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마도 여행] 계절이 바뀌고 다시찾은 나루타키(鳴滝) 폭포 지난 여름에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만나고 온 나루타키자연공원(鳴滝自然公園)을 3개월만에 다시 찾았어요.마침 이틀전에도 비가 제법 내려서 그런지 수량이 풍부하더군요.얼마전에 다녀왔던 곳이라 그런지 제법 친숙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다만 전체적으로 진득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없었다는게 아쉬웠네요.그냥 옷 바꿔입고 사진 찍어다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 ... ... ... ... 부부의 셀피- ... ... ... ... ... ... ... ... 2016. 11. 나루타키자연공원(鳴滝自然公園)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 더보기 대마도에서 보낸 꿀맛 같았던 여름휴가(With Nikon D750) 7월 말, 여름휴가로 처제가족과 함께 대마도에 다녀왔습니다. 비교적 저렴하게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면서, 왠지 모를 편안한 기운이 느껴져서 애정하는 곳인데요. 이번 여행 역시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어요. 대마도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여행을 하고 돌아왔는데요. 그 중 이틀은 캠핑장에서, 하루는 사스나 마을의 미나토야 민숙에서 숙박을 했어요. (캠핑장 12만엔 정도, 민숙이 20만엔 정도 들었어요. 두가족 합친 가격.) 그리고 저희는 캠핑을 한곳에서 한건 아니고요, 첫날엔 미우다 캠핑장에서 6인용 상설텐트를 빌려 캠핑과 해수욕을 즐겼고, 둘쨋날엔 아유모도시자연공원의 캠핑장에서 10인용 텐트를 빌려 캠핑과 계곡에서의 물놀이를 했어요. (하지만 10인용 텐트 대신 6인용 텐트 2개를 빌려주.. 더보기 [대마도 이즈하라] G Cafe _ 크레페가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토토로 카페 Gカフェ _ Crepehouse G Cafe... 소방차 노래는 아니고, 대마도 이즈하라의 크레페 전문점이에요.대마도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지않을까싶어 검색하던차에 발견한 곳인데요. 이즈하라시내에서 좀 떨어져있는 곳이라 걸어서 가기는 힘들고, 렌트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크레페나 빵, 음료를 취급하는 곳인데, 맛이 괜찮더라고요.그리고 카페 곳곳에서 발견되는 토토로의 흔적들...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표전화 : 0920-52-5156 주소 : Nagasaki-ken, Tsushima-shi, Izuharamachi Kuta, 厳原町久田95−123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6:00 ... ... ... ... ... ... ... ... ... ... ... ... ... ... ... 더보기 대마도 여행의 필수코스,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와타즈미 신사 대마도의 리아스식 해안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바다 위에 일렬로 세워져있는 도리이를 볼 수 있는 와타즈미 신사는대마도 여행의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전망대와 신사가 가까이 있어 세트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지난 2월엔 날씨도 흐렸고, 바닷물도 빠져있어 진풍경을 못봤었는데,12월에 다시 찾았을땐 제대로 보고 올 수 있었어요. (이번에 느낀건데 기회가 된다면 전망대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한번 바라보고 싶더라고요....겁많은 아내가 허락해줄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밤에는 맥주마셔야죠 뭐..ㅎㅎ) 12월의 산바람이 서늘하긴 했지만 견디기 힘들정도는 아니어서비교적 쾌적하게 대마도의 풍경을 즐길 수 있었어요. 여기서부터 5분이면 올라갑니다. 주차공간도 있고요. ... ... ... ... 더보기 [대마도 여행] 은어가 오르지 못하고 돌아간다는 아유모도시자연공원(鮎もどし自然公園) 대마도는 땅콩모양과 비슷하게생긴 섬인데요. 남북으로 길게 뻗어져있어 히타카츠항이 있는 곳을 상대마도, 이즈하라항이 있는 곳을 하대마도라 부릅니다. 