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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볼만한곳

해운대의 또다른 모습 '미포 선착장' [해운대 미포/미포/해운대 미포선착장/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볼거리/부산 가볼만한곳/해운대 여행코스] 해운대의 또다른 모습 '미포 선착장' [해운대 미포/미포/해운대 미포선착장/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 볼거리/부산 가볼만한곳/해운대 여행코스] 2012년 2월 11일 오랑대에서의 찬란한 아침을 맞이한 날이었습니다. (꿈을 낚는 사람이 있는 기장 오랑대의 가슴 뜨거운 일출)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미포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철길 건널목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이색적인 풍경이 영화 해운대에 소개되면서 점차 유명새를 타게된 미포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동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의 상쾌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던 해운대의 또다른 모습 미포, 미포 선착장을 가볍게 산책해봅니다. 앗! 약 20m 전방에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미포를 지나는 철길과 아침 햇살, 그리고 조깅하는 사람을 .. 더보기
마린시티야경의 국민포인트 '마천루 반영'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마린시티야경의 국민포인트 '마천루 반영'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2011년 3월 10일 오랜만에 동백섬 방파제를 찾았습니다. 마린시티의 반영사진을 찍기위해서였는데요. 마린시티의 반영사진을 담기위해 많은 진사님들이 찾는 곳이기에 당연히(?) 바로 촬영할 수 있을꺼란 생각을 하고 찾았던 것이었죠. 하지만 제가 찾은 그 날엔 아무도 안오셨는지 반영을 담기위해 필요한 바닥에 고인 물이 한방울도 있지 않았습니다. 일몰시각에 맞춰 찾았기 때문에 부랴 부랴 바닷물을 퍼올려 촬영준비를 해봅니다. 덕분에 매직의 하늘은 촬영준비를 위해 구도를 잡고 부족한 물을 조금더 보충하는 동안 다 지나가버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구름이 제법 많았던 날씨라 시~~커먼 하늘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죠... 더보기
이기대 백련사에서 바라본 부산야경 2012년 3월 1일 한국의 기후가 바뀌어버렸나 싶을정도로 긴 봄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자는 우기를 맞이한 부산의 날이 이어지고 있다고도 표현하고 정도로, 느슨한(?) 장마를 연상시킬 정도로 흐리고 비오는 날의 연속입니다. 이 사진을 찍으러갔던 3월 1일도 흐렸는데요, 흐리지만 시정 25km정도 나오는 날씨라 마천루의 완성된 스카이라인을 담기위해 이기대 백련사를 찾았습니다. 흐린 날 답게 진득한 대비를 보여주는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코발트 빛으로 물든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짧게 지나간 아쉬움도 함께했습니다. 막 도착해 촬영준비를 마치니, 일몰빛을 머금은 마천루의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갑자기 생기있는 일몰빛을 영접하는 순간 '황령산봉수대를 올랐어야했나?' 라는 후회스런 생각이 들기도 했.. 더보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일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광안리해수욕장/광안대교 일출] 즐거운 주말 보내셨는지요? 저는 금요일부터 삼일간의 휴가아닌 휴가를 보내게 됐는데요. 나름 바쁜 일정에 사진은 물론이고 블로그도 잠시 접어둔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RSS로 배달된 이웃님들의 글은 산더미처럼 쌓이게 되었고, 제 글에 달려있는 이웃님들의 소중한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지 못한채 이렇게 내일을 준비하는 포스팅을 부랴 부랴 적고 있는 현실입니다. ^^;; 얼른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일일이 이웃님들의 소중한 글을 읽어보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주말을 시작하는 월요일, 몇일전 광안대교에서 담았던 오메가 일출의 강력한 기운을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 더보기
꿈을 낚는 사람이 있는 기장 오랑대의 가슴 뜨거운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기장 오랑대/오랑대일출/오랑대] 꿈을 낚는 사람이 있는 기장 오랑대의 가슴 뜨거운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기장 오랑대/오랑대일출/오랑대] 얼마전 포스팅에서 주말 날씨가 좋았으면 하는 바램을 적은적이 있는데요, 제 바램이 통(通)하기라도 한걸까요?? 상쾌하고 맑은 주말을 보낼 수 있었어요. (현재 사정상) 멀리 떠날 순 없지만 사진에 대한 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이번주도 주말동안 찍었던 사진과 끝을 향해 달려가는 신혼여행기... 그때 그때 기분에 따른 색다른(?) 포스팅까지..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ㅎㅎ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새벽, 평소와 달리 눈이 번뜩 떠졌습니다. 지난 달 오륙도에서 오메가 일출을 찍었던 날에도 비슷한 아침을 맞았는데.. 더보기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釜山)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釜山)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은 추억과 낭만의 도시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않는(손색없는)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사실 제가 사진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것도 그 분의 야경사진에 매료되었기 때문인데요. 화려하고 반짝거리는 야경을 대하는 순간만큼은 뽕쟁이가 마약에 취하듯 쾌락과 흥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야경을 찍지못하면 금단현상처럼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중독이 있는 부산야경의 매력적인 모습을 몇 장 모아봤습니다. 예전 사진들을 뒤적거리며 한장, 한장 추려내다보니 그동안 제가 찍은 사진이 꽤 많다는 사실에 한.. 더보기
