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의 푸른밤이 그리울때 찾는 곳, 황령산 봉수대 한 여름의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황령산에 올랐습니다. 자주 찾는 곳이기에 익숙한 풍경이지만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어요. 도심으로 낮게 깔린 헤이즈 때문에 야경의 품질은 썩 좋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촬영하는 야경 그리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산바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 응! 정말이에요~ ㅎㅎ ) 너무 자주봐서 익숙한 풍경, 황령산 봉수대에 오르면 의례적으로 담는 방법으로 한컷한컷 (오늘의) 인증샷을 남겨봤어요. 여름의 봉수대에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실루엣을 담아보는것도 재미있네요. ^^ 참고로 3월, 9월 경에는일몰각이 정면, 사진으로 보이는 시내방향으로 맞춰진답니다. ㅋ 3월 어느 날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부산시내의 밤입니다. 사실 일몰각을 맞추기 위해 몇 달.. 더보기 태풍 담레이가 남기고간 구름과 사진 한 장, 해운대 마린시티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심신이 지쳐있는 지금, 한반도 밑으로 지나간다는 제10호 태풍 담레이의 소식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는데요. 시원한 비를 뿌려주길 기대했지만, 담레이가 남기고 간건 맑은 하늘과 쉼없이 흘러가는 하얀 구름뿐이었습니다. 덕분에 회사에 메여있는 용작가의 마음만 싱숭생숭....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해운대로 달려갔습니다. (거북이 도로에서의 번개같은 주행...ㄷㄷㄷ) 마린시티의 반영을 담을 수 있을 곳인 동백섬 방파제에 도착하니 이미 몇몇의 진사님들이 촬영을 하고 계셨고, 고맙게도 바닥에 물을 채워놓으셔서 저는 숟가락 하나만 얹어서 촬영하면 됐어요. ㅋ 바람이 많아 깔끔한 반영을 담기 힘들었지만, 마린시티 뒤로 흘러가는 구름의 모습이 마음에 들어 하염없이 셔.. 더보기 하동 청암계곡의 여름 청암계곡은 청학동 계곡과 하동 계곡물이 합류하여 횡천면 삼거리에 이르는 50리 구간을 말합니다. 특히 풍부한 수량과 깨끗한 물은 피서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데요. 작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그 아름다운 매력에 반해 이번 (이 글이 송고될 무렵) 주말 소중한 사람들과 또 한번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있을것 같습니다. ㅋ (가오리~ 쉰난다 쉰나~!) 다만 사진과는 거리가 먼 지인들과의 여행(피서)이라 계획적인 출사는 무리가 있을것 같고, 자연스럽게 여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나 재미있는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들을 깨알같이 촬영해볼까 합니다.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술을 최대한 절재해 나름 건전한 피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있기도 합니다. ㅎ (그런데 트렁크에는 맥주가 20.000 L 이상.. 더보기 명선도가 있어 더 아름다운 바다, 진하해수욕장 명선도가 있어 더 아름다운 바다 울산 제일의 해수욕장이라는 진하 해수욕장. 2km 달하는 백사장과 적당의 수온의 바닷물은 피서지로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한시간이 채안걸리는 거리라 피서를 즐기기위해 자주 찾는 곳인데요. 전국에서 몰리는 해운대나 광안리, 송정의 바다는 그 분들께 잠시 양보해드리고 비교적 한적한.... 그리고 깨끗한 동해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진하 해수욕장을 찾게되나 봅니다. ㅎㅎ (그... 그럴싸한데;;;) 작년 여름, 처가집 식구들과 함께 진하에 다녀왔는데요. 출발하고 얼마되지 않아 비가 쏟아지길래, 이번 물놀이는 다 망쳤구나 싶었었죠. 하지만 해수욕장에 자리를 피고 챙겨온 맥주 한모금 마시고 나니 하늘은 열렸고, 그 어느 때보다 신나게 피서를 즐길 수 있었어요.. 