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를 따라서 즐기는 강원도 여행, '낭만가도'

 

 

 

7번국도를 따라서 즐기는 강원도 여행, '낭만가도'
Romantic Road of Korea

 

 

[낭만가도 지도]

 

 

 

강원도 최북단 고성에서부터 삼척까지 잇는 길,
동해안의 빼어난 해안절경을 품고있는 길을
한국의 '낭만가도'라 부릅니다.

 

 

 

낭만가도는 작년 여름, 총각의 신분(?)으로
삼척으로 떠난 마지막 여름 휴가를 보내며 짧은 시간을 보낸 곳입니다.

충분한 사전 준비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바람에 흘러가는 구름처럼 발길 닿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지던
제게 깊은 인상을 남겨준 '제법 멋지고 훌륭한' 여행지입니다.

 

'낭만가도'의 풀코스인 삼척에서 고성까지 한달음에 달렸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때 여름휴가에서 '낭만가도'만을 위한 일정은 전혀 없었고,
단순히 감에의한(?) 즉흥적인 여행이었기에 무리수를 두지않고
처음 계획했던 삼척에서만 그 아름다움을 맛보고 왔었어요.

 

(자료를 찾다보니 예산 부족으로 아직 낭만가도가 완성되지 않았네요..;;)

 

늦은 점심을 먹고 출발해 강원도의 멋진 낙조(?)까지
보고 돌아서는 반나절 코스였는데요.

이 길을 여유있게 즐기고 싶다면 하루는 족히 걸릴것 같았어요.
(느린, 거북이 여행을 지향하는 용작가이기에... ^^;;)

 

 

 

장호해수욕장의 풍경, 낭만가도

 

 

 

 

 장호 앞바다에서 스노클링은 필수다!, 낭만가도

 

 

 

여름날의 풍경, 낭만가도

 

 

 

'낭만가도의 삼척코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장호마을!
한국의 나폴리항이라 불리는 장호항과 장호 해수욕장의 풍경은
그냥 여기를 여행의 종착지로 잡아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장호 앞바다의 짙푸른 색이 뿜어내는 아우라는
왜 이곳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지 알 수 있었어요.

당시에 장호의 풍경을 꼼꼼히 스케치 해놓지 못한게 못내 아쉽네요. ㅎㅎㅎ
(항상 과거일은 후회스러워요. ^^;;;)

 

 

 

재동유원지 앞 해바라기 꽃밭, 낭만가도

 

 

 

집단 외면.... 나 왕따임?ㄷㄷㄷ, 낭만가도

 

 

 

도로를 따라가다 우연히 만난 해바라기 꽃밭과
삼척비치조각공원에서 뜻하지 않게 만난 훌륭한 석양까지~!
초보 여행자가 즉흥적으로 여행한것 치곤
너무 훌륭한 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동해에서 석양을 볼줄이야, 낭만가도

 

 

 

금빛으로 물드는 구름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낭만가도

 

 

 

강원도로 여름휴가를 계획하신다면 '낭만가도'를 따라 펼쳐지는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에 실컷 취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

 

 

 

솔섬, 낭만가도

 

 

 

쪽빛바다, 낭만가도

 

 

 

파도의 속삭임, 낭만가도

 

 

 

지금의 대문사진, 낭만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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