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용작가가 기다렸던 보급형 FX바디 D600 출시! [제품소개] 니콘루머에서 그토록 떠돌던 보급형 FX바디인 D600가 9월27일 출시된다 합니다. ※ FX바디란 풀프레임 바디를 가리키는 말로써, 35mm 필름의 크기와 동일한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 니콘코리아 홈페이지에서 D600의 상세스펙과 외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400만 화소와 D4,D800과 같은 심장인 EXPEED3 엔진을 달고 나왔습니다. 현존하는 FX 바디 중에 최경량, 최소형 바디라는 측면에서도 여성유저나 야외활동이 많은 풍경사진가들에게 사랑받을 바디라고 생각이 되네요. 까리 뽕삼한데~~~ +_+ ※ 여기서 니콘루머는 니콘에 대한 루머를 올리는 외국사이트인데요, 뻘소리도 많겠지만 신제품이 출시되기전에 도는 소문은 제법 신빙성이 높습니다. (http://nikonrumors.com) .. 더보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느티나무, 합천 야로면 구정리 오도산의 운해와 일출을 감상하고 필수코스처럼 들리는 곳이 바로 야로면 구정리입니다. 이곳에는 수령이 500년 이상될것이라 추정되는 거대한 느티나무가 서있는데요. 잘 정돈된 논길과 논, 그리고 논길이 교차하는 지점에 우뚝 서있는 나무 한그루가 정말 멋진 풍경을 그려줬습니다. 오도산에서 큰 감흥 없는 일출을 보고 바로 이동했으니 7시 30분이 채 못되어 느티나무가 보이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었어요. 잘 자란 벼가 가득 메워져있는 논과 100m 앞에 보이는 느티나무, 이른 아침에 마을 주민 몇 분밖에 보지 못해 저 혼자만 있는줄 알았는데요... 느티나무를 몇 장 담은 뒤, 주위를 둘러보니 제법 많은 진사님들이 계셨는데요. 모두 저처럼 은닉해서 셔터를 날리고 있더라구요..ㄷㄷㄷ '저 느티나무가 마을에 활력을 불.. 더보기 구름 위에 올라 바라본 세상, 오도산 운해 산아래 펼쳐진 운해, 그리고 그 위로 불타는 태양의 모습을 보기위해 오도산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두시반 부산에서 출발해 텅빈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 다섯시 반에 오도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오도산은 정상까지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해서 그런지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았었는데요.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일출전 하늘을 올려다보니 머리 위로 별이 총총 떠있는게 부산의 밤하늘과는 다르더군요. ㅋ 전에 소개해 드렸던 'Sundroid 어플'을 통해 일출각을 살피며 적당한 촬영포인트를 정해봤는데요. 하지만 괜찮은 포인트는 이미 많은 (저보다 더 부지런한) 진사님들이 선점하고 있었다는 함정이... ㄷㄷㄷ 일출(이라 쓰고 꽝출이라 부른다)을 기다리며 심상한 하늘을 보며 살짝 실망했는데요. 역시나 심상찮은 일출을 만나기.. 더보기 붉은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천마산/부산일몰] 천마산으로 부산항의 야경을 담으러 올라갔던 날에 담은 사진입니다. 노을이 피기전 천마바위까지 올라갔다, 일몰 무렵 다시 천마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로 이동했는데요. 부산항 방향이 아닌, 뒤쪽 반대편 방향의 강변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바라보기 위해서였어요~ ^^ 제법 이쁘게 피어오른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니 김해공항으로 착륙하기 위해 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비행하는 비행기가 보여, 붉게 물든 하늘을 가로지르는 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처음 구도를 잡을땐 자주 지나가더니, 막상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니 왜이리 안오는건지.. ㄷㄷㄷ 지나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꾸준히 변해가던 하늘색.... 