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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작가의 사진 이야기

모카사진관, 부산 청사포 맥심 모카골드의 팝업카페 부산 청사포 수민이네 바로 옆, 노란색 벽이 인상적인 모카사진관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일반 카페와는 다르게 음료와 다과를 무료로 제공해주는 곳이었는데요. 이곳은 맥심 모카골드를 시음해 볼 수 있는 동서식품의 팝업카페로 7월 11일까지만 운영을 한다고 하더군요. 음료는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 중에서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 모카사진관은 이름처럼 사진을 테마로 꾸며져있었어요.카페 내 소품은 물론이고, 셀프사진관, 초청사진관 등을 운영하고 있더군요.사진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구경하고, 촬영하는 재미가 좋았어요. ... ... ... ... ... ... ... 2017. 05. 청사포 모카사진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더보기
홍콩 디즈니랜드,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여행 어느덧 세번째 홍콩 방문... 홍콩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았으나 요즘 홍콩까지 오는 항공료가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요. 갑작스레 잉여시간이 주어졌고, 그래서 급하게 푸켓으로의 휴양을 결정했어요.저렴한 항공을 검색하다가 홍콩을 경유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했고,22시간 홍콩에서 체류할 수 있는 노선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난 여행에 쓰고 남은 홍딸도 넉넉하게 남아있었고,아빠가 엉뚱이에게 꼭 해주고 싶었던 버킷리스트인 디즈니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어주기도 하고 싶었기 때문이죠.지난 여행에서 못먹었던 스파이시크랩도 먹고 싶었고요... 암튼 이래저래 짧아서 아쉬움과 피로가 더 많이 남은 홍콩에서의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홍콩 디즈니랜드엔 우리 부부에게는 세번째, 그리고 엉뚱이에겐 두번째 .. 더보기
2017 부산항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불꽃쇼 촬영후기 지난 주 금요일, 2017 부산항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축포가 올라갔습니다. 밤9시부터 20분 정도 화려한 불꽃들이 밤하늘을 수놓았는데요.너른 바다와 대교를 120% 활용하는 광안리 불꽃축제와는 다르게 한곳에서만 불꽃을 터트려 촬영하는 재미가 덜하긴 했어요.올해는 바지선없이 땅에서 불꽃을 쏜 것 같더군요.매립지에 건물 올리기 시작하면 이곳에서 더 이상의 불꽃쇼는 없을지도... ㄷㄷ 그나마 이날따라 날씨가 좋았고 추웠었는데요. 지인 덕분에 건물안에서 촬영을 할 수 있었기에 촬영하는 저도 함께 구경했던 아내와 엉뚱이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내놓기 민망한 그림이지만 공들여(?) 촬영한게 아까워 몇 장 보정해봤습니다. ... ... ... ... ... ... ... 2017. 05. 부산항축제 불꽃쇼 ⓒ.. 더보기
3년만의 재회, 니콘 풀프레임 DSLR의 명기 D750 14년 10월경, D750이 출시되었을때 SLR클럽을 통해 리뷰어 활동을 했었는데, 3년만에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D750은 출시된지 3년이나 된 카메라인데요. 요즘같은 시대에 3년이면 카메라의 기능적인 부분에서 정말 많은 것이 업그레이드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다시만난 D750에서도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기능상의 몇 가지의 아쉬움(... 아니면 부족한 점?)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그래도 어쨋거나 촬영성능이나 퍼포먼스, 결과물을 마주해보니 아직도 현역으로 차고 넘치는 카메라이긴 하더군요. 예전에도 만족감이 높았던만큼 두달동안 진행되는 D750의 리뷰활동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덤으로 니콘 광각렌즈의 끝판왕인 14-24N도 함께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최근엔 즐기지 않았던 초광.. 더보기