더보기 7번국도를 따라서 즐기는 강원도 여행, '낭만가도' 7번국도를 따라서 즐기는 강원도 여행, '낭만가도' Romantic Road of Korea 강원도 최북단 고성에서부터 삼척까지 잇는 길,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절경을 품고있는 길을 한국의 '낭만가도'라 부릅니다. 낭만가도는 작년 여름, 총각의 신분(?)으로 삼척으로 떠난 마지막 여름 휴가를 보내며 짧은 시간을 보낸 곳입니다. 충분한 사전 준비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처럼 발길 닿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지던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제법 멋지고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낭만가도'의 풀코스인 삼척에서 고성까지 한달음에 달렸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때 여름휴가에서 '낭만가도'만을 위한 일정은 전혀 없었고, 단순히 감에의한(?) 즉흥적인 여행이었기에 무리수를 두지않고 처음 계획했던 삼척.. 더보기 세계인이 함께하는 '광안리 해수욕장' 확실히 휴가철이라 그런지 시내 도로도 한산, 제 블로그도 한산(?)하네요. ㅋㄷㄷㄷ 요즘 핫이슈인 티아라의 화영양 왕따설, 화영양을 위로하고, 까도까도 끝이없는 양파같은...ㄱㄱㄲ 그런 글을 보며 깨알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류화영양... 볼매네요 정말! 힘내세요~! ^_^ (류화영 화이팅~! ㅎㅎㅎ) 각설하고 오늘은 부산의 여름바다, 그 세번째 이야기인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송정과 해운대를 거쳐 황령산에 잠시 들렀다가 광안리 해변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넘어갔는데요. 해지기까지 두시간 정도 남아있었지만, 물놀이 하기엔 애매한 시간이었는지 생각보다 훨씬 한산한 모습에 살짝 당황스럽더라구요. ^^ 그래서 다른 곳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사진을 담아왔는데요. 버드뷰를 볼 수 있는 높은 건물.. 더보기 해마다 천만인이 찾는 바다, 해운대 해수욕장 해마다 천만인이 찾는 곳이라는 해운대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품고 있는 곳인듯 합니다. 해운대가 내려다 보이는 국민(?) 포인트에 올라 뜨거운 여름 바다를 훔쳐봤는데요. 쭉쭉빵빵한 비키니 아가씨들의 사진이 없다는게 찾아오신 이웃님들께 살짝 죄송할 따름입니다. ^^;; 하지만 그런 사진 찍다간 큰일나는 세상이지요~ ㅎㅎ (함부레~~~~ ㅎㅎ) 1.5km에 달하는 백사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파라솔의 행렬은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로 여름 해운대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그 파라솔의 패턴을 그려보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사진을 담은 중복날엔 50만 인파가 해운대를 찾았다는 통계를 봤는데요, 해변을 가득 채우고 있는 풍경은 현지인인 저로써는 해운대에서 피서를 즐기겠다는 생각조차 감히 할 수 .. 더보기 부산의 여름 바다, 송정해수욕장 하드디스크에 여름 사진을 채우기 위해 강행한 출사, 중복 더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더위에 진이 다 빠졌지만 나름 만족스러웠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용작가 파이팅~ 코리아팀 파이팅~) 찜통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요즘... 노란색 대형 튜브에 누워 파도의 물결을 느끼며 파란 바다 위를 떠다니는것 만큼 좋은 피서도 없는 것 같아요. 송정의 어느 카페에 올라 시원한 '아메,아메,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며 여름 바다의 참된 모습을 감상하다보니, 마음은 이미 저들과 함께 송정의 바다에서 여름을 쫒아내고 있더라구요. ㅎㅎ 어제 스위스전을 끝까지 다보고 잤는데요... 2:1로 이겨서 너무 햄볶아요 달달~ 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조큼 졸리단.... ㄷㄷㄷ) [부산 해수욕장 추천/송정해수욕장/부산 여행지 추.. 