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작가의 사진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니콘 DX 플래그쉽 D500 최종리뷰 (下편) 지난해 5월 20일부터 시작해 장장 10개월간의 D500 체험기(?)를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D500을 니콘에서 더 빌려준다고해도 더이상 쓸 글이 없을것 같아 고사해야할 상황이네요... D500리뷰를 보시면서 눈치 채셨겠지만, 많은 포스팅을 출사기로 우려먹을 수 밖에 없었.... ㄷㄷㄷ (관계자님께 죄.. 죄송합니다. 쿨럭;;;) 니콘 DX 플래그쉽으로 출시된 D500은 정말 만족도가 높은 카메라였는데요. 탁월한 AF와 연사, 고감도 성능은 '정말 굉장했다."라는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하겠네요. 거기에 틸트 액정이 더해져 '로우/하이 앵글'의 촬영이 자유로웠고요. Snapbridge로 연결되는 와이파이 기능은 사진작업이 힘든 여행지에서도 D500으로 촬영된 사진으로 SNS를 통해 소통을..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봄을 봄 (첫 벚꽃과 동박새) 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소식이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데요. 부산에는 유독 빨리 꽃을 피우는 벚나무가 있어서...첫 벚꽃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부산 망미동의 배화학교 정문에 나란히 심어져있는 벚나무인데,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벚꽃을 피우는 나무라고 하더군요. 벚꽃을 일찍 피우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한 일인데,꽃송이 사이사이를 누비는 귀여운 동박새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이곳을 알고 난 뒤부터는 매년 꼭 한번씩은 찾게되는것 같아요. 더구나 올해는 새(?)사진에 특화된 바디이자 플래그쉽인 니콘 DSLR D500으로 이런 풍경을 담아내어서인지, 예년보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조금 더 많아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ㅎㅎ D500 + 니콘 AF VR ZOOM NIKKOR ED 80-400mm F4.. 더보기 3박4일간의 일본여행, 렌트카타고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오이타현을 여행하다! [Prologe] 급작스레 주어진 휴가.... 정말 급하게 진에어 기타큐슈행 항공권을 결재하고 렌트카와 숙소를 잡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김해발 기타큐슈행의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와있어큰 고민없이 여행지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뱅기 탄다~ 에헤라디야~ 후쿠오카현인 기타규슈(고쿠라)를 기점으로,오이타현의 유후인, 뱃부,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까지... 규슈와 혼슈 지역을 제법 광범위하게 둘러본 것 같지만막상 들러본 포인트는 몇 군데 않되네요. ㅎㅎ;; 오키나와와 대마도에 이어 일본의 세번째 지역을 여행한 것인데요.이번 여행도 렌트카 여행이 되었습니다. 앞의 두지역과는 다르게 도심지를 여행해서 그런지 렌트카 여행이 크게 득될건 없더라고요....;;;주차비와 도로비의 압박에 정말 놀래버렸어요. ㄷㄷㄷㄷ!!그래도 아직은 어린 엉뚱이.. 더보기 DX표준줌렌즈의 종결자! AF-S DX NIKKOR 16-80mm f/2.8-4E ED VR N 1680N은 DX 최초이자 유일한 N렌즈입니다. (N은 나노크리스탈 코팅이 되어있다는 표시로 고급 니코르에만 적혀있...) 나노 크리스탈 코팅은 역광시에 발생하는 고스트,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제어합니다. 35mm환산 24-120mm의 화각과, F2.8-F4 가변조리개 입니다. 그리고 480g이라는 가벼운 무게는 촬영에 부담을 많이 덜어주죠. 