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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닝겐~ 환영한다옹~ _ Ricoh GR Chaos 여러 색이 섞여있어 '카오스'라 불리는 옷을 입고 있던 아이,배를 보니 임신을 한 것 같더군요. 길냥이 치고는 유달리 붙힘성이 좋더군요. ^^ 2015. 04. 울산 신화마을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사랑하는 흰둥아, 많이 보고 싶을꺼야 얼마전에 새끼고양이를 분양한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요. 족보없는 길냥이라 그런지 선뜻 입양하겠다는 분이 나타나질 않더라고요... 애처롭고 불쌍한 녀석들이지만 저희도 거둘수 있는 형편은 아니라, 이 녀석들이 독립할때까지 보살펴주기로 했었어요. 사람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사람을 참 잘따르는 아이들인데요. (특히 저희 장모님을 졸졸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면 놀라울 정도에요.) 그 중에서도 흰둥이라고 부르던 새끼고양이는 특히 사람을 잘 따르던,,, 아니 좋아한다는 표현이 맞겠어요... 사람을 좋아했던 아이였어요. 졸졸 따라다니는건 물론이고, 발등 위에서 식빵굽기자세도 하고, 바지를 등반해 어깨까지 올라와 눈을 맞추는 귀여운 아이였지요. 그랬던 아이가 장염으로인해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었어요. 기운없는 모습을 발견하고.. 더보기
와이래 안오노~! 사무실 옆골목에서 자주 만나는 치즈태비 고양이. 사람도 좋아하고, 하수구 속을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아이이다. 골목길 끝에 서서 누구를 기다리는듯한 뒷모습을 남겨본다. 그나저나 몇 일 사이에 배가 많이 불렀다. 2014. 04. 수안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
놀란 까망이 '덩치 크고 못.생.긴. 고양이가 나타났다 !!!' 영국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는 주인을 덩치큰 고양이로 생각한다는군요... 길에서 만난 저 아이의 눈에도 제가 그렇게 여겨지지 않을까요? 비록 제가 주인은 아니지만 말이에요... 2014. 04. 수안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
치즈야 안녕? 치즈야~ 안녕? =_=)/ 2014. 04. 수안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YongPhotos.com 더보기
#3. 살고자하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쿤의 눈빛 사료를 줘도 우유를 줘도 제대로 먹지를 못했던 '쿤' 이다. 급한대로 집근처 약국에서 주사기를 사와 강제로 입속에 밀어넣어주니 그제서야 한모금씩 넘기는 '쿤'... 기왕주는거 어미젖을 느끼게 해주고파 퇴근길에 마트에 들려 젖병과 신생아(?)용 우유도 사왔다. 요즘 마트에는 애견용품뿐만 아니라 고양이용품도 제법 많이 구비되어 있어 급할땐 요긴하게 쓰인다. 보다 저렴하게 구입을 원한다면 고양이용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사이트를 찾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는 '맥스캣'과 '고양이밥집'이다. 새로 사온 우유가 담긴 젖병을 들이대자 (냄새가 다른지) 평소와는 달리 적극적이다. 어떻게는 먹어보겠다고 홀짝거리는 모습이 어쩜이리도 이쁜지... 아내에게 젖병을 맡기고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그 .. 더보기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던 분홍코, 남망산 고양이 사람의 손길을 그리워하던 분홍코, 남망산 고양이 [통영여행코스/통영여행/통영여행추천/통영 가볼만한곳/남망산조각공원/길냥이/길고양이] 2012년 2월 25일 통영을 여행하면서 남망산 공원이 기억에 특히 남았는데요. 그 이유는 저희 부부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던, 분홍코를 가진 하~얀 길냥이 한마리 때문입니다. 가슴 아팠던 길냥이와의 만남... 그 이야기를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만나다! 계단 저 끝으로 길냥이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그 아이를 보는 순간, 사진을 찍기위해 뷰파인더를 응시하는데... 아니!! 이 녀석이 제게로 쪼르르르 달려오는 것이었어요. '그릉 그릉 그르릉...' 제 바지에 부비부비를 해주던 분홍코. 보통의 길냥이와는 다른 행동, 사람을 잘따르는 순한 아이였어요. 어쩌면 사람에게 길러졌을지.. 더보기
고양이와 교감하는 방법 [포토에세이] 우연히 길고양이를 만난다면 그리고 저렇게 두 눈이 마주친다면, 두 눈을 지그시 감아라. 만약 그 녀석의 마음이 동(動)한다면 그 녀석도 두 눈을 지그시 감아줄 것이다. 쉽지는 않겠지만 길고양이와 교감을 하고 싶다면 당신의 마음을 먼저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 그 행위를 우리는 '눈키스' 혹은 '눈맞춤'이라고 부른다. @ 해운대 우동 행복마을 더보기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몇 일전 SLR클럽이라는 사이트에서 '여행 사진 아우라 도서 출간기념'으로 여행사진 찍는 노하우를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를 했는데,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이기도하고 책이 갖고 싶기도 해서 여행 사진에 대한 나의 견해를 댓글로 달아보았다. (제보다 젯밥에 더 관심이... ^^;;) 그렇다고는 하나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기에 큰 기대를 하진않았는데,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까지 됐으니 그 내용이 쓸만한가 싶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옮겨본다. 여행사진을 찍는 나만의 노하우 # 1 여행지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않된다. 카메라를 한쪽 손에 고정시키고 전체적인 풍경을 내 눈속에 먼저 담는다. 그리고 나의 감성을 담아 뷰파인터로 옮겨본다. (여기서 카메라를 한손에 고정시키는 이유는 언제든지 셔터를 누를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