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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수영만 요트경기장'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수영만 요트경기장'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의 야경사진을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부산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리고 다양한 밤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매력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금의 제가 있게 만들어준 사진이 바로 그분의 야경사진 한 장이며, 그분의 사진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사진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죠. 물~~론 제 사진이 아주 좋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아직도 배움의 길이 먼 사진계의 모범생쯤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ㅎㅎㅎ (음... 사.. 더보기
왕벚꽃을 따라 즐기는 산책로가 있는 '수영강 시민공원' 왕벚꽃을 따라 즐기는 산책로가 있는 '수영강 시민공원' [시민공원/왕벚꽃나무/부산 왕벚꽃/부산 가볼만한곳] 2012년 4월 20일 볼일을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영강 시민공원에 잠시 들렸는데요. 도시고속도로를 따라 펴있던 분홍색 꽃의 모습이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수영강변을 따라 나있는 산책로의 한쪽에 이어져 있는 분홍색의 꽃은 왕벚꽃이었는데요. 분홍과 흰색의 왕벚꽃이 풀잎의 초록과 어울려 봄날의 산책을 기분 좋게 해줬습니다. 탐스럽게 펴있던 왕벚꽃을 좀 더 가까이서 들여다보니 마치 신부의 부케 같았습니다. 수영강 시민공원은 집에서 5분도 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이날 처음 가봤는데요. 왕벚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몇 컷 담아내고, 강변을 따라 걸어봤습니다. 시민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긴 했지.. 더보기
따사로운 봄날 여심을 사로잡는 '광양 청매실 마을' 따사로운 봄날 여심을 사로잡는 '광양 청매실 마을' [광양매화마을/광양 가볼만한곳/4월 추천 여행지/봄여행지추천] 2011년 4월 8일 4월 초순 매화마을로 유명한 광양의 청매실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3월이면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이기 때문에 제가 갔을 땐 거의 끝물이었어요. 제가 사는 부산 근교에도 매화로 유명한 마을인 순매원이 있고, 그 외에 김해건설공고나 통도사처럼 매화 사진 담기에 좋은 곳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만 굳이 먼 곳 광양 청매실 마을까지 다녀왔는데요. 그 까닭은 전국 팔도의 (사)진사님들 포함해 많은 행락객이 찾는 곳인 광양 매화마을은 단일 매실 농가로는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라 하여 그 모습을 직접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화마을에 있는 돌담길이나 초가집은 그 운치를.. 더보기
벚꽃길과 함께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황령산 진달래' 지금 현재(4월 27일)의 황령산에는 벚꽃도 진달래도 다 졌다는 사실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벚꽃길과 함께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황령산 진달래' [황령산 진달래/황령산 벚꽃/부산 벚꽃/부산근교 벚꽃/부산에서 가볼만한곳] 2012년 4월 16일 얼마 전 황령산에 진달래가 곱게 폈다는 소식이 들리자마자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여러 사진 커뮤니티나 이웃 블로거님들이 올려주시는 영취산의 진달래 군락에 비견할 만큼은 아니지만, 사는 곳에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제법 괜찮은 진달래 군락을 볼 수 있단 건 분명히 행복한 일인듯합니다. 진달래는 황령산 정상에 있는 바위 근처까지 산기슭 곳곳에 펼쳐져 있었는데요, 시기를 잘 맞추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 더보기
