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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17-70

당신에겐 단짝친구가 있습니까? 오늘은 경주로 여행을 떠나는 즐거운 날입니다. 하지만 포스팅은 쉬지 말아야 하겠죠?? ㅋ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 ▲ 보수동 책방골목을 방문했을때 돌아다니면서 동백나무 아래로 지나가는 두학생의 뒷모습이 보기 좋아 급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저 두학생은 내려가면서 무슨 대화를 나눴을까요??... 책가방을 메고있는 학생들이니 오늘 배운 수업내용 중 뭐가 중요했고 뭐가 어려웠다는 내용일까요?? ㅎㅎㅎ 제가 볼 땐 99.8% 아닐껍니다. 제가 저 학생때 쯤으로 돌아가 생각해본다면... 아마도 그 내용은 그 날의 연예계 핫이슈, 스포츠 내용, 즐겨하는 컴퓨터게임 등으로 압축이 될꺼 같습니다. 그렇게 사소한 이야기거리만으로도 한참을 웃고 떠들수 있었던 그때가 문득 그리워지네요. ^^ 제가 많은 나이는 .. 더보기
지금 제게 필요한 건 비타민!! 어제 회사회식으로 본의 아니게 과음을 했습니다. 저는 자의에 의한 과음과 그렇지 않은 과음은 숙취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요. (저 혼자만의 느낌 일 수도 있지만, 지금 전 유독피곤하네요....ㅋㅋ^^;) 그래서인지 지금 저한테 절실히 필요한건 비타민드링크인데.... 제 옆엔 펩시가 함께하고 있네요..... 마시고 난 뒤의 그 떨떠름함!! 숙취 후 마시는 콜라맛은 알만한 사람만 알겁니다 ㅎㅎ;; ▲ 누가 이거 저한테 사주실분 없나요? 나가기가 너무 귀찮아요 ㅠ~ㅠㅋ 그리고 제 이웃브로거이신 솜다리님 의 전시회가 이번주 일요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하야리아부지를 아홉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것인데요~ 100년동안 숨겨져있던 하야리아의 속살을 들춰볼 수 있는 기회이니 시간내어 방문해보시는것도 .. 더보기
너 이놈 정체가 뭐냐!! 오늘 아침에 조금 미리 만난 봄의 여왕 벚꽃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해주세요 ^~^) 어제 만났던 반가운 손님이 벚꽃이 아닐꺼라는 이웃블로거이신 오뚜막 형님 의 긴급제보로 부랴부랴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담아온 꽃은 벚꽃보다는 살구나무꽃이나 매화꽃에 가까웠는데요~ 밤이라 정확한 빛깔의 확인은 어려웠고...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도 헷갈립니다..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 사진들은 부산에서 2011년 3월 24일 촬영하였습니다. 나무전체가 만개한 상황은 아니며, 가지끝에만 조금씩 펴있는 상태였습니다. 플래쉬를 이용한 촬영이라 본래의 색보다 밝거나 희게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 bgm ♪ 공개수배 -) 알아온 정보에 의하면 .. 더보기
시간을 남기는 사진 - #1.시내버스 #1...... 시간을 남기는 사진..... 사진 속에 시간을 담는 장노출의 사진을 시리즈물로 담아 보기로 작정했습니다...!! (^^;; 왠지 거창하군요. 시리즈가 길어길지 단편으로 끝날진 확실히 모르겠어요. 노력해보겠습니다~) ▲ 연산동에 있는 자이갤러리 앞입니다 이 사진의 주제는 뒤로 보이는 자이갤러리라는 건물이 아닌, 불과 4초만에 지나가버린 시내버스의 잔상입니다.. 4초...4초....4초.....! 더보기
원동 순매원에서 매화 향기를 느끼다 2011년 3월 14일 일요일 양산 원동에 있는 순매원을 다녀왔습니다~ 매화 꽃을 담기위한 출사가 목적이였는데요~* 쉬고싶다는 여친을 겨우 꼬셔서 데리고 갈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여친과 드라이빙을 즐기며 순매원까지 가는 길은 즐거웠는데요~ 약 한시간정도 달린끝에 도착한 순매원에는 출사와 소풍을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만개한 매화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아직은 듬성듬성 핀 모습이여서 촬영테마를 접사촬영으로 현장에서 정해버렸습니다 ^~^ ▲ 순매원 바로 옆으로 경부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재미있는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아직은 앙상한 느낌이 강한 매화나무였습니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순매원으로 향해보았는데요, 축제를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축제라기보단 시골동네잔치를.. 더보기
황홀한 풍경이 그려지는 장산 약수암 2011년 3월 9일 수요일 너무나 멋진 날이였습니다. 지난 번 약수암에서 담은 야경 포스팅을 통해 다녀 왔음을 알려드렸는데요~* 약수암 가는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막상 초행길이라 많이 헤맸어요^^;;; 이상한 길로 잘못가서 쓸데없는 등산까지 해버렸구요ㅋ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선 약수암 가는 방법을 비교적 자세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많이 부족할지도 몰라요...^^;;) 장산 약수암은 광안대교의 S라인을 담기위해 많이 오르는 포인트인데요~ 약수터처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있지않아 다소 위험이 따릅니다. 더구나 야경촬영을 위해 들리셨다면 휴대용렌턴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막상 올라가는 자료가 없어서 정리할려니 생각보다 힘드네요^^;; 지도는 다음지도를 참고해서 첨부하겠습니다~ 차를 가지고.. 더보기