아오모도시(鮎もどし)는 下대마도에 있는 자연공원으로 이즈하라에서 차로 30분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여행일정을 잡을때 이즈하라, 아유모도시자연공원, 쓰쓰자키를 함께 돌아보는 코스로 잡는다면 효율적일듯 합니다. 일본경차 공간활용의 위엄 아내가 꼭 구입해야할 물건이 있다해서 이즈하라에서 멀지않은 미츠시마에 간김에 쇼핑을 하고, 밸류에서 초밥 도시락을 사서 아유모도시자연공원으로 갔어요. 아오모도시자연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트렁크에서 간단하게 밸류마트표 초밥도시락 점심을 먹고 공원의 한적한 풍경을 즐겨봤습니다. 주차장에서 아뮤모도시자연공원의 또다른 명소인 세류.. 더보기 [대마도 여행] 억새의 파도가 남실거리는 가을의 센뵤마키산(千俵蒔山)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기억에 남을 가족사진을 담고,센뵤마키야마(Senbyomakiyama_千俵蒔山)에 올랐습니다. 정상 부근까지 차로 접근이 가능해서 힘들이지않고 근사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의 센뵤마키산엔 억새가 가득하더군요. 풍력발전기까지 있었지만 이날은 바람이 심하지않아 억새의 힘찬 몸부림까지는 볼 수 없었어요.그래도 바람이 불때마다 만날 수 있었던 억새파도가 남실거리는 풍경은 정말 근사하더군요. 억새풀길을 따라 좀 걷고 싶었는데, 아내가 이국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진짜 뱀을 봤다고 풀숲엔 들어가지마라고 뜯어말려서 그러지 못했네요. ㅠㅠ;;다음엔 등산복 갖춰 입고와서 제대로 한번 걸어보고 싶네요. 저녁부터 비예보가 있었는데, 마침 먹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해센뵤마키산에서의 짧은 여행을 마.. 더보기 [대마도 여행]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비록 한국땅을 볼 순 없었으나... 슈시강 단풍길을 빠져나와 곧바로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햇살이 반짝거리던 날씨는 어디로 가버리고 잔뜩 흐려지기 시작해 잔비까지 뿌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더군요... (저녁에 비예보가 있더니, 정확하네요 정말...)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는 '한국전망대' 보다 한국이 더 잘보이는 전망대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날씨운이 따라줘야하죠. ㅎㅎ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오늘은 꽝이었지만.... 사실 저희가 여길 찾은건, 단 한장의 가족사진을 담기 위함이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가족사진. 엉뚱이♥도 엄청 좋아하네요. ^^ 전망대가 복층구조로 되어있는데, 2층에서 1층 전망대를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근사하거든요. 2층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타이머 설정으로 후다닥 뛰어가서 찰칵! 그렇게.. 더보기 [대마도 여행] '슈시강 단풍길'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 멋진 가을숲길이 이어지는 곳 슈시강(舟志川)을 따라 약 7Km에 이르는 길은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울창하여 피톤치드의 효과를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며. 특히 11월 초에서 중순사이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물들어 나가사키현내에서도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라고 대마도 관광 안내 책자에 소개되어있는 슈시강 단풍길을 찾았습니다. 온전히 자연을 벗삼아 걸으면 가장 좋긴하겠지만, 저희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 군데군데 풍경이 예쁜곳 위주로만 둘러봤어요.중간중간 내려서 자연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더라고요. ㅋ 낮잠자던 엉뚱이도 중간에 일어나서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었네요.햇살이 쏟아지는 느낌을 연출하고 싶어 해가 높은 시간대를 선택했는데...생각만큼 오후의 햇살이 좋지는 않았어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이런게 여.. 