꽃마을에서 내려다본 부산 [대신동 꽃마을/부산 가볼만한곳/부산여행/부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곳] 꽃마을에서 내려다본 부산 [대신동 꽃마을/부산 가볼만한곳/부산여행/부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곳] 2012년 4월 16일 부산의 대표적인 화훼단지인 꽃마을은 서대신4동 구덕산 기슭에 있는 마을입니다.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몰려와 꽃재배를 생업으로 삼게 되면서, 마을 이름을 꽃마을이라 불렀다 하는데요. 피난의 역사가 만들어준 독특하고, 매우 부산(釜山)스러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해운대의 위풍당당 마천루는 부산의 허세스러운 모습이라고 해야 할까요?? 우연히 들린 곳에서 이렇게 보석 같은 풍경을 맛볼 수 있다는 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는 것과 비견될 수 있을 만큼 행복한 순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풍경을 함께 바라보며 그분이 하셨던, 단 한마디가 아직도 귓가에 맴돕.. 더보기
경주 반월성의 봄(春), 벚꽃과 유채꽃, 사람이 있는 풍경속으로 경주 반월성의 봄(春), 벚꽃과 유채꽃, 사람이 있는 풍경속으로 [경주 반월성/경주 유채꽃/경주 벚꽃여행/경주 반월성 벚꽃] 2012년 4월 15일 바로 전날, 진해와 삼천포로 봄을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자마자 경주 향해 달려갔습니다. 진해의 벚꽃상황을 봤을땐 경주에도 멋진 벚꽃 풍경을 볼 수 있겠다 싶었고, 올해의 마지막(?) 벚꽃여행을 경주에서 마무리짓고 싶었습니다. 천년의 고도가 뿜어내는 봄의 기운은 그야말로 굉장한 것이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 새벽같이 달려왔다면 호젖하게 경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었겠지만, 전날의 강행했던 여행의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본의 아니게 늦잠을 자게되었고 10시가 넘은 시간에 출발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교통 정체와 많은 행락객들을 만날 .. 더보기
매직아워의 변화무쌍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실안선상카페' 매직아워의 변화무쌍함을 느낄 수 있었던 '삼천포 실안카페' [실안선상카페/삼천포실안카페/남해여행지/경남사진여행/경남사진명소] 삼천포 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초양도에서 유채꽃의 향연을 만끽하고,새벽부터 진해시내를 헤집고 다니다가 삼천포까지 달려온 제 육신을 달래기위해 선구공원 근처의 한적한 주택가에 차를 데고 한시간쯤 눈을 붙혔습니다. #1. 벚꽃터널의 낭만이 있는 진해 벚꽃일번지 '경화역' #2. 진해 벚꽃여행에서 놓쳐선 안 될 필수 코스 '여좌천 로망스다리 & 내수면 연구소'#3. 벚꽃이 피면 걷고 싶어지는 뜨고 있는 벚꽃 명소 '진해 드림로드' #4. 그녀를 위해 벚꽃터널을 통째로 빌렸다! '진해 (구)육군대학' #5.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한국의 아름다운 길 '삼천포대교' 한낮의 준수(?)했던 날씨.. 더보기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한국의 아름다운 길 '삼천포대교'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한국의 아름다운 길 '삼천포대교' [삼천포대교/남해 가볼만한곳/삼천포대교 유채꽃/창선삼천포대교/창선대교] 진해에서 한달음에 달려온 삼천포대교에 작은 섬인 초양도는 그야말로 바람에 나부끼는 유채꽃의 노란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작은 섬이긴하나 섬의 언덕을 다 덮고있는 유채꽃밭의 풍경은 정말 일품이었으며, 어떤이는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느낄정도라고 감탄하더라구요. 초양도에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딱 두가지만 담아가자는 생각으로 셔터를 눌러봅니다. #1. 유채꽃과 초양대교 & 삼천포대교 초양도에서 담을 수 있는 가장 메인사진이라 볼 수 있는데요. 하늘과 삼천포대교 그리고 유채꽃이 가지는 색상의 대비가 선명하게 이뤄지는 풍경이 매력적인 곳입니다. 그래서인 선명하고 강.. 더보기