[일본/큐슈] 벳부 지옥온천순례 가마도 지옥을 가다. 유후인에서 산하나를 넘어가니 바로 벳부에 도착하더군요. 벳부 지옥온천까지는 유후인 메인로드에서 40분 정도 걸렸고요. 벳부는 시내 곳곳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는데요. 유후인보다 더 제대로 온천지역이란게 느껴졌습니다. 벳부 지옥온천은 전부 9개의 지옥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일정상… 가마도 지옥 한군데만 둘러봤어요. 가마도 지옥은 패키지 여행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뭉쳐야 뜬다’에 나왔던 곳이기도해요. 그리고 그때 TV를 통해 가마도 지옥온천을 맛깔나게 소개하던 분을 봤는데, 저희가 갔을때도 계시더군요. (뭔가 유명인을 본듯한 그런 기분? ㅎㅎ) 가마도 지옥은 생각했던 것 보다 규모가 많이 작았어요. 다 둘러보는데 20분 정도? 급하게보면 10분도 가능할듯 했어요. 그래도 족욕탕에서 파는 온천수에.. 더보기
꼬맹이들도 놀란 삼광사 연등축제 4월 마지막 일요일 낮에 연등축제를 즐기러 삼광사에 다녀왔어요. 육아에 지쳤을 엄마들은 집에서 잠시 쉬고 있으라고하고, 아빠 둘이서 꼬맹이들을 데리고 삼광사에 다녀왔는데요. 절 입구에 들어서니 아빠보다 엉뚱이가 먼저 반응을 하더라고요.입구에 12지신과 코끼리, 용 그리고 하늘을 가득 매우고 있던 연등이 꼬맹이들 눈에도 예뻐보였나봐요. ㅎㅎ 연등 접수 받으시던 보살님께 요구르트도 하나씩 얻어마시고, 기분 좋게 연등의 물결을 감상하고 올 수 있었어요.삼광사의 연등축제는 꼭 불자(佛子)가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멋진 문화축제인듯 하네요. ^^ 행복한 부처님 오신 날 보내세요. ㅎㅎ ... ... ... ... ... ... ... ... ... 2017. 04. 삼광사 연등축제 ⓒ 박경용 Photograph.. 더보기
[일본/큐슈] 기린코 호수의 물안개와 유후인 메인로드의 풍경 잠시 눈을 감았는데 울리는 알람… 그렇게 시작된 둘쨋날 아침! 새벽에 잠시 빠져나와 타다이마 료칸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기린코 호수로 달렸어요. 간만에 여행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엄청난 물안개를 본 아침이었어요. 물안개가 가득한 기린코호수의 풍경도 좋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자전거를 타고 지나치며 보았던고요한 아침의 풍경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 ... ... ... ... ... ... ... ... ... ... ... 료칸으로 돌아와 방으로 배달된 맛난 덮밥을 먹고, 간단히 노천욕 한번 더 즐긴 뒤, 짐을 챙겨 나왔어요. 타다이마 료칸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는데요.유후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셨어요. 짧은 일정이 아쉬울만큼이나.... ㅎㅎ;;욕탕에서 만나 대화를 나눠.. 더보기
[일본/큐슈] 오이타현의 관광특구 유후인을 향해 출발!! 이번 여행은 기타큐슈 공항을 기점으로 유후인에서 먼저 1박을 하고, 기타큐슈의 와카마쓰 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2박을 했어요.부산에서 후쿠오카로의 비행노선은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는데요. 기타큐슈로의 직항은 진에어의 단일 노선뿐입니다. 기타큐슈 공항은 원래 일본 국내선 전용 공항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라 하더군요. 저렴한 요금에 한시간도 못채우는 짧은 비행 시간이란건 좋았지만, 오후 비행이라 여행도 시작하기 전에 하루의 반을 날린다는 단점이 있었어요.아! 기내식은 물이랑 녹차만 준비되어 있더군요…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간단한 간식거리를 챙겨가시길… 갑자기 당 떨어진 엉뚱이는 폭풍오열을….. ㅠㅠ;;;;;;;;; 어쨋거나… 기타큐슈 공항에서의 짧은 입국수석을 마치고 렌트카를 빌린 뒤 바로 유후인을 향해 달려갔.. 더보기
