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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코사멧여행]#4. 실버샌드레스토랑(Silver Sand Restorant) [실버샌드레스토랑(Silver Sand Restorant)] 실버샌드레스토랑... 근처에 묵는 사람들 대부분여기서 점심 혹은 저녁, 아니면 두끼 모두 여기서 해결을 하시는것 같았어요.저희도 도착한 첫날, 둘쨋날 저녁을 여기서 먹었네요.식당이 워낙 귀하기도하고 식당 사이의 경계선(?)이 애매하기도하고 암튼 다른집인줄 알고 먹다보니, 여기 실버샌드레스토랑이었고,,, 응?!!! 암튼 그렇더라고요... 그 흔한 메뉴판 사진도 안찍었네요...메뉴판 보다가 그냥 대충 안주 시키고, 맥주시키고, 먹다 모자르면 더 주문하면서 그렇게 먹었어요...워낙 물가가 저렴해서 뭘 먹어도 부담은 없더라고요. 해안가에 펼쳐져있는 돗자리 위에 앉아서, "이밤은 길다, 부어라~ 마셔라~ 모드 풀가동!!!" 하지만 열대야가 말도 못하게 .. 더보기
[대마도 여행] 은어가 오르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아유모도시자연공원(鮎もどし自然公園) 대마도는 땅콩모양과 비슷하게생긴 섬인데요. 남북으로 길게 뻗어져있어 히타카츠항이 있는 곳을 상대마도, 이즈하라항이 있는 곳을 하대마도라 부릅니다. 아오모도시(鮎もどし)는 下대마도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이즈하라에서 차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여행일정을 잡을때 이즈하라,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쓰쓰자키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잡는다면 효율적일듯 합니다. 일본경차 공간활용의 위엄 아내가 꼭 구입해야할 물건이 있다해서 이즈하라에서 멀지않은 미츠시마에 간김에 쇼핑을 하고, 밸류에서 초밥 도시락을 사서 아유모도시자연공원으로 갔어요. 아오모도시자연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트렁크에서 간단하게 밸류마트표 초밥도시락 점심을 먹고 공원의 한적한 풍경을 즐겨봤습니다. 주차장에서 아뮤모도시자연공원의 또다른 명소인 세류.. 더보기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마주한 설국의 풍경 대관령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은 염두해보는 곳이 양떼목장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대관령 양떼목장은 워낙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다보니, 폭설이 내린 뒤에도 산책로 제설작업이 잘 이뤄지는 편이라비교적 쉽게 설국의 풍경을 즐길 수 있기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저처럼 꼬맹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이라면 이보다 좋을순 없죠.) 출발전에 살바토레 형님을 통해 눈이 제법 오긴했지만, 그림처럼 예쁜 풍경은 아니라는 말을 전해듣고 큰 기대를 하진 않고 찾았는데요. 양떼목장에선 아직 많은 눈을 만나볼 수 있더군요. 다만 겨울 황소바람이 시도때도 없이 불어재껴서....바닥에 깔려있던 눈이 날아와 불꽃 싸닥션을 때리더군요.그리고 나무에 올라가있는 눈도 이미 다 털려버렸고요.그래도 뭐 부산 촌사람들에겐 이마저도 참 .. 더보기
삼척 갈남마을에서 맞이한 결혼기념일 아침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오전까지만 대관령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어요. 야간이라 차량이 거의 없어 확실히 운전은 편하더군요. 망양휴게소에서 들려 두시간 정도 쪽잠을 자고,여기서 일출을 볼까하다가 너무 빨리 눈이떠졌고, 몸도 개운해서목적지에서 조금 더 가까운 삼척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삼척 갈남마을 전망대에서 그렇게 삼척 갈남마을 전망대에 도착했고, 촬영구도를 계산하려고 일출각 어플을 열어보는 순간 절망을... ㄷㄷ해뜨는 포인트가 바다가 아닌 숲 뒤로 확인되더군요....다른 포인트로 이동할 시간도 되지 않았고, '일출보다는 여명이지.'라며 스스로 위안을 해야했어요. 겨울 어촌마을의 아침은 확실히 평화롭더군요. 해뜰때마다 미처날뛰는 갈매기들의 날개짓과 이른 아침 조업을 나갔다오는.. 더보기