더보기 [대마도 여행]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1500년 된 "긴의 장수은행나무 (琴のいちょう)" 긴의 장수은행나무는 수령이 1500년이 넘은...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라고 하는데요. '가미 쓰시마 마치 긴(琴) 지구의 쵸쇼지(長松寺) 경내에 있어 긴의 장수은행나무(琴のいちょう)라고 불립니다. 나무 중간에 찢어진 것같은 흔적이 있었는데, 낙뢰의 흔적이라고 하더군요. 마침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어있어 기대 이상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더구나 우리 가족 말고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이 멋진 풍경을 오롯이 정말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어요. ^^ 슈시단풍길과 함께 둘러보기 딱 좋은 명소인듯 하네요.(낮잠을 자서 엉뚱이 사진은 못 찍었네요...ㅠ) ... 높이가 23m나 된다고 하더군요. ... 삼각대 세워놓고 사진도 찍어보고요... ... 아내가 찍어줬을까요? 아니면 셀카일까요? ㅋ ... .. 더보기 [대마도 여행] 비틀 무료 승선권으로 떠난 2박3일 대마도 가을여행 Prologue 벌써 5번째 찾는 대마도... 이번엔 조금 특별한 계기로 대마도를 다시 여행하게 되었어요. 부산항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운항하는 비틀호의 5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했던 대마도 여행사진 공모전에 두작품이 당선되었는데요. 경품으로 받은 무료 승선권 덕분에 비교적 덜 부담스럽게 여행을 갈 수 있었어요. 더구나 비틀호의 일반석이 아닌 그린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사까지....! 친절한 JIN렌트카에서 귀여운 경차를 빌렸고요. 숙박은 카미소 호텔을 이용했어요. 첫날은 슈시단풍길과 긴의 장수은행나무,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센뵤마키산을 둘러봤고요, 둘째날엔 아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러 이즈하라 근처인 미츠시마까지 내려갔다가, 간김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 잠시 들렸다가 히타카츠로 복귀했고, .. 더보기 [대마도 여행] 대마도 유일 폭포인 '나루타키 폭포'의 시원한 물줄기 삼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져있는 나루타키 자연공원 산책로를 따라 10분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나루타키 폭포... 나루타키(鳴滝)폭포는 낙차의 높이가 15m이고 수량이 많을땐 울림이 주위의 산을 흔든다는 의미를 갖고있다 하는군요. (저희는 중간쯤에서 봐서 3~4m정도의 낙차만 보고왔어요. ㅎㅎ) 나루타키자연공원 입구 평소에는 건천이라 실망스런 장면은 보는게 보통이라 패스하려했지만, 새벽에 잠이 깰정도로 크게 울렸던 천둥소리와 폭우.... (배가 뜰까싶어서 날씨를 검색했을정도였... 그러나 낮에는 매우 맑음!ㅋ) 떠나기전 마지막 여행지로 꼭 들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주차장(공원 입구 옆 공터)에서도 가까워서 더 좋았어요. 공원 입구부터 폭포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에는 삼나무가 빽빽하게.. 더보기 [대마도 여행] 대한해협이 내려다보이는 대마도 최남단 '쓰쓰자키(豆酘崎)전망대' 가는 길이 험해도 상상하는 그 이상을 보여준다는 대마도 최남단, 쓰쓰자키(豆酘崎)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히타카츠의 미우다 캠핑장에서 출발해서 이즈하라 스시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다시 쓰쓰자키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이즈하라에서 50분 정도 걸렸네요. 아침까지만해도 날씨가 괜찮았었는데 오후가 되니 시정이....ㅠㅠ날씨만 좋다면 진짜 엄청난 풍경을 보여준다고 하던데....역시 여행은 아쉬움의 연속인듯 합니다. 네비는 쓰쓰자키캠핑장까지만 안내를 해줬고요. 캠핑장을 지나 아찔하고 좁은 도로를 따라 끝까지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이 나오면서, 무료 주차장도 있었습니다.좁은 도로에서 차를 만나면 어쩌나 걱정되었지만 다행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나올때까지 저희 가족뿐이었거든요... ㅋ 쓰쓰자키는 대한해협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