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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에서 사온 망고를 호텔 냉장고에 채워두고 디즈니랜드로 출발했다.
디즈니랜드에서는 2박 3일의 홍콩여행 일정중에서 거의 꼬박 하루를 보냈는데,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내에게 가장 크게 어필할 수 있었던게 디즈니랜드 였기때문이었다.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 방문한터라 놀이기구를 제대로 타볼 기회는 없었지만,
디즈니랜드의 백미라 부를 수 있는 '퍼레이드'와 '불꽃쇼'는 완벽하게 즐길수 있었다.
그 외에도 캐릭터샵에서 다양한 귀여운 디즈니캐릭터를 구경할 수 있었고...
만화 속 디즈니 세상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셩완에서 디즈니랜드까지 MTR(지하철)을 타고 30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다.
특히 서니베이에서 디즈니랜드까지 들어가는 디즈니노선은 창이나 손잡이 등
소소한 것부터 캐릭터로 꾸며져 디즈니랜드로 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입장권은 한국에서 온라인을 통해 미리 구매해갔었는데, 특별히 할인을 받지는 못했다. '2인 126,000원'
(운이 좋으면 1+1 행사라든지 파격적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할수있다고도 한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 다른 디즈니랜드에 비해 소박한 규모라고 하던데,
꼼꼼히 살펴봐서 그랬는지 반나절이 넘도록 돌아다녔지만 전부 다 보고오지는 못했다.
디즈니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로 시작해, 마지막 잠자는 숲속의 공주성을 배경으로한
불꽃공연까지 홍콩 디즈니 랜드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사진으로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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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8시 정각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성을 배경으로 약 15분간 불꽃공연이 펼쳐지는데,
시작 삼십여분 전에 삼각대를 펼쳐놓고 구도를 잡아놓고 있었다.
조금 지나니 그 주변으로 삼각대 몇 개가 놓여져 자연스럽게 포토라인이 생겨났는데
불꽃쇼가 시작할 무렵이되니 발디딜틈도 없이 빽빽하게 사람들이 모여들어 난처했었다.
곳곳에는 시끄러운 말다툼까지 생길 정도였는데...
다행스럽게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어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다녀온 지인의 말을 들어보니 입구에서부터 삼각대의 반입을
저지했다고하던데 홍콩 디즈니랜드는 그런 면에서는 보다 자유로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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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Disneyland PhotoStory (iPhoto)
#1 : http://goo.gl/Rh2YzR
#2 : http://goo.gl/mDeD36
#3 : http://goo.gl/JRvH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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