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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담은 흔적

이번 주말 주목해볼만한 부산의 축제, 자갈치 축제 & 동래읍성역사축제 부산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 중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두개의 축제가 이번 주말에 열리는데요. 수요일 밤을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자갈치 시장에서 열리는 자갈치 축제와금,토,일(10/9~11) 삼일간 읍성광장 부근 동래구 일원에서 열리는 동래읍성역사축제입니다. 짠내 가득한 시장 바닥에서 북적거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먹는 재미가 쏠쏠한... 왠지 인간미가 흘러넘치는 자갈치 축제!그리고 마당극, 줄타기와 같은 전통 놀이부터 왜란 당시의 상황을 간접체험할 수 있는 동래읍성역사축제까지...잘 짜여진 일정의 두 축제만 쫓아다녀도 이번 주말에는 시간이 모자를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은 두 축제 모두 개막 '불꽃쇼'가 준비되어있어, 다가올 부산불꽃축제 전에 살짝 워밍업을 해보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축제의 일정과 .. 더보기
삼락공원에서 촬영한 코스모스 사진 흔한 가을꽃인 코스모스를 보기위해 삼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그만큼 아름답고 매력있는 꽃인데요.이맘때쯤이면 삼락공원엔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근무를 마치고 5시쯤 삼락에 도착했는데요. 주말이라 가을을 즐기러 나오신 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이제 끝물인지 꽃잎을 떨군 줄기도 많이 보였어요. 마침 코스모스 촬영 위치에서 해를 마주보는 상황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빛인 역광으로 촬영할 수 있었어요.역광을 이용하면 꽃잎을 투명하고 화사한 느낌으로 담을 수 있거든요. 삼락에서 담아온 코스모스 사진입니다. ... ... ... ... 코코몽 경전철이 지나가네요. ... ... ... ... ... ... ... 엉뚱이와 함께 셀카찍기 (F.. 더보기
신록의 기운이 남실거리던 대관령 양떼목장의 기분 좋은 봄풍경 강릉 커피박물관을 출발해 30분정도 대관령 고갯길을 넘어 오후 네시가 넘어서 대관령 양떼목장에 도착했습니다. 혹시나 양들을 움막으로 옮기지나 않았을까라는 조급한 마음이 들어 조금 빠른 걸음으로 움직였는데요.목장의 언덕배기에 올라서니 '다행이' 초원 가득 양떼가 보이더군요. 그런데... 양들이 왜 이렇게 깨끗한건지....?! 이때까지 봤던 모습 중에 가장 깔끔하고, 자유로운 모습이었어요.그리고 아기양들도 많이 보여서 귀여움이 더한 기분이었어요. . 멋진 자연 앞에 서서 귀여운 양들은 보고 있으니 제 품에 안겨있던 엉뚱이도 좋아하고, 아내도 좋아하고,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시간이었어요. 햇살을 머금은 신록의 기분 좋은 봄기운이 가득했던 대관령 양떼목장의 풍경이 그리워지네요... ... ... ... .. 더보기
강릉 커피박물관 "Coffee Cupper" Coffee Museum 강릉까지 가서 커피 한잔 안마시고 돌아오면 왠지 섭섭한데요. 대관령 가는 길에 항상 들렸었던 테라로사에 갈까하다가 강릉 커피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해서 한번 들려봤어요.커피박물관은 시내에서 꽤 많이 떨어져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있더군요. 저희가 갔을때가 5월이었는데... 한 여름처럼 더웠어요.그래서 온실처럼 데워진 커피박물관을 둘러보는게 상쾌한 기분은 아니었는데요.전 세계에서 수집했다는 진귀한 커피용품을 빠른 속도로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커피를 시음하면서 박물관 구경을 (급하게) 끝냈어요..... (더워서...;;;)시음했던 커피향은 정말 좋았지만...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에 내려주는게 아쉬웠어요.커피는 눈코입이 다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마 예쁜.. 