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AF Nikkor 35mm F2D
2012년 5월 19일 '35/2D' 렌즈를 처음 만난 날이에요.
신동스러운 중고를 좋은 가격에 들여와 지금까지 사용중이에요.
'35/2D'를 구입하기 전 비슷한 화각의 렌즈인 삼식이(시그마 30.4)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워낙 비슷하다보니 당시 삼식이에서 35/2D렌즈로 바꾸면서 고민이 많았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35/2D' 렌즈로 바꾼건 정말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AF Nikkor 35mm F2D 렌즈를 줄여 '35/2D'라 불러요.※
AF Nikkor 35mm F2D의 외관과 스펙
단렌즈 치고 "F2.0" 이라는 조금 어두운 조리개를 가지고 있지만,
요즘 나오는 바디의 고감도 저노이즈 능력이 좋기 때문에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더구나 DX바디에만 사용 가능한 삼식이와는 달리 FX바디에서도 화각을 다 활용할 수 있다는게 좋더군요.
비교적 오래된 렌즈임에도 2,400만의 고화소로 결과물을 얻었을때도 좋은 해상력을 보여줬어요.
덕분에 풍경촬영부터 카페같은 실내촬영까지 천천후로 쓰임이 많은 렌즈더군요.
단, D3000/5000 시리즈처럼 AF모터가 내장되어있지않은 바디에선 수동으로 초점을 잡아야해요.
각설하고, '35/2D'렌즈를 사용해보니,"바디캡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앙증 맞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그리고 D렌즈 특유의 강한 컨트라스트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한 35mm 화각이 주는 사진의 편안함도 좋았고요.
단렌즈라는 한정된 화각은 원하는 구도의 사진은 찍기위해 몸소 다양한 시도를 해야하기에
사진과 보다 더 친해질 수 있고, 잘(?)찍게 될 수 있는 좋은 연습 도구이기도 한 것 같아요.
50mm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화각대의 렌즈이다보니 벌써 삼년째 제 곁을 지키고 있는것 같아요.
단렌즈 중에서 단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50mm와 35mm에서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될것 같아요. ^^
※ 그 동안 '35/2D'렌즈로 촬영했던 사진 몇 장 골라봤는데요.
삼년전부터 최근까지 기억에 특히 남는 사진들을 찾아봤어요.
촬영한 렌즈에 따라 사진을 분류하는게 아니다보니 사진을 고르는데만도 시간이 한참 걸렸네요.
깔끔하게 50장 모아봤어요. 100장 모으려니 밤새야 할것 같아서... ㄷㄷㄷ;;
사진은 제 취향에 맞게 후보정 과정을 거쳤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
복산동 골목길
여행자
가을
보성차밭
퐈이야~(동래 양곱창 뚱이네)
남포동
해운대
실루엣
센텀
요트경기장과 부산야경
통도사 홍매화
부산
황령산 사자봉에서 바라본 부산
G-SHOCK GA-100MC-2A
해운대 미포 야경
천마산의 아침
제주 오름
세렝게티를 닮은 제주의 목마지
고기국수
부산불꽃축제
연인과 요정?
Good Day~*
차귀도 일몰
우리집 고양이 쿤이
미묘~ (남포동 냥이냥이)
남포동 트리축제
장미잔
대관령
부산항 야경
화명IC 야경
해운대 야경
합천 야로면 느티나무
감천 태극도마을
요샌 '감천문화마을'이라고 불러요.
대마도 이즈하라
Self Portrait (반곡지)
귀염둥이
동항성당 야경
별을 그리다 (연산교차로)
봄
파도가 좋은 날 (이기대 섭자리)
부처님 오신 날
장산 약수암 야경
가을색
단풍놀이
양귀비
가왕 조용필 공연
언양의 아침
봉래산 해무
부산
2012-15. AF Nikkor 35mm F2D로 담은 사진들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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