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햇살이 남포동 골목시장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다.
"사진의 본질은 기록이다"
는 일상에서 담은 사진을 정리하는 포스팅입니다.
[#1 : 사진의 본질은 기록이다!! ]
[#2 : 사진의 본질은 기록이다 #2 ]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않고 담은 사진을 꺼내놓는다는건 힘든일이다.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철학이 담겨있어야하며,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선입견이 만들어낸 고정관념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특별한 일이 없어도, 목적을 가진 출사가 아니더라도 내 카메라의 셔터는 계속 눌러지며
그만큼 (철학과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없지만) 사진은 또 쌓여가고 있다.
오랜만에 정리해보는 일상의 스냅사진들...
얼마지나지않은 과거의 기록들이지만 다시 돌아올 순 없는 시간들...
사진의 본질은 기록이란걸 되새기며 사진을 정리해본다.
비싼 커피집, 커피보다 작은 소품에 더 관심이가더라.... 에펠탑 실제로 볼 수 있겠지?
먼지만 앉지않는다면 조화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 참고로 난 생화가 좋다!
묘한 노을빛을 보고 급하게 육교에 올랐는데, 하늘이 금새 잿빛으로 변했다. 역시 순간은 기다려 주지않는다.
공사때문에 잠시 변한 도로, 오랜만에 이 도로를 지나다 결국 길을 잘못들었다.
위트가 느껴지던 카페 인테리어 소품! 저 캐릭터 어디서 봤더라?!!!;;;
볕이 좋은 저 의자에 앉아 커피한잔과 함께 책을 읽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근데 오래 앉아있으면 무지 덥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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