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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 옛마을로 떠난 시간여행

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by 용작가 2016. 1. 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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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매암동에는 '고래문화마을'이라는 장생포의 옛모습(1960~70년대)을 재현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년(2015년 5월)에 준공된 곳인데, 근처에 볼 일이 생겨 겸사겸사 다녀오게되었어요.

휴일이라 이곳을 찾은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관광상품화... 성공적?!)

고래문화마을은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들어가야하고요. 크지는 않지만 

건물 느낌이며 그 속에 채워져있던 소품들이며 제법 알차게 잘꾸며져있더라고요.

쪽자(경상도에선 달고나 뽑기를 이렇게 부르죠.)하는 곳도 있고, 그 시절 놀이를 체험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아내는 점빵에서 불량식품 잔뜩 사들고 득템했다며 진짜 좋아하더란.... ㅋ

마을을 두어바퀴 돌며(작아서 한바퀴도는데 정말 금방이에요.ㅋ)자세히 돌아봤는데요. 

엉뚱이와 함께 잠시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시절로 잠시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들었습니다.



* 관람시간

하절기(4~9월) 09:00 ~ 20:00 (매표시간 19:30까지)

동절기(10~3월) 09:00 ~ 18:00 (매표시간 17:30까지)


* 관람요금1,000원


* 무료입장

노인(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장애인, 유아(36월 이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관련 증명서를 가지고 계신분에 한하여 적용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설ㆍ추석 당일, 공휴일 다음날, 공휴일이 토ㆍ일요일인 경우 또는 공휴일 다음날이 토요일인 경우 다음주 목요일






'장생포옛마을' 주변으로 공원도 잘 조성되어있었고요, 

멀지않은 곳에 고래박물관(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해요.)도 있으니 

두루두루 함께 둘러보고 온다면 좋을 것 같네요.   





  장생포 다방을 찾은 엉뚱이

 




  가왕의 얼굴도 보이고요.

 




  장생포옛마을 골목길에서

 




  고래작업장.... 충격 먹은 엉뚱이!ㄷㄷㄷ

 




  지금은 좀 많이 낳아야한다죠... 키워낼 자신이 없어서 저희는 엉뚱이만!

 




  대포집에서 한잔?

 




  영자의 전성시대는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봤었어요.

 




  여인숙이랑 의원은 못보고왔어요... 담에 한번 더 가봐야할듯! ㅎㅎ

 




  제가 어릴때 이곳과 비슷한 풍경의 이발소가 있었어요. 

면도칼로 구렛나루 깍아낼땐 진짜 시원했었는데...ㅎ

 




  사진관에서 엄마랑 엉뚱이랑

 




  점빵에 들린 엉뚱이

 




  간첩신고는 113이라네요. 간첩 잡아서 포상금 탑시다! ㅎㅎ

 



 

 

 

2016. 01. 울산 장생포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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