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
Ibis Hong Kong Central & Sheung Wan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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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중에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숙박이다.
저렴하지않은 가격에 기대 이하의 시설에 실망하기 일쑤라는 이야기를 듣고,
괜찮은 호텔을 예약하기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했다.
(혼자서 사진만을위한 여행이었다면 그냥 누워서 잠만 잘 수 있으면 되지만,
아내와 좋은 추억을 만들기위한 여행은 좀 다를 필요가 있었다.)
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의 시설은 우리나라의 깔끔한 모텔 수준이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숙박비용이 결코 저렴한것 아니었지만,
이곳이 홍콩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가성비가 급하게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여행 당시 2박에 HK $ 2,112
1층에서 4층으로 올라가면 로비가 있다.
홍콩을 여행하면서 이비스를 숙소를 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었다.
교통편이 다양해 홍콩섬 센트럴의 명소와 구룡반도의 접근성이 좋았고,
이비스 근처의 셩완지역만 둘러봐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이 있었다.
특히 트램역과 바로 붙어있어 홍콩여행기간 내내 트램은 원없이 타볼수있었다.
- 트램으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을 일부러 선정할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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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좌) 붉은 기운이 가득하다. 보이는 탁자의 활용도가 굿!! (상우) 좁은 공간을 잘 활용한편이다. 행거와 옷걸이, 침구류, 작은 냉장고도 있다. (냉장고는 정말 작다. 물 3병 정도면 꽉차는 공간...;;;;) (하좌) 욕실내부 (하우) 물이 튀지않게 되어있다.
다만 살짝 아쉬웠던 점이라고할까? 전혀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이긴 했는데...
처음 방에 들어가자마자 창문색 때문에 정말 당황했었다.
이비스의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 창이 형형색색으로 꾸며져 조형미를 더해주는데,
그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의 색이 - 마치 샐로판지를 통과하는 빛처럼 - 변해버리는 것이었다.
더구나 우리가 들어간 방은 무려 붉은빛!!! 이건 뭐 정육점 진열장도 아니고...;;;
방을 바꿀까 싶기도 했지만 겨우 이틀인데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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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기운을 최대한 제거해서 보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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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에 있는 전신거울... 여기선 다들 셀카 찍는거라길래 찰칵!! 너무 걸어서 그런가 띵띵부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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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인증샷! 마저 다 마시지 못한 하이네켄 라거가 눈에 밟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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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도 쓸수있다. 드라마도 다운받아보고 했으니 그럭저럭 속도도 나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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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노선 "H1"을 이용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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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홍콩 센트럴 & 셩완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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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1층에는 스타벅스도 있는데, 홍콩식 밀크티에 빠져 커피는 한잔도 마시지 않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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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다시 가도 이비스를 이용할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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