[미국/괌여행] 추천 머겅, 두번 머겅! 돌핀 와칭 크루즈!! 비록 돌고래는 보지 못했지만....ㅠㅠ 저희는 돌고래를 보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여러 크루즈가 합십이되어 돌고래를 찾는다고 하는데, 야생돌고래를 망망대해에서 만나려면 운이 따라줘야 하는듯 하더군요. 여행블로거이신 샘쟁이님의 여행 후기를 보고 같은 여행사를 통해 돌핀 와칭 크루즈를 선택했는데요. 후기에 나왔던 배보단 저희가 탄 배는 조금 작았어요... 승선인원에 따라서 배의 크기가 달라지는듯 보여지네요. ^^; 오전, 오후 일정으로 선택이 가능했는데, 저희는 오전일정으로 선택했고요. 호텔 로비로 건장한 체격의 기사(?가이드?)분이 데리러 오셨어요. 호텔에서 30분정도 달려 도착한 부두에서 배를 옮겨타고 본격적인 투어가 시작되었어요. 날씨가 좋아서 정말 좋긴했는데요...하지만 강렬한 햇빛을 피할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강력한 선크림은 정말 필수더.. 더보기
겹벚꽃이 아름다운 부산민주공원 산책로를 걷다 지난 주 일요일, 부산시립중앙도서관 입구에서 시작해부산민주공원의 둘레길을 가족과 함께 걷고 왔습니다. 민주공원길을 따라 가득 심어져있는 겹벚나무에 꽃이펴서 분홍빛으로 가득 물들어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좋더군요. 민주공원에는 모처럼 화창한 날씨에 소풍을 즐기러 오신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요.인심 좋으신 할?... 아니 아주머니께서 엉뚱이 먹으라고 오렌지도 통째로 주셨어요. ㅎㅎ(기분 좋은 베품에는 공손한 배꼽인사로 화답을!!)이래저래 기분 좋은 산책이었어요. ^^ 아직 봉우리를 다 터트리리 않은 꽃들도 많아 돌아오는 주말쯤이면 더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더군요.이번 주, 시간이 되신다면 겹벚꽃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길.... ... ... ... ... 2017. 04. 16 부산 민주공원 ⓒ 박경용 .. 더보기
푸켓에서 담아온 태국 최대의 물축제, 송크란(Songkran) 페스티벌 2017 Songkran Festival in Phuket, 2017 송크란은 태국의 전통 설날이라고 합니다. 저도 나중에 송크란 축제에 대해 알아보가다 그 사실을 알게되었는데요. 편의점에서 '해피뉴이어'라고 인사를 건네던 외국인을 요상하게 쳐다봤었던 제가 부끄러워졌어요.... ㅎㅎ;;;; 상대방에서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물을 뿌리던 것이 지금은 세계적인 물축제가 되었다고 해요. 축제를 즐기는 태국 사람들을 보면서 이렇게나 흥이 많고 개구진 분들이셨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기도 했어요. ㅎㅎ 푸켓에선 빠통비치에서 가장 크게 송크란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저희는 마지막 숙소 근처였던 까타비치리조트 부근에서 축제를 즐겼어요. 퍼레이드 행사도 있었고, 한 자리만 지켜도 다양한 장면을 볼 수 있더군요. 물을 뿌리는 이나.. 더보기
연산동 한양아파트에서 담아온 벚꽃 핀 풍경 저는 올해 부산에서의 벚꽃은 이곳, 연산동 한양아파트에서 간단하게 담아보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아요. 연산동 한양아파트 역시 벚꽃 시즌엔 매년 찾고 있는 곳이에요.벚꽃 축제가 열리는 바로 옆의 온천천과는 달리 붐비지않아 좋거든요...아파트 단지가 숨어 있진 않은데... 나름 숨은 벚꽃 명소인듯?? 주말내내 비가 올꺼란 구라청의 예보를 믿고!!!토요일에 우산들고 엉뚱이랑 다녀왔는데...비가 많이 내릴꺼라던 일요일엔 날씨가 왜이렇게 좋던지... ㅎㅎ;; ... 볼 일 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한번 더 한양아파트에 들려서오후 햇살이 쏟아지던 단지의 벚꽃도 한번 더 담아왔어요. 그때 엉뚱이는 차에서 곤히 낮잠을 주무시고 있어서 깨우지 않았다가... 집에 도착했을때 깨우니 왜 꽃 보러 안가냐며 눈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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