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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Nikkor 55-200mm vr [니콘 애기망원 리뷰]

리뷰/렌즈

by 용작가 2012. 5.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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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 Nikkor 55-200mm vr

[니콘 애기망원 후기/니콘 55-200/애기망원렌즈/번들렌즈/니콘 애기망원/dslr 렌즈 추천]

 

어제 말씀드린대로, 현재 D80 바디와 55-200vr(애기망원) 렌즈를 좋은 분께 양도했습니다.

 

사진가에게 카메라와 렌즈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것들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만큼 정도 많이 듭니다. 소위 말하는 나만의 보물 1호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바디와 렌즈를 방출하기 직전까지 몇 번이나 결정을 번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굳게 마음먹고 양도하긴 했지만 머릿속을 멤도는 녀석들의 모습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애기망원이 남겨준 추억들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애기망원렌즈의 간단한 스펙과 함께 그동안 담았던 사진중 기억에 남는 사진 몇 장 올려보겠습니다.

 

 

 

 

애기망원렌즈의 최대 장점은 가벼운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고가가 10만원대 전후를 왔다갔다하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제법 훌륭한 결과물을 선물해주는 착한 녀석이라는 점인데요.

초망원의 영역이 궁금해져버려 방출하게 되었지만

뺄셈의 미학이라는 사진에 대해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해준 좋은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망원으로 갈수록 화각이 좁아지기 때문에 프레임 속에 많은 것을 담기보다

주 피사체 위주로 프레임 구성하는 방법을 터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카메라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생기신다면 VR 기능은 극한의 상황에서만

사용하시는게 더 좋다는 점도 살짝 알려드릴께요~ ^^

(극한의 상황이란 손각대 사용시 1/mm 초의 셔터스피드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입니다.)

 

잡설이 길어졌네요. 그동안 애기망원으로 담았던 사진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동해 푸른바다를 누비는 갈매기

 

 

 

 

여름, 강원도에서 힘찬 매미의 울음을 느끼며....

 

 

 

 

당신을 사랑합니다.

 

 

 

 

광안대교의 아찔한 S라인

 

 

 

 

노인과 바다.... 그리고 장승등대

 

 

 

 

동박이의 아침식사

 

 

 

 

해를 배달하다.

 

 

 

 

오후의 방파제... 그리고 가족

 

 

 

 

통도사의 봄

 

 

 

 

UN묘지에 내려앉은 봄

 

 

 

 

野都 釜山 !! 담배는 돗대, 야구는 롯데!!

 

 

 

 

BLUE

 

 

Good bye, Nikkor 55-200mm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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