개인적으론 F2.8 고정조리개 이거나, 코가 나오는 줌렌즈 형태가 아닌 24-70이나 17-50 처럼 (거짓) 이너줌 형태였더라면...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뭐... 그렇게 되었다면 렌즈의 무게가 늘어날 것이고, 가볍고 날렵한 촬영이 힘들긴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DX 표준 줌렌즈의 종결자로 봐도 무방할 것 같고, 사진 지향적인 렌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 더보기 [미국/괌여행] 사랑의 절벽 Two Lovers Point 필수코스정복! 미국, 괌을 여행의 필수코스인 사랑의 절벽을 마지막 여행코스로 찾았습니다. Puntas Dos Amantes, Two Lover's Point 1 인당 $ 3 (6 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영업 시간 : 오전 7시 - 오후 7시 사랑의 절벽은 투몬의 절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차모로족 여인과 청년의 슬픈 사랑의 전설이 있는 곳이라 하는군요. The Legend of Puntan Dos Amantes (Two Lovers Point) Once long ago, in the time when Spain ruled Guam, there was a proud family living in Hagatna, the capital city. The father was a wealthy Spanish ar..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부산일출 담기 (황령산 전망쉼터) 모처럼 일출을 촬영하러 황령산에 새로 생긴 전망쉼터를 찾았습니다. 전망쉼터 아래에는 카페도 있어서 실내에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벽엔 문을 열고 있지 않더군요...ㅎ) 이곳은 부산의 유명 일출 포인트는 아니고 야경이 근사한 곳이긴 한데...해가 뜰때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뷰가 동쪽이라 일출도 괜찮지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었고요... 무엇보다 근처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다는 쉬운 접근성과 많은 사람이 일출 촬영을 위해 찾는 곳이 아니라는 희소성...덕분에 비교적 편안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촬영할 수 있어 좋았어요.전망쉼터에 있는 유리벽이 바람도 막아줘서 괜찮더군요. 이번 일출은 D500과 D3S로 촬영했습니다.두 바디로 촬영해서 비교해보니 확실히 디지털카메라는.. 더보기 호계농협 옆 미용실 추천 '마리예니헤어' _ 파마, 염색, 컷 전문 그냥 이름 부르는게 더 편한 사이인 '마리예니헤어' 디자이너의 커트하는 모습 고등학교 친구가 마산 호계에 미용실을 오픈해서 머리도 하고, 축하도 하고, 술도 한잔하러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마리예니헤어'의 헤어디자이너인 제수씨는부산 화명동에서 미용을 오래한 베테랑 디자이너인데요. 친구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기면서 미용실을 차렸어요.요즘같이 어려운때 쉽지않은 결정과 투자였을테지만...이번에 가서 직접 머리를 맞겨보니 자리만 잘 잡으면 크게 문제 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하는데로 머리가 나와 기분 좋게 셀피 저는 스시룩 포마드 스타일로 컷을 하고, 와이프는 뿌리염색과 포인트염색을 했어요.소소한 계획이 있는 엉뚱이는 다음기회로 패~~~쓰 했고요. ㅎㅎ 제 친구 미용실인 '마리예니헤어'가 오.. 더보기 니코르~ 신'할배번들렌즈, AF-S DX NIKKOR 18-140mm f/3.5-5.6G ED VR DSLR을 사면 렌즈킷이라는 이름으로 달려오는 저렴하지만 천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렌즈를 번들렌즈라고 하는데요.소위 가장 기본적인 애기번들부터 아빠번들, 할매번들, 할배번들 이런식으로 다양한 별칭의 번들렌즈가 존재합니다. 애기, 아빠 , 할매, 할배 순으로 줌영역이 늘어나는데요. (그런데... 니콘엔 왜 엄마번들은 없는걸까요? ㅎㅎ) 구'할배번들은 18-135mm의 줌영역에 F3.5~F5.6의 가변조리개 그리고 vr이 빠져있습니다. 