가슴벅찬 아침을 여는 '송정(松亭)'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가슴벅찬 아침을 여는 '송정(松亭)'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송정해수욕장/송정] 2012년 2월 9일 베게밑에 깔린 핸드폰 알람의 진동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그리고 졸린 눈을 비비며, 거의 습관적으로 핸드폰에 링크되어있는 기상청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시정거리 28km! 음~ 날씨 좋구나라는 생각으로 위성사진을 보니, 혹시?!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낮은 확률이었지만, 정말 혹시 몰라 송정으로 달려갈 채비를 해봤습니다. 잠을 깨고 정신차린뒤 다시 보니 확률은 거의 없었네요 ^^ ㅎㅎ 송정의 아침은 언제나 가슴벅찬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아침을 깨우는 어부, 갈매기들의 힘찬 날개짓, 새벽운동을 나온 시민, 그리고 저처럼 태양을 흠모하는 사람들까지 성질은 다르지.. 더보기
민락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마천루의 야경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민락수변공원에서 바라본 마천루의 야경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2012년 2월 5일 주말동안 날씨가 좋지 못해 우울하던차에 여행사진가 김기환(푸른솔)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야경촬영 번개에 살포시 나가봤습니다. 이번 포인트는 완성이 임박해있는 마천루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몇 일전 솜다리형님이 포스팅하신 'in 도시'라는 제목의 사진을 보고 야경 한번 담아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곳이기도 했기에, 일요일 오후시간 잠시 외출 할 수 있는(?) 좋은 구실이 되어줬습니다...ㅎㅎ;;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마천루 뒤로 달까지 떠줬는데요. 남부지방엔 비가 올지도 모른다니 소원을 미리 빌어보기도 했습니다. 저는 달을 보고 있는걸까요? 마천루를 쳐다보고 있는걸까요? 달.. 더보기
건설의 혁명!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건설의 혁명!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일몰빛이 좋던 어느 날, 동백섬을 찾았습니다. 동백섬 무료주차장을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보면 갯바위에서 촬영이 가능한데요. 출입금지라는 팻말이 있어 더 깊은 곳으로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아쉬운데로 자리를 잡고 환상적인 하늘빛에 취해봅니다. 바다길을 육로로 이어주는 광안대교, 하늘 높은줄 모르고 우뚝 솟아있는 마린시티의 아파트들 건설의 혁명적인 기술이 없었다면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그런 풍경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하긴.. 유년시절 과학포스터의 소재로 하늘길과 해저터널, 구름을 뚫고 솟아있는 고층빌딩을 자주 그렸던 것 같습니다. 상상했던 모든게 현실이 되고 있는 세상이 놀라우면서, 새.. 더보기
언제 베어질지 몰라 더욱 슬픈 '기장 연화리 소나무'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연화리소나무] 언제 베어질지 몰라 더욱 슬픈 '기장 연화리 소나무'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연화리소나무] 2012년 1월 24일 설연휴의 마지막 날, 새벽에 기상도를 확인해 보니 기분 좋은 일출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새벽 두시가 넘어 잠자리에 들었으니 세시간 정도 밖에 못자는 상황, 일출을 보고야 말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핸드폰 알람을 2분간격으로 세개나 설정해놓고 따뜻한 이불 속으로 쑥~ 들어갔습니다. 여기는 어딘가... 내가 듣고 있는 이 소리는 무언가.... 진동과 알람이 몇 번이나 지나가고 설정해 놓은 시각보다 10여분 뒤에 알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눈뜨자마자 핸드폰으로 확인한 기상청 위성사진을 확인해보니 부산 상공에 급결성된 구름때들...... 더보기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Ω)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오메가 일출] 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오메가(Ω) 일출 [부산 일출명소/부산 해돋이/부산 가볼만한곳/부산추천여행지/일출사진/오메가 일출] 2012년 1월 14일 오륙도 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담기위해 백운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그 날의 일출경, 태양을 탐했던 저의 짝사랑이 통했던 것일까요? 오여사는 수줍은 듯 하지만 아주 강렬하게 용작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삼대가 공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는 오메가를 눈앞에서 마주하니, 말로는 설명할 수 없을만큼 황홀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날의 감동을 조금더 빨리 전하지 못한 저의 게으름을 자책하면서... 오메가가 가장 이쁘게 담긴 단 한장의 사진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리고 2012년 1월 14일, 이 날의 자세한 여행기는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 더보기
"무한의 빛"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부산 안녕하세요~!! 용입니다 ^^ 이번 포스팅 사진은 작년 가을 어느 날에 찍은 것입니다. 무한의 빛이란, 태종대 영도등대로 가는 나무데크의 산책로에 있는 조형물인데요. 이 조형물에 대해 검색해보니 '이쁘다, 멋지다' 라고 하신 분도 있는 반면, '쌩뚱맞은 조형물이 천혜의 절경인 태종대의 풍경을 망치고 있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태종대에 갑자기 생긴 조형물을 보고 살짝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천천히 살펴보니 "그리 나쁘진 않네~!" 정도의 기분이였습니다. ㅎㅎ 영도등대, 태종대 영도등대, 태종대 무한의 빛!? 태종대 산책로에서 영도등대로 향하는 길에있는 조형물인데요, 조형물의 작가가 적어놓은듯한 설명이 있어 옮겨보았습니다. 두 원의 겹침은 푸른 원이 밀어 붉은 원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