그녀를 위해 벚꽃터널을 통째로 빌렸다! '진해 (구)육군대학' 그녀를 위해 벚꽃터널을 통째로 빌렸다! '진해 (구)육군대학' [진해 벚꽃/진해군항제/진해 벚꽃축제/(구)육군대학/벚꽃 터널] 안민고개의 벚꽃길과 드림로드를 구경하고 다시 유턴해서 진해시내로 들어갈 계획이었지만, 한 뻔뻔한 무슨산악회가 적혀있던 관광버스 기사때문에 돌아가는 차도가 꽉 막히게 됐습니다. 뒤에서 클락션을 누르고 화가난 운전자는 내려서 항의를 해봤지만 꼼짝도 하지않는 뻔뻔함을 보여줬던 그 기사.... 아무튼 적당한 곳에서 유턴해야겠다는 생각을 접고 고개를 완전히 넘어가 안민터널을 타고 다시 진해시내로 넘어왔습니다. 사실 예전같으면 그냥 진해를 벗어났을테지만 이번 벚꽃놀이땐 진해에서 유명한 음식을 하나는 먹어보자는 생각을 하고 왔기때문에 다신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진해 맛집을 검색하면서 알게된 .. 더보기
벚꽃이 피면 걷고 싶어지는 뜨고 있는 벚꽃 명소 '진해 드림로드' 벚꽃이 피면 걷고 싶어지는 뜨고 있는 벚꽃 명소 '진해 드림로드' [진해드림로드/진해 안민고개/아름다운길/진해 벚꽃/진해군항제/진해 벚꽃축제] 벚꽃이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길의 풍경이 일품인 안민고개는 가볍게 드라이브를 즐기기에도 하염없이 걷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진해를 벗어날때는 꼭 안민고개를 넘어서 부산으로 향하곤 했는데요. 안민고개의 정상에 요즘 뜨고 있는 벚꽃명소가 있다하여 찾아봤습니다. 그 이름하야 드림로드, 번역하니 꿈길입니다. 꿈속에서나 볼법한 아름다운 풍경의 길을 의미하는것 같은데요. 새하얀 벚꽃과 붉은 빛깔의 개살구꽃, 그리고 초록의 풀들이 잘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꿈길을 거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이었습니다. 국민 포인트(?)에서 S라인으로 잘빠진 드림로드의 전경을 담아내고 .. 더보기
진해 벚꽃여행에서 놓쳐선 안 될 필수 코스 '여좌천 로망스다리 & 내수면 연구소' 진해 벚꽃여행에서 놓쳐선 안될 필수 코스 '여좌천 로망스다리 & 내수면 연구소' [진해 벚꽃축제/진해군항제/여좌천 로망스다리/내수면환경생태공원] #1. 여좌천 로망스다리 경화역에서 7시 30분에 들어왔던 기차를 담고, 바고 여좌천으로 이동했습니다. 진해에서 벚꽃으로 유명한 곳을 손에 꼽자면 두손가락 안에 드는 곳인데요. 그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 여좌천입니다. 다행이 아침 일찍 찾은 여좌천에선 비교적 한적한 풍경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침의 상쾌함과 날리는 벚꽃비는 봄의 향기를 찾아온 제 마음을 충분히 감동시켜줬습니다. 역시 찾아오길 잘했다! 여좌천은 벚꽃과 유채를 함께 볼 수 있는 곳으로써 봄의 색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여좌천를 따라 나있는 산책길을 따라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 더보기
벚꽃터널의 낭만이 있는 진해 벚꽃일번지 '경화역' 벚꽃터널의 낭만이 있는 진해 벚꽃일번지 '경화역' [진해 경화역/진해 벚꽃축제/진해군항제/경화역 벚꽃] 진해 벚꽃하면 빼놓을수 없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진해 경화동에 위치한 경화역인데요. 한국철도 진해선의 한 역사(驛舍)로써 진해 군항제 기간외에는 여객운임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화역엔 기차선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늘어서있는 벚나무들의 가지가 서로 맞닿아 벚꽃터널이 만들어져있는데요. 벚꽃이 필때면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라는 표현이 딱 드러맞을법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지나가는 열차가 일으키는 바람에 벚꽃잎이 떨어지면서 내리는 꽃비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합니다. 기차나 기찻길이 주는 낭만적인 느낌과 벚꽃의 순수한 설렘이 더해지는 아마 벚꽃여행의 낭만이 최고로 극대화 되는곳이 바로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