더보기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이 매력적인 하동 가을여행 메밀꽃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파 하동을 찾았어요. 요 몇일 계속되는 편도염으로 몸이 고생스러웠지만, 바람에 한들한들 움직이던 코스모스와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들녘이 만들어주는 가을풍경은 역시 매력적이었어요. '하동의 가을은 코스모스다.'라고 단정지어도 좋을만큼 국도변 가득 코스모스가 피어있었어요. 그리고 코스모스의 절정은 북천면.... 마침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도 열리고 있어 가을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이었어요. 작은 간이역인 북천역에 가득 피어있는 코스모스와 그 꽃 사이사이 가을을 즐기는 행락객들...드문드문 간이역을 지나가는 무궁화호 열차까지 가을여행과 정말 딱 어울리는 풍경이 눈앞에 그려지더군요. 북천에서 들판에 소금을 뿌려놓은듯 새하얀 꽃이 피어있는 메밀꽃도 봤는데요. 그래서 근처 식당에서 .. 더보기
여름의 끝자락,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던 '포항 오도리' 해변 포항 오도마을 2015년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위한 여행으로 포항 오도리에 다녀왔어요.오도리는 포항의 칠포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 사이에 있는 작은 어촌마을인데요.잔잔한 파도와 얕은 수심때문에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해수욕을 즐기기 좋은 곳이었어요.실제로 마지막 여름을 즐기러 찾아오신분들도 많으셨고요. 평상에 앉아 어찌나 구워대시던지... 군침이 아주 그냥... ㅋ;; 쾌청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역시 동해의 물색은 예쁘더군요.엉뚱이 수영복을 챙길까 하다가 (여름의 막바지라) 물이 차가울까봐 두고왔는데, 바닷물에 발을 담궈보니 미지근한게 딱 해수욕하기 좋은 물온도더라고요. ㅎㅎ;;아쉬운대로 발만 담그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해변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마시고,물회로 점심을, 오징어회로 저녁까지 먹었어요. 저녁먹.. 더보기
다시봐도 매력적이던 홍콩 완차이(Wan Chai)의 거리풍경 이번 여행에도 완차이 블루하우스를 찾았습니다.블루하우스는 변함없는 모습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요, 약 100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만큼 정정(?)해 보이더군요.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건물 중에 하나로 '1급 역사건축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이번에는 운 좋게도 2층에 실제 거주하고 계신 할머니의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블루하우스가 무탈한지 확인하고, 재래시장으로 완탕면을 먹으러 갔습니다.작년에 먹었던 그 맛과 기분을 다시한번 느끼고 싶어, 그때 먹었던 그 식당을 찾아갔어요.식당은 힘들지않게 찾아갔었는데... 작년에 먹었던 메뉴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그래서 그냥 대~충 눈치껏 완탕면 두그릇을 주문하고 '맛.있.게.' 후루룩하고,완차이 거리를 가로질러 스타페리 선착장까지 걸어갔어요. 완쯔 또는.. 더보기
속초에서 대관령으로 가는 길에 잠시 들린 낙산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속초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강릉으로 가는 도로에서 낙산사 푯말이 보이길래 잠시 둘러보고 가기로 했어요. 낙산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근사한 소나무숲이 있더군요. 솔숲을 한컷 담고, 낙산해수욕장에서 푸른빛이 가득한 동해를 잠시 바라봤어요. 봄날의 바다는 여유롭고, 따사로운 느낌이 가득하더군요. 낙산해수욕장에서 조금 멍때리다가 낙산사로 차를 끌고 올라가봤는데요. 주차비를 따로 받으면서 입장료도 따로 받더라고요. 그래서 주차비만 내고, 주차장에서 바로보이던 낙산사 의상대만 한컷 담고 돌아왔어요. 낙산해수욕장 솔숲 . . . 여유롭고, 따사로웠던 봄날의 동해 유람선? 낙산사 의상대와 동해 동해 2015. 05. 16. 강원동 양양 낙산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 더보기