겉모습은 18-140vr과 거의 비슷하네요. AF-S DX Zoom Nikkor ED 18-135mm f/3.5-5.6G (IF) 신'할배번들렌즈엔 망원이 140mm로 늘어났으며 4단 VR이 들어가있어요.D7200을 사용할때 18-140vr과의 조합으로 촬영을 많이 했었는데요.. 더보기 니콘 DSLR D500 출사기, 부산일출 담기 (오랑대) 지난 주말 D500 출사기를 작성하기 위해 일출이 근사한 '오랑대'를 찾았어요. 남해와 동해의 경계가 되는 해양도시 부산엔 일출명소가 정말 많은데요. 특히 오랑대는 파도가 좋은 날에 찾으면 진가를 발휘하는 곳입니다.하늘도 청명하고, 바람도 제법 불어 나쁘지 않은 조건이었지만.... 이번 출사의 주연배우급인 파도가 영~~~~ 시원찮았어요. ㅠㅠ 그래도 (출사기 원고 작성의) 사명감을 가지고 오랑대의 여명과 일출장면을 포인트를 열심히 옮겨다니며 다양한 모습으로 담아봤습니다. 이번 출사도 대부분의 사진을 니콘 DSLR D500과 16-80N으로 촬영했습니다. 픽쳐컨트럴의 풍경모드로 촬영을 할까하다가, 눈으로 확인되는 풍경자체의 컨트라스트가 높아 표준모드로 촬영을 했고요, 바디내에 미세조정으로 채도만 한칸 올려.. 더보기 [대마도 이즈하라] G Cafe _ 크레페가 맛있고, 분위기가 좋은 토토로 카페 Gカフェ _ Crepehouse G Cafe... 소방차 노래는 아니고, 대마도 이즈하라의 크레페 전문점이에요.대마도에도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지않을까싶어 검색하던차에 발견한 곳인데요. 이즈하라시내에서 좀 떨어져있는 곳이라 걸어서 가기는 힘들고, 렌트카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크레페나 빵, 음료를 취급하는 곳인데, 맛이 괜찮더라고요.그리고 카페 곳곳에서 발견되는 토토로의 흔적들...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대표전화 : 0920-52-5156 주소 : Nagasaki-ken, Tsushima-shi, Izuharamachi Kuta, 厳原町久田95−123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6:00 ... ... ... ... ... ... ... ... ... ... ... ... ... ... ... 더보기 송정해수욕장에서 본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아내와 엉뚱이의 감기로 하루종일 집에서 쉬다가, 정월대보름인데 달집태우는거나 보러 갔다오자고 설득시켜서최대한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인 송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송정을 주차하고 해변이 바로 보이는 곳이다보니, 쉽게 자리를 잡고 볼 수 있을꺼란 생각을 했던거죠... 하지만 달집 근처 도로변에는 이중 주차가 되어있었고, 덕분에 해변로를 따라 차량 정체도 심했어요.인기없는 주차라인까지 빽빽하게 다 채워져있었고요....달집에 불이 붙고 나서야 주차를 하고 달집태우기를 볼 수 있었는데요.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대보름의 정취를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서 사진촬영차 달집태우는 장면을 본 적은 있었지만, 아내와 엉뚱이와 함께 볼 수 있어서 더 좋기도 했고요. 달집과 함께 한해의 액운을 날려버리고, 달님을 보.. 더보기 사진명소로 더 알려진 죽성성당의 리뉴얼을 기다리며, 죽성리 일출경 드라마 '드림'의 촬영지로 알려지기 시작해 지금은 사진명소로 더 유명해진 곳... 솔직히 드라마 내용은 몰라도 세트장이었던 죽성성당의 사진을 한번씩은 다 보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곳이 보수 공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긴했었는데,최근 사진을 보니 아예 다 허물고 뼈대부터 다시 올리고 있더군요.그 사진에서 뼈대만 올라가있는 모습이 독특하게 느껴져 출근하기 전에 잠시 들러 일출경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불과 몇 일 사이에 뼈대에 판넬이 덧대져 원하는 풍경을 볼 순 없었어요. ㅠㅠ 그래도 우연히 반가운 얼굴도 볼 수 있어 좋았네요. ... ... ... ... 죽성 거북바위 2017. 01. 기장 죽성리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