일몰이 끝날 무렵에나 마지막 컷을 담을 수 있었네요~ 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더보기 차귀도, 고산 지구내에서 바라본 제주의 일몰 72시간의 제주여행에서 주어진 마지막 밤. 제주의 일몰을 바라보기 위해 차귀도가 보이는 고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서귀포에서 출발할때만 해도 시간적으로 여유있었는데, 오설록에서 뜻하지않게 좋은 풍경을 만나는 바람에 시간이 지체되어버렸어요. ㅠ 렌트했던 '경차(마티즈)'의 최대 능력을 끌어올려 달렸지만, 동그란 태양이 차귀도 뒤로 숨은 뒤에야 고산 지구내의 방파제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에 이어질 여명을 기다려봤습니다. 그러고 몇분이나 흘렀을까... 하늘이 바알갛게.......!!! 제주의 푸른밤과 함께 차귀도의 섬하늘을 멋지게 수놓기 시작했습니다. 몇몇의 낚시꾼들은 월척의 운을 그렸고, 방파제에서 일몰을 바라보던 한 커플은 발걸음을 바삐 옮기더군요. 그리고 일몰이 끝날 무렵 찾아왔던 .. 더보기 녹차를 마음껏 즐길수 있는 곳, 제주 오설록 [OSULLOC TEA MUSEUM] 제주도의 명품 일몰 촬영지인 차귀도를 가기위해 서귀포에서 1136번 국도를 타고 제주를 가로질러 달렸습니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오설록 티 뮤지엄'에 잠시 들렀는데요. 2년전 먹었던 녹차맛 카스테라와 아이스크림, 녹차 쥬스의 그 맛을 못잊고 있었거든요. ㅎㅎ 도착하자마자 시원한 녹차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고, 차귀도로 떠나기전에 오설록 녹차밭의 시원한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초록의 녹차잎과 어울어지는 하늘과 구름... 참 기분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빛이 아주 좋은 시간대라 맘에드는 인증샷 한장 꼭 남기고 싶었는데요. 삼각대 세워놓고 한참을 킥킥거리며 사진을 담았었답니다. ^^;; 추억의 사진은 그냥 소장할뿐... ㅋㅋ 더보기 달맞이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입니다.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의 야경을 담아왔는데요. 해월정으로 오르는 길에 있는 뷰포인트에서 담은게 아닌, 조금 더 높은 곳에서 담아왔습니다. 포인트를 오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네이버 블로거 '파르씨'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응?! 자...자기... ㄷㄷㄷ 아..아닙니다... ㅋ 시정은 제법 괜찮았지만, 하늘이 많이 아쉬운 날이었어요. 언제 또 오를지 모르는 곳이기에 큰 욕심 부리지않고 셔터를 눌렀지만...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요~ ㅎㅎㅎ;; ㄷㄷㄷㄷ 한동안 해운대를 한참동안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들리는 폭죽소리....!?? 발 아래(?), 아주 작게 보이던 미포항에서 깜찍하게 올라오는 불꽃쇼를 잠시 감상.. 더보기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하얀 포말의 파도가 아름다운 지삿개바위의 푸른바다 검붉은 육각형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펼쳐저있는 신기한 풍경, 푸른 바다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이 그려내는 풍경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어요. 파도가 심할때는 높이 20m이상 용솟음 친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당일은 파도가 심하진 않았는데요. ^^;;천운이 따라준다면 주상절리대 절벽 정상을 넘어가는 파도도 만날 수 있겠지요? ^^ 정방폭포도 그렇지만 주장절리대에 들어갈때도 입장료가 있었는데요. 