경치는 좋았지만 무질서한 기억의 배내골 철구소 회사동료의 추천으로 연차를 내고 가족과 함께 배내골 철구소에 다녀왔습니다. 이른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여유로움이 가득한 풍경! 계곡물도 깨끗하고 멋진 경치에 오길 잘했다 싶더라고요.적당한 위치에있는 평상(4만원)에 자리잡고, 싸온 음식도 먹으면서, 계곡에 발도 담그고 피서를 즐겼어요.사실 더위가 한풀꺽인 요즘 계곡물에 들어가는건 벌칙수준이더라고요. 그래도 엉뚱이와 함께 온몸 한번 적시고 나왔어요. ^0^)vㅋ 철구소에서는 취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갔었는데요. 관할 공무원이 돌아다니면서 취사를 못하도록 계도를 하고 다니시더라고요. 그래서 자세히 여쭤보니 원래 이곳은 취사가 금지된 구역이라고...아마 지역 주민들이 여름 한철 장사를 위해 불법을 묵인하고(or 부추기고) 있는게 아닐까 싶었어요.인적사항 적어.. 더보기
부산락페스티벌을 찾은 YB(윤도현밴드) 공연사진 지지난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삼락공원에서 부산락페스티벌이 열렸는데요. 금요일 엔딩공연으로 YB(윤도현밴드)가 나온다해서 잠시 다녀왔어요. YB의 인기때문인지 락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공연장을 찾은 분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리고 촬영하기 편한 상황이 아니라서 그냥 가볍게 인증샷 몇 장만 담았어요. 그나저나 180mm 단렌즈의 AF속도는... 속이 부글부글...ㅠㅠ 열대야 현상으로 한밤중이 되어도 열기가 식혀지지않아 후덥지근한 날씨였는데요. 축제현장에 가보니 락공연의 열기로 주변공기보다 2~3도는 더 덥더라고요. 줄줄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훔쳐가며 캐리어에 태운 엉뚱이를 업고, 한손에는 카메라를 다른 한손에는 아내손을 잡고 YB의 흥겨운 무대를 즐겼어요. 윤도현씨만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시원하게 질.. 더보기
광복 70년 신바람 페스티벌, 부산불꽃쇼 촬영 사진 8월 14일 밤, 부산항 북항재개발구역에서 광복 70년을 기념하는 축하 불꽃쇼가 펼쳐졌습니다. 저도 초량동 산복도로에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함께 불꽃놀이를 즐기고 왔습니다.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휴일이라 그런지 불꽃을 보기위해 정말 많은 시민이 오셨더라고요. 올해 봄인 5월말, 부산항축제때도 부산항대교를 배경으로 불꽃을 담았었는데요, 이번 '광복 70년 기념 불꽃쇼'는 그때 10여분간 쐈던 지역축제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더군요. 처음엔 밍밍한 장면만 연출되더니, 뒤로 갈수록 팡팡 터트려주는게 정말 멋졌습니다.결국 화각 계산의 실패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초대형 불꽃이 잘려버렸네요... ㅠㅠ같은 장소에서 열린 불꽃쇼를 한해에 두번 촬영하기는 또 처음이네요. ㅎㅎ "독립투사의 숭호한 희생 덕분.. 더보기
부산근교 가족 피서지 '석남사 가는 길'에 있는 계곡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와 찜통더위를 잠시 잊기위해 석남사 계곡을 찾았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지만 휴일이라 이미 석남사 입구부터 계곡엔 사람들이 빼곡히 차있더라고요. 뒤늦게 자리잡으려고 아둥바둥거리다간 오히려 더위를 더 먹을것 같아서, 핸들을 돌려 내려왔어요. 저희의 목적은 "피서(避暑)"였으니....무조건 편하고 ,쉽게 쉽게~~~! ^^ 차를 돌린 이유는 오는길에 슬쩍 봤던 곳에 한번 가보자싶었기 때문인데요. 결론적으로 "Good Choice!" 였어요. 저희가 간 곳은 석남교 바로 옆에 있는 '석남사가는길'이라는 식당인데요 계곡옆에 평상을 두고 오리불고기나 백숙등의 요리를 파는 곳이었어요. 평상을 하나 빌릴 수 있는지 여쭙고, 마침 하나 남아있다고 5만원 부르시더라고요. 어른 넷과 아기 두명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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