매년 올려보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후기 행복한 우리가족 그 누구의 생일도 아닌데 이렇게 기분 내어도 괜찮나 싶을정도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올해는 처제네가 꾸미기부터 음식까지 전부 준비를 해줘서,거의 최상의 퀄리티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어요.우리집 쉐프인 동서의 요리실력도 이번에 또 한번 느낄 수 있었고요. 우리집 "Chef" 맥주상만 세번이나 바꿔가며 이브밤을 즐겼네요. (집에서 3차라니... ㄷㄷㄷ) 크리스마스 먹방.jpg동서가 전부 준비하고 만들었어요. 대박!!! 얼마남지 않은 병신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진짜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하느라 애쓴 처제네와 먹느라 애쓴 우리 가족을 위해 오늘도 Pea-ce♥ ... ... ... ... 촛불은 켰는데 마땅한 노래가 없어서 걍 '생일축하합니다' 불렀.. 더보기
[대마도 여행] 억새의 파도가 남실거리는 가을의 센뵤마키산(千俵蒔山)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기억에 남을 가족사진을 담고,센뵤마키야마(Senbyomakiyama_千俵蒔山)에 올랐습니다. 정상 부근까지 차로 접근이 가능해서 힘들이지않고 근사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의 센뵤마키산엔 억새가 가득하더군요. 풍력발전기까지 있었지만 이날은 바람이 심하지않아 억새의 힘찬 몸부림까지는 볼 수 없었어요.그래도 바람이 불때마다 만날 수 있었던 억새파도가 남실거리는 풍경은 정말 근사하더군요. 억새풀길을 따라 좀 걷고 싶었는데, 아내가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진짜 뱀을 봤다고 풀숲엔 들어가지마라고 뜯어말려서 그러지 못했네요. ㅠㅠ;;다음엔 등산복 갖춰 입고와서 제대로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저녁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마침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해센뵤마키산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엉뚱이와 함께 키즈카페 정복기 얼마전에 한참 뛰어놀고 싶어하는 엉뚱이를 데리고 부산대 근처에 있는 한 키즈카페에 다녀왔어요. 이곳의 컨셉은 코코몽이라는 캐릭터의 키즈카페인데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었어요. 엉뚱이가 노는 모습을 보며, 그새 정말 많이 컸고, 운동신경도 좋아졌다는게 느껴지더군요. 처음 갔을땐 장애물도 겨우 넘어가고 그랬었는데, 이번엔 혼자서 정글짐을 완전히 휘젓고 다니더라고요... ㅋ 코코몽은 엉뚱이가 아이패드로 자주 보던 애니의 주인공인데요. 처음에 봤을때부터 원숭이 캐릭터인줄만 알았는데, 줄줄이 비엔나 소시지라는 사실에 깜놀!! 거기 등장하는 다른 캐릭터도 전부 식재료더라고요. ㅋ;;; 아무튼 영상으로만 봐오던 캐릭터를 직접 만날수도 있고, 그런 공간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기에 엉뚱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어느덧 30.. 더보기
수디오 클랑(Sudio KLANG), 기본에 충실한 스웨덴감성 이어폰 http://www.sudiosweden.com/kr/ 수디오 클랑은 커널형 이어폰으로 목뒤로 넘길 수 잇는 비대칭형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에서 스웨덴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악세사리로 활용을 해도 좋을것 같더군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클랑은 좋은 디자인에 기본에 충실한 이어폰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홈페이지에는 85,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할인코드를 사용하면 57,800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해요. 32%정도 되네요. 할인코드 : Holidaykr 무료배송에 선물용 기프트박스에 포장해서 보내주니 연말 선물용으로도 괜찮아보이네요. ^^ ... ... ... ... ... Sudio의 모든 제품마다 고유번호로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요. 공식사이트에서 구매시 주문번호를 검색하면 1년간 무료.. 더보기
