고 떠나는 가족여행이라 저렴한(그렇지만 무려 카라반...) 숙소도 잡았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기로 다짐했건만 눈을 뜨니 해가 중천이더라... (나이가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던데... 나는 오히려 더 게을러지고 있네...) 부랴부랴 짐을 챙겨 집을 나섰다. 쉼없이 세시간 남짓 달려 강구항 초입에 들어서니 어마어마하게 큰 대게 모형이 두 손? 두 집게발을 들어 환영해주는듯 했다. 좁은 길목에서 차가 밀리기 시작해 걱정(시국이 시국인지라...)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생각처럼 많지않은 인파에 안도할 수 있었다. 우리 가족은 강구항난전시장에 있는 한 대게 판매점을 찾아갔다. 실패를 줄이기 위해 어플을 통해 정보를 얻고, 후기가 괜찮.. 더보기 모바일용 라이트룸(Lightroom) 사진에 낙관 넣는 방법 즉각적인 공유가 ‘트렌드’다 보니, 사진 역시도 무거운 DSLR 보다는 가볍고 편리한 스마트폰으로 많이들 해결하고 있는듯 한데요. 제겐 아직 스마트폰 사진은 많이 미흡하게 느껴져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jpg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옮겨 간단하게 보정하고 SNS에 가끔 올리곤 합니다. 원하는 색감을 표현하기위해 스마트폰용 사진 보정 어플을 몇 가지 써봤는데요. 요즘은 ‘라이트룸(Lightroom) 하나만 딱 사용하고 있어요. 모바일용 라이트룸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버젼과 기능의 제약이 있는 무료 버전이 있는데, SNS 사진용으로 사용하기엔 무료버젼 정도면 충분하더라고요. 가볍게 올리는 사진이지만 여러 사람이 보는 결과물에 ‘내 사진’이라는 표시를 남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차에 낙관..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