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의 일본여행, 렌트카타고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오이타현을 여행하다! [Prologe]

급작스레 주어진 휴가.... 

정말 급하게 진에어 기타큐슈행 항공권을 결재하고 

렌트카와 숙소를 잡고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김해발 기타큐슈행의 항공권이 저렴하게 나와있어

큰 고민없이 여행지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뱅기 탄다~ 에헤라디야~

 

후쿠오카현인 기타규슈(고쿠라)를 기점으로,

오이타현의 유후인, 뱃부, 야마구치현의 시모노세키까지... 

규슈와 혼슈 지역을 제법 광범위하게 둘러본 것 같지만

막상 들러본 포인트는 몇 군데 않되네요. ㅎㅎ;; 

오키나와와 대마도에 이어 일본의 세번째 지역을 여행한 것인데요.

이번 여행도 렌트카 여행이 되었습니다. 

앞의 두지역과는 다르게 도심지를 여행해서 그런지 

렌트카 여행이 크게 득될건 없더라고요....;;;

주차비와 도로비의 압박에 정말 놀래버렸어요. ㄷㄷㄷㄷ!!

그래도 아직은 어린 엉뚱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많은 짐을 챙겨야하고 

이동의 편리성도 고려해야하니 정말 다른 방법은 없는것 같아요. 

엉뚱이가 더 크면 기차여행이나 도보여행도 계획해 볼 수 있겠지요..

  이륙하고 얼마지나지않아 착륙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날개 왼쪽으로 보이는 매립지가 기타규슈 공항이에요.

 

이번 여행은 너무 급하게 진행되다보니, 

사전 조사가 거의 전무한 상태로 했었는데요.

막상 정보를 구하기도 쉽지않은 상황이기도 했었고요.... 

너무 인터넷에만 의존했었나봐요. ㅠㅠ;;; 

일본에 대해 모르는게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매번 겉만 핧다가오다보니 당연한걸지도... ㅎㅎ;;;

일정내내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것 같아요.ㅠㅠ

기본적인 회화는 가능하도록 공부에 매진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3박4일간의 일본여행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

  첫 날 저녁... 왁자지껄한 이자까야를 상상했는데, 절간이었어요... ㅎㅎ

 

  한국인 스텝이 구해준 어린이용 유카타....

하지만 엉뚱이에겐 너무 커서 입혀만 보고 바로 갈아입혔어요.

 

  호빵맨 피규어랑 노천욕을 신나게 즐기는 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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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으로 변한듯한 유후인 기린코호수의 아침

 

  유후인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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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로 돌아오니, 타다이마 거실로 기분좋은 빛이 쏟아지더군요.

 

  방으로 배달된 타다이마 조식

 

  유후산이 보이던 멋진 골목길

 

  토토로 상점 입구에서 토토로들과 함께

 

  다시 찾은 한낮의 기린코호수에는 더이상의 감동은 없었어요...

 

  인파가 들끓는 유후인 거리

 

  푸딩과 카스테라... 존맛!!

 

  뱃부로 넘어가는 고개에서 바라본 유후인

 

  기관지에 조타카길래..... 후후

 

  뱃부 지옥온천 가마토지옥의 유명인사

 

  키티랜드, 비싼 입장료를 냈지만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한채 나와야만 했어요..ㅠㅠ

 

  그래도 엉뚱이가 무척이나 좋아해줘서 기분은 좋았던... 추억!

 

  마스타... 이건 규스지가 아닌데요. ㅠㅠ;;

 

  시모노세키의 소경

 

  다시 꼭 찾고 싶은 가라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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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쿠라

 

  스케상우동....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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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도전망대에서 바라본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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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밤은 마트표 음식으로 호텔에서 간단하게 한잔

 

  모지코역은 보수공사중이더군요..... ㅠㅠ

 

  플랫폼 들어가려면 1인당 300엔씩!

 

  모지코 지역의 명물 야키카레.... 존맛!

 

  출국전 비행기 타러가는길에...

 

  금새 부산도착....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어요. 

시간은 또 우째그리 빨리 지나가는지...ㅎㅎ

 

 

 

 

 

2017. 03.  일본 ⓒ 박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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