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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담아온 생명의 습지, '화포천'의 아침과 오후 풍경

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by 용작가 2016. 1. 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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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포천습지생태공원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10년전만 하더라도 폐수와 쓰레기가 넘쳐나던 '죽은 습지'였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의지와 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되살아난 습지!

생물들이 살 수 없는 더러운 곳이었으나, 지금은 '생명의 습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겨울이오면 수천마리의 기러기 무리가 화포천을 찾는다고 하는데요.

기러기 말고도 수많은 철새가 찾다보니 사계절 중 겨울이 가장 활기찬 시기라 합니다.

화포천에서 관찰할 수 있는 대표종으로 기러기,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독수리가 있다해요.




생명의 습지라 불릴만큼 자연이 되살아난 곳, 화포천은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아침을 여는 큰고니의 힘찬 날개짓을 볼 수 있었던 멋진 아침이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멋진 자연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했고요.




화포천에서 촬영한 겨울의 아침풍경입니다. 






  여명이 예쁘게 그려질때 화포천에 도착했어요.

 




  이른 아침부터 옆마을로 마실가는 새들도 볼 수 있고요.

 




  겨울새들이 물위를 떠다니고, 산넘어 해가 떠오릅니다.

 




  햇살이 차가운 겨울밤에 꽁꽁언 대지를 사르르 녹여주네요.

 




  아침을 깨우는 큰고니의 힘찬 날개짓!

 




  여서 저서 우아하게 파닥파닥 거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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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다음날 오후에 가족과 함께 한번 더 찾았어요.







  독수리

 




  큰기러기

 




  사랑이와 엉뚱이.. ㅎㅎ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조용해서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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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무등태우기 (Photo by Mom)

 




 

 

 

 

2016. 01.  화포천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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