1박2일 대관령 겨울 눈꽃여행 (프롤로그) 지난 주 토요일은 저희 부부의 4번째 결혼기념일이었어요. 그래서 첫번째 결혼기념일에 찾았던 대관령 살바토레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장소에 큰 의미를 둔건 아니었지만, 몇 일전 폭설이 왔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었고, 가볍게(?)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터라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라도 대관령 여행을 다녀오게 된 것이죠. 부산에서 대관령까지 가까운 여행거리는 아니지만, 살바토레 펜션은 왠지 고향 시골집에 다녀오는듯한 편안함이 있어 여행 후유증이 그리 심하지않다는 점에 위안을 삼아봅니다. 금요일 밤늦게 출발해, 새벽 망양휴게소에 들려 비좁은 차안에서 엉뚱이와 함께 쪽잠도 자보고요, 대관령 칼바람에 실려오던 눈빨에 따끔한 싸따구도 맞아보고요, 묘~~한 빛이 만들어내는 대관령의 멋진 풍경에 흠뻑 빠져보기고 했어요. ..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 지난 11월 26일부터 제8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언제부터인가 트리축제가 시작되면, 겨울이 다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광복동 트리축제는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라 매년 다녀오고 있고요. 올해도 역시 가족과 함께 광복동 트리축제에 다녀왔어요. 광복동 트리축제의 메인인 대형 트리 말고는 크게 뭐가 달라졌는지는 눈에 띄진 않았지만, 겨울 축제의 분위기는 역시 좋더군요. 트리축제는 야간에 스냅 위주로 촬영을 해야해서 35mm 2D 렌즈를 주력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는데요. 주말 저녁인데다 축제를 즐기는 분들도 많으셔서... 엄청난 인파 속에서 원하는 구도의 촬영이 불가능 하더군요. 그래서 D500과 궁합이 좋은 렌즈인 16-80N으로 촬영을 했고요. 다행히.. 더보기
[태국/코사멧여행]#3. 작고 아담해서 놀기 좋았던 사멧파빌리안리조트 풀장 [작고 아담해서 놀기 좋았던 사멧파빌리안리조트 풀장] 꼬맹이들이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그리고 꼬맹이들이 가장 즐거워했었던 그 곳...엉뚱이는 자다가도 수영하러 가자하면 눈을 번쩍 뜨더군요. ^^ 훈남 파란눈 오빠도 만날 수 있었고, 시원한 물속에서 태국의 더위를 떨쳐버릴 수 있었어요.참 작고 아담한 풀장이었는데, 이게 또 그렇게 기억에 남더군요.보낸 시간이 많다보니 사진도 참 많이 찍었습니다.근데 그 사진이 그 사진같고 또 그 사진같고......;;;보정하려고 보니 대략 난감한 사이즈~~~~~~ ㅠㅠ 그래도 소중한 우리 꼬맹이들의 추억이니 표정이 좋거나 재미있거나, 추억이 될만한 사진을 최대한 추려서 정리해봤어요. ^^ ... 칵테일에 올라앉은 진짜 나비! ... ... ... ... ... ....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노란 은행잎 융단이 깔린 '동래향교' 냄새가 좀 나긴하지만, 잘익은 은행 열매가 후두둑 떨어지면 가을하늘과 참 잘어울리는 노란옷을 입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요. 부산의 동래향교에도 수령이 2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어서, 멋진 가을 풍경은 만나 볼 수 있어요.요 몇일 날씨가 좋길래, 출근 전에 동래향교에 잠시 들려서 가을색으로 물든 동래향교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어요.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화와 반짝거리는 햇살까지....모처럼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멋진 장면에서 엉뚱이를 찍어줘야하는데... 출근길이라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었어요. ㅎㅎ;; 향교에는 기본적으로 은행나무가 있는데, 공자가 중국의 사수라는 지역에서 제자를 가르치던 터를 행단(杏壇)이라 하는데은행나무 혹은 살구나무, 앵두나무가 있는 단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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