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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3일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광안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광안리해수욕장은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이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카페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하고,
어시장에 들러 횟감을 고른뒤 가까운 수변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기기도 한다.
어떤이는 해변에 앉아 캔맥주를 들이키기도하고,
또 다른이는 라이브카페에 앉아 음악을 안주삼아 생맥주를 마시기도 한다.
어느 것하나 빠지는 느낌이 들지않은 잘 어우러지는 그런 곳이 바로 광안리이다.
광안대교가 자리잡히면서 많은 사진사들이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라인을
담기위해 노력하는 반면, 광안리의 다른 풍경에 대해선 무뎌진 기분이든다.
그래서 광안리해수욕장의 야경을 조금 색다르게(?) 스케치하기위해 허접사진가(내)가 다녀왔다.
광안리를 둘러본 나의 생각은 이러하다.
전체적인 느낌은 광안대교를 배제하더라도, 광안리의 밤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직접가보진 못했지만, 사진으로 충분히 접했던 홍콩의 밤에 견주어도 손색없다고 생각했다.
유독 구름이 많은 날이여서 그런지 매직아워가 지난뒤의 하늘이
붉은 빛은 띄는게 좀더 색다른 느낌을 연출해주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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