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으로 부산항의 야경을 담으러 올라갔던 날에 담은 사진입니다.
노을이 피기전 천마바위까지 올라갔다,
일몰 무렵 다시 천마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로 이동했는데요.
부산항 방향이 아닌, 뒤쪽 반대편 방향의 강변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노을을 바라보기 위해서였어요~ ^^
제법 이쁘게 피어오른 노을을 바라보고 있으니
김해공항으로 착륙하기 위해 서서히 고도를 낮추며 비행하는 비행기가 보여,
붉게 물든 하늘을 가로지르는 그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처음 구도를 잡을땐 자주 지나가더니,
막상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니 왜이리 안오는건지.. ㄷㄷㄷ
지나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꾸준히 변해가던 하늘색....
일몰이 끝날 무렵에나 마지막 컷을 담을 수 있었네요~ ㅎ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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