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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끄는 홍콩섬 거리풍경과 완차이(Wan Chai)

여행에서 담은 흔적/Hongkong,China

by 용작가 2014. 1. 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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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둘쨋날 일정이 시작되었다. 첫 날엔 홍콩섬에서의 여행을,

두번째 날엔 란타우 섬의 디즈니랜드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었다. 

디즈니랜드로 가기전에 아침도 해결하고 망고[각주:1]도 살겸해서 트램을 타고 완차이로 갔다. 

뒷 이야기이긴 하지만 오전에 숙소 주변을 과일가계 돌면서 

망고 파는 과일가계를 못찾았아서 완차이까지 다녀왔던건데,

돌아오는 길에 트램에서 내리지마자 있던 과일가계에서 망고를 팔고 있던것이다... 하핫;;

그래도 뭐 완차이까지 다녀오는 길이 싫었던건 아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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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한산한 트램에 올라타 여행자의 지침에 맞게 2층 제일 앞자리에 자리를 잡았다.

창에 서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홍콩거리의 모습을 두눈과 카메라에 담았다.

비슷한 앵글의 비슷한 풍경일뿐이라도 셔터를 쉬게할 이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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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 들려 먹을만큼 망고를 사고, 로컬음식점에 들려 완탕면을 흡입했다.

현지인들이 먹고 있던 음식의 맛을 물어보면서 메뉴를 선정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쫄깃한 어묵이 씹히던 어묵국수와 얼큰한 맛이 일품이던 고기국수까지...

고기국수엔 얼큰한 맛을 더하기위해 매운 소스를 넣어먹었는데,

소스를 한스푼 가득 넣었더니, 같은 테이블에 있던 같은 메뉴를 시키고,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던 

아주머니께서 엄청 놀라하던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다. 알 수 없는 묘한 표정까지도... [각주:2]

아무튼 얼큰 칼칼한 맛이 내 입맛엔 딱 맞았다. 후식으로 달달한 밀크티까지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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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내가 임신한뒤로 유독 먹고 싶어했던 과일이다. [본문으로]
  2. 조금 뒤 그 아주머니가 시킨 고기국수가 나왔는데, 매운 소스를 넣는 양이 눈물 한방울 정도였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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