장산 약수암에서 본 부산야경 오늘의 시정 30km!! 한마디로 미친 날씨였습니다~* 모처럼의 휴무에 날씨까지 따라주니 집에서 뒹굴거리고만 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해운대해수욕장과 장산 약수암으로 출사를 다녀왔는데요~ 자세한 여행(출사)기는 다음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멋진 시정에 담은 야경사진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우선 한장만 먼저 올릴께요~* 바람이 많이부는 날씨라 생각보단 질좋은 사진을 얻진 못했습니다. 제 눈으로 확인한 풍경은 정말 최고였어요^0^ (힘들었지만 뿌듯한 순간이였어요~*) ▲ 장산 약수암에서 크롭바디+17mm의 화각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바람이 심해 정상까진 오르지 못했고, 정상 바로 밑 포인트에서 담았어요~ 정말 쨍하게 잘 보이더라구요~!! 너무 멋진 날씨에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0^ 이렇게 날씨.. 더보기
'이기대 섭자리'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와 마천루의 야경 세상에서 가장 멋진 극장에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라는 포스팅과 연관이 되는 이기대 섭자리에서 담은 야경사진입니다. 원래 이 포스팅을 위해 방문한거 였는데, 멋진 주변 경관에 반한 나머지 살짝 뒤로 밀려나버렸네요^^;; 처음 내려가는 길을 찾지못해 가파른 절벽을 아슬 아슬하게 내려갔네요... 나중에 촬영을 마치고 보니 조금 안전한 경로가 있더라구요.. 촬영차 방문하시는 분은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그럼 매직시간에 담은 섭자리에서의 광안대교와 마천루의 모습을 올리겠습니다~ ▲ 불이 하나둘 들어 오고 있습니다~ ▲ 과노출인거 같지만, 이 날 담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 어느새 어둠이 내려와 앉았네요~ 광안대교와 마천루의 빛은 더욱 아름다워졌는데, 갯바위의 모습이 아쉽습니다~ 더보기
봄을 담아왔습니다~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 무덤과 마을이 공존하는 신기한 공간... 그 곳에서 봄을 담아 왔습니다~* 문현동 벽화마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봄소식만 ㅋㅋㅋ^^;;) 제가 꽃에 대한 소견이 없는 관계로 꽃이름이나 꽃에대한 자세한 설명없이 사진만 나열할께요~ (이웃님들 포스팅을 보고 참고해보니 매화일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ㅋㅋ) 그럼 문현동 안동네 벽화마을에서 담아온 봄을 보실까요~?! ▲ 꽃봉우리가 한껏 피어 올랐습니다..^^ ▲ 어느새 만개한 꽃들도 있네요~ ▲ 꽃뒤로 보이는 파란하늘 때문인지, 봄이 와버린게 새삼 실감납니다~! ▲ 아직은 비록 한그루 꽃나무에 핀 꽃!! 집 뒤 작은 텃밭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나무가 있습니다~!! ▲ 많이 피었네요~.. 더보기
힘들땐 잠시 쉬어도 됩니다... 1 제나이 서른, '아직은 성숙한 어른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직 정신세계는 고등학교때 혹은 스무살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나이는 어리지만 저보다 훨씬 생각도 깊고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서있는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을 보면서 내심 부럽기도하고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버리는 세월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나는 저 나이때 뭐하고 보냈을까하고 후회도 많이 하죠...^^;) 요즘들어 불확실한 미래, 어쩌면 더욱 현실로 다가와버린 가까운 미래 때문에 몸과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가 많아지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우울해하던 중 문득 신호등에 들어온 빨간불을 보며, 그래 힘들때일 수록 (까짓것) 쉬어가는거야....라는 생각이.. 더보기
나를 집어삼킬 듯한 구름 1 해운대에서 달맞이고개로 오르는 길에 담은 사진입니다. 백사장과 네온불빛, 그리고 매직의 하늘을 담기위해 오른 길이지만, 하늘의 모습 (정확히 구름의 모습)! 그 위용에 반해버려 구름사진을 몇 컷 담아봤습니다. 세상 모든것을 집어삼킬 듯한 구름의 모습에 살짝 위축이 될 정도 였으니깐요~^^ 기존에 포스팅한 달맞이 고개에서 본 광안대교 사진과 같은 장소, 같은 날 담은 사진입니다~ (왠지 우려먹는 느낌이.......뭐 차도 2번 우려 마시면 맛있다고 하잖아요??ㅋㅋ) 광안대교 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노출이 하늘과 구름을 중심으로 잡혀있어 건물은 온통 검정색이네요 ^^; 구름이 뽀송뽀송하진 않습니다... 저런구름을 먹구름이라고 부르겠죠? 살짝 왼쪽으로 더 돌려봤습니다.. 수증기도 많이 머금고 있었는지,.. 더보기
비오는 날, 색다른 드라이브 1 저는 비오는 날에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시야가 좁아져서 위험한 듯하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방어운전을 해주시죠~ (꼭 비오는 날이 아니라도 안전,방어운전은 운전습관의 기본이겠죠?? ^^) 그래서 보통 날보다 느긋하게 운전을 즐길 수 있고, 떨어지는 빗소리와 카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어울려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주기도 하니깐요. 특히 송정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빗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따뜻한 커피한잔의 맛은 그 어떤 근사한 카페의 커피 맛과도 비교할 수 없을겁니다. 연인들의 낭만적인 데이트도 가능하겠죠?? ^~^ㅋ (부산엔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저는 송정해수욕장에 정이 많이 갑니다..MT를 많이가서 그럴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