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진과 여행기로 미리 만나봤었던, 그래서 꼭 가보고 싶었던,
동화속에나 있을것 같은 알록달록 예쁜 '더럭분교'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제주에 도착한 첫날에 찾았었는데요.
평일 낮에는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출입을 제한하더라고요.
그래서 여행 마지막 날(일요일)에 다시 들려서 더럭분교를 둘러보고 왔어요.
첫날엔 비가 와서 좀 그랬는데, 마지막 날은 날씨까지 화창해서 정말 좋았어요.
더럭분교가 워낙 예쁜 곳이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그냥 막 찍어도 사진이 마음에 들더군요.
이곳에서 가족사진도 많이 남겨왔는데요. 벌써 6개월전 사진이라 사진을 정리하면서,
지금보다 많이 작았고, 갓난아기 같았던 엉뚱이의 모습이 새삼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간다는 생각도 들고요. ^^
더럭분교를 돌아보는 것을 마지막으로
우리 가족 첫 여행이 탈없이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어요. ^^
아름드리 나무와 알록달록 무지개색의 더럭분교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장
삼성전자의 '제주 더럭분교 HD 슈퍼아몰레드 컬러 프로젝트'로 색이 칠해졌다고 하는군요.
대표전화 : 064-799-0515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 1580-1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더럭분교의 아름드리 나무아래에서
엄마, 엉뚱이 그리고 아빠
햇살 좋은 날
더럭분교의 예쁜 수돗가 앞에서
까꿍~~
학교종 아래에서
일요일 오후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았어요.
박카스가 필요한 시점?!
2014. 09. 21. 애월 더럭분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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