인당 2,000원이라는 입장료가 아깝진 않았지만, 입장권을 사면서 지체되는 시간은 좀 아쉽긴했어요. ㅋ 혹시 입장권 구매없이 빠른 입장이 가능한 방법이 있나요? ^^a 가령, 미리 입장권을 구매해놓는다는 식으로 말이죠... ㅎㅎ 전망대를 휙~ 둘러보면서 자연이 조각한 주상절리대의 모습을.. 더보기 동양유일의 해안폭포, '정방폭포' 동양유일의 해안폭포인 정방폭포, 사실 좋은 빛이 드는 시간인 아침이나 오후에 찾았더라면 그나마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군데라도 더 돌아보겠다는 욕심으로 한 낮, 하루 중 빛이 가장 강한 시간에 정방폭포를 찾게되었어요... 정방폭포는 오전이 사진담기에 좋다합니다. ^^ 정방폭포에서의 촬영은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힘들었어요. 한낮의 극명한 노출차를 줄이기위해 ND그라데이션 필터를 이용했지만 LCD로 확인했던거에 비해 너무 어둡게만 담겨버린 사진들... 더구나 정방폭포의 강렬한 물보라에 필터는 젖어버리고 말이죠.....ㅋ 설상가상으로 이번 제주여행에서 크리너세트를 안챙겨온 것도 화근이었어요... ㄷㄷㄷ 뾱뾱이로 물방울 털어내면서 담았다면 좀 나았을지도 모르겠어요... 생각.. 더보기 1년에 한 번, 나를 위한 최고의 휴가를 위한 지침서 '일주일 해외여행' 1년에 한 번, 나를 위한 최고의 휴가를 위한 지침서, '일주일 해외여행' 이웃블로거이신 샘쟁이님의 특별 이벤트에 당첨되어 '일주일 해외여행'이란 여행안내서를 받게 되었습니다. 샘쟁이님의 티스토리 블로그 그토록 가고싶었던 프라하와 그리스 산토리니! 책을 받는 순간 목차도 보지않고 스르륵...... 스쳐지나가는 사진만으로 그 여행지를 찾아내었으니 얼마나 그리워(?)하고 있는지 스스로도 살짝 놀랬어요.ㅎㅎ 언제가볼지도 모를, 막연하게 그리워만 했던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읽어내려갔는데요. 어느새 손에 형광펜을 쥔채, 당장 내일이라도 떠날것처럼 중요하고 공감가는 부분에 표시를 하며 이곳에선 무슨 구도로 사진을 담을까? 고민하고 있는 저의 모습이 살짝 우습기도 하네요..^^;; 그리고 산토리니 여행기가 끝날 무렵.. 더보기 제주의 수려한 경관을 느낄 수 있는 '쇠소깍' 가슴이 멍해지는 기분을 간직한채 두모악을 나왔습니다. 방금전까지 한, 두방울씩 떨어지던 비가 갑자기 거세지기 시작해서 급하게 차에 올랐어요.. ㅎㅎ ㄷㄷㄷㄷㄷㄷㄷㄷ 다음 목적지는 서귀포 시내에 있는 정방폭포, 두모악에서 넉넉하게 한시간은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제주의 도로를 달리며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겨봤는데요. 서귀포 시내를 향하는 길은 계속 비가 쏟아지는데 룸미러를 통해 보이는 성산쪽 하늘은 뭉게구름이 멋지게 피어오르는 신기한 날씨가 이어졌어요. ㅎㅎ 그렇게 정방폭포에 가까워질무렵, 이정표로 '쇠소깍'이란 지명이 보였는데요. 제주의 비경이란 소문을 익히들었기에 잠시 들러 전망만 훓어보기로 했어요. 멀리서 봤을때 물안개가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려하니 신기루처럼 (.. 더보기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사진에 대한 많은 생각과 여운을 느꼈던 시간... 사진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볼한곳이라 생각되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성산일출봉 등반(?)을 마치고 '두모악 갤러리'로 바로 향했습니다. 실내에서 잠시 시간을 보낼걸 어떻게 알았는지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는데요. 비도 피하면서 그가 남긴 제주의 일부를 훔쳐보고 왔습니다. 두모악에는 용눈이 오름에서 담은 작품의 전시되고 있었어요. 용눈이 오름의 다양한 모습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들... 현실의 색과는 동떨어진듯한 색감의 몇 작품을 보면서 풍경사진에 스며든 그의 작가주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전시장으로 가는 길에 있던 故김영갑 작가님에 대한 영상. 일부 관람객들의 소란스런 관람매너 때문에 음성을 자세히 들을순 없었지만, 그에 대해서 조금은 더 알게된 시간이었던것 같아요. 사진.. 더보기 이전 1 ···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