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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이어도 괜찮아, 대마도 히타카츠 사진여행

여행에서 담은 흔적/Tsushima,Japan

by 용작가 2015. 12. 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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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호에서 바라본 대마도

 





결혼기념일은 맞아 가까운 대마도(히타카츠)에 다녀왔어요. 

좋은 가격에 승선권을 예약하고, 호텔도 예약하고, 렌트카를 하고, 

나름 완벽해 보이는 일정을 짜고, 히타카츠에 도착할때까진 모든게 완벽했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모든게 뒤죽박죽 꼬이기 시작했어요. 

모든게 저 때문이었어요.... 한껏 들떠있었던 기분은 바닥을 쳐버렸고, 계획했던 모든 일정은 물거품이 되어버렸어요. 

그 날 따라 유난히 추웠던 히타카츠에 외롭게 남겨지게된 우리 가족.... 




멘탈을 회복하는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고, 예상 외의 지출도 많았지만...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여행도, 여행은 여행이더군요. 나쁘진 않았다는 뜻이에요. 

아주 느~~~리고 여유로운, 그러면서도 무지 피곤한 이틀간의 여행이었습니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해가 뜨네요.

 




  가까운 대마도라도 여권은 필수... 왕복 승선권을 받았습니다.

 




  쓰시마버거 2호점인 칭구야&키요, 맛은 여전하더군요. ^^

 




  바람은 차가웠지만 날씨는 킹왕짱 좋았다...

 




  히타카츠 최고의 뷰포인트... 미우다 해변의 물색이 참말로 아름답다.

 




  이런 날씨에 한적한 미우다 해변이라니... 호강했네요. ^^;

 




  한국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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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마트 오우라점에서 한시간 정도 쇼핑을... 캐리어 빵빵하게 채워왔네요. ^^

 




  마트음식의 퀄리티... 결혼기념일 축배는 에비수맥주로~!

 




  카미소 호텔 석식

 




  '야에'이자까야에서 만난 취한 아제들

 




  조금 무서워 보였던 탈

 




  유카타 입고 기념 사진도 찍었어요.

 




  호텔방에서 찍은 밤하늘.... 

 




  호텔방에서 찍은 일출, 오여사 대신 멋진 빛내림을 볼 수 있었어요.

 




  넉살 좋던 카미소호텔 고양이, 엉뚱이와 함께

 




  히타카츠 맛집 '야보텐'

 




  유쾌하고 친절하셨던 야보텐 아저씨... 아직 총각이라시던....!

 




  돌이 되어버린 미키, 미니 마우스...ㄷㄷㄷ

 




  예쁜 언니 보고 신난 엉뚱이

 




  대마도 동백이 예쁘다고 하더군요. ㅎㅎ

 




  오징어잡이 배

 




  일몰보며 부산항으로 돌아왔어요... 


 

 

 

 

2015. 12.  대마도 히타카츠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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