더보기 복날에 둘러본 부산의 해수욕장 '송정, 해운대, 광안리' [부산 여행지 추천] 중복날 몸보신은 잘 하셨나요? 저는 장모님께서 해주신 영계백숙 한 뚝배기로 한낮의 피로를 싹~~ 날려버렸습니다. 복날보양식 아직 못드셨다면 이거라도.. ㅎㅎ (잡쏴봐~~~요! ㅎㅎㅎ) 중복인 오늘(, 자정이 지났으니 어제군요. ㅋ) 부산은 덥고 화창한 날씨였는데요. 한주동안 참아왔던 출사의 욕구를 마음껏 해소하고 돌아다녔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출발해, 송정, 해운대 그리고 광안리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황령산 봉수대에 올라 야경까지!! 깔끔하고 빡신 하루를 보낸 기분이에요. (릴리리 맘보~♪) 해수욕장의 자세한 풍경은 차차 다루기로 하고, 부산 해수욕장의 피서지 풍경은 대충 이러다하는 내용으로 작성해보겠습니다~ 부산으로의 여행을 휴가 계획으로 세우셨다면 아주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요? ^^ 그러고 보니 오.. 더보기 제 7호 태풍 카눈이 한국에 도착한 날, 황령산에서 바라본 풍경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도착한 날, 황령산에 올랐는데요. 많은 비를 몰고 올라온다는 소식과는 다르게 국지성 호우가 단 한번 부산을 폭격하고 물러났습니다. 장마의 마지막을 알렸던 태풍이라 그런지 조금더 비를 뿌려줬으면... 하는 바램이 아직도 남아있는데요. 일기예보에 따르면 8월 초까지는 비소식도 없이 무더위가 계속 이어진다 하네요. ㄷㄷㄷ (내 몸이 불탈것 같아.. ㄷㄷㄷ) 사실 불탄다기 보단, 찐감자나 삶은 계란이 될 것 같긴해요. ㅋ 태풍 카눈은 서해안을 타고 북상했는데요. 부산은 태풍의 가장 자리에 놓여있었기에 비가 제법 내릴거라는 예상을 깨고 다이나믹한 구름에 휩싸인 풍경이 계속 그려졌었습니다. 부산을 360도로 내려볼 수 있는 황령산에 올라보니 시선을 두는 곳마다 다른 하늘이 펼쳐져있어 짧은 시간.. 더보기 겨례의 꽃, 무궁화 [부산시청 앞 무궁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부산시청 앞 화단에 펴있던 새초롬하고 왠지 쓸쓸해 보이는 무궁화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언제 끝날지 몰랐던 장마기간에는 비오는게 지긋지긋 하더니, 한 몇일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할 만큼 더워지니... 시원한 소나기라도 퍼부어 줬으면 싶네요~ ㅎ 사람 마음이란게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나도 태양을 피하고 싶다규~) 날씨가 너무 더우니, 머리도 덩달아 멍~~하고 하루 종일 제가 뭘하며 시간을 보냈는지 헷갈릴 정도에요. 할 일은 쌓여가는데 일은 손에 안잡히고,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도 함께 쌓이는것 같습니다. ㄷㄷ (그냥 배째고 드러누울까요? ㅋㅋㅋㅋㅋ) 어쨋든 목요일, 이틀만 더 버티면 즐거운 주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오늘도 화이팅! 기운 한번 넣고 기운내 볼랍니다. ^^ 촉촉한 무궁.. 더보기 비온뒤 하늘이 웃는다, 뭉게구름 점심먹고 사무실 창밖을 바라보니 날씨가 그야말로 대박이네요. 주말동안 이런 날씨가 그려졌다면, 부산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을텐데.... 아쉽게도 주말의 피로와 함께 한주가 시작되고나니 하늘이 마음껏 웃고있네요. ( 하늘! 장난하냐?! ) 선명한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면 궁디가 들썩들썩거리는데요. 어디가 되든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번 여름엔 제주도로 휴가 계획을 세웠는데요, 갑자기 터진 미궁의 살인사건 때문에 왠지 꺼림직하네요.. ㄷㄷㄷ 근데 이야기가 삼천포, 아니 제주도로 빠졌네요... ㅎㅎㅎ 구름도 좋고 하늘도 맑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월요일 오후에 잠시 끄적여봅니다.... ㅎ 뭉게구름 적운 [積雲, cumulus ] 쌘구름이라고도 한다. 상부는 돔(dome) 모양으로 융기.. 더보기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