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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S

골목길 가로등 아래에서... 사진찍는다고 아빠 한번 봐줘~하니 저렇게 시크한 포즈를 보여주네요. ^^ 2016. 05. 문현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브라운핸즈 백제, 건물 자체가 빈티지스러운 매력적인 부산 카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게된 부산의 매력적인 카페, 브라운핸즈 백제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이곳은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인 백제병원을 브라운핸즈팀이 카페 공간으로 바꾸었는데요. 100살이 다되어가는 건물에서 느껴지는 빈티지스러움은 장난이 아니더군요. 방문전 후기를 좀 찾아봤는데, 요즘 부산에서 가장 핫한 카페라해서...사진도 좀 찍고, 여유롭게 있다 오고 싶기도해서 주말을 피해 다녀왔습니다. 평일 애매한 시간대에 방문했는데도 카페에 손님이 제법 있었어요. 역시 Hot 해!! 브라운핸즈라는 카페이름 때문에 핸드드립전문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려주더라고요. 어짜피 커피가 주목적은 아니었으니 크게 상관없었습니다만..... ㅎ암튼 커피와 케잌, 아이스.. 더보기
저도 연륙교, 매력적인 마산의 출사 장소 저도 연륙교(猪島連陸橋)는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연결하는 철제 연육교로 '콰이강의 다리'를 닮았다하여,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그래서 '콰이강의 다리' 사진을 찾아봤는데... 저도 연륙교가 훨씬 더 예쁩니다.억지로 외국 지명으로 별명 붙이지말고, 그냥 저도 연륙교라고 불러주면 될듯해요. 이곳은 1987년에 가설되었고, 길이 170m에 폭 3m 높이 13.5m의 라고해요.바로 옆에 있는 신 저도 연육교(흰색 교량)로 차량 통행이 가능합니다.주차공간이 넉넉하게 잘 되어있고요, 화장실도 깨끗, 커피차도 세대 정도 있더군요.저도 연육교의 규칙적인 패턴과 다홍색으로 칠해진 색감 덕분에인물 촬영(model)의 출사지로 익히 유명한 곳이고요. 저 처럼 풍경촬영을 좋아하는 분들도 간.. 더보기
구공탄 막창, 대구사는 친구가 추천한 막창집 구공탄 막창 형님2호점 두류공원에서 풍등축제를 보고, 대구사는 친구에게 근처 맛있는 막창집을 물어보니 '구공탄 막창'이 괜찮다고 추천해주더군요. 두류공원에서 2km정도 떨어져 있던데요.관등 퍼레이드 때문에 5분거리를 돌아, 돌아 30분만에 도착했어요. 소주도 한잔해야하니 근처에 방을 하나 잡아놓고....(여담이지만 대구는 모텔가격이 정말 착하더군요. 대실 8,000원 짜리 모텔도 봤어요. 저희가 간곳은 숙박에 35,000원 짜리였는데, 시설이 좋진 않았어요... 침대가 너무 불편...ㅠㅠ) 구공탄 막창 형님2호점으로 갔습니다. 유명 맛집답게 대기자가 제법있었어요. 6팀 정도였나? 음.... 저희도 대기순번표를 받고 20분 정도 기다렸다 먹어볼 수 있었어요. 막창 3인분을 시켰는데 불판에게 조금 미안해지는.. 더보기
2016 부산연등축제, 송상현 광장의 밤을 밝혀주던 연등의 행렬 용호상박 밖에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부산연등축제가 한창인 송상현 광장에 잠시 들려봤어요.연등을 멋지게 촬영하려는건 아니었고요, 배도 꺼줄겸, 그냥 조금 걷고 싶어서 들리게 되었어요. 한손엔 카메라를 들고 한손은 엉뚱이 손을 잡고 송상현 광장을 크게 한바퀴 돌아봤는데요.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연등을 보며 저도 모르게 감탄을 하고 있더군요.개인적으론 용과 호랑이가 싸우는 연등이 정말 멋졌어요....!!! 15일까지 부산연등축제가 열린다고하니 참고하시고요.한번쯤 구경해 볼만한 풍경이었어요. 아마 낮보단 밤이 더 예쁠꺼에요. 2016 부산연등축제 탑연등 앞에서 소원을 빌어봅니다. 연등을 즐기는 엉뚱이 소원등 터널에서~ 송상현 장군일까요? 북치는 너구리.... 라면 먹고 싶어졌.... ㄷㄷ;; 기타는.. 더보기
아름다운 부산야경_문현동 #2 지난번 삼각대 없이 야경촬영을 했던 문현동을 다시 찾았습니다. 아름다운 부산야경_문현동 바다가 들어가지 않는 부산풍경이라 좀 밋밋한 감이 있긴하지만,이런 풍경을 워낙 좋아해서 다시 찾아가 카메라에 담아왔어요. 이번엔 꼼꼼하게 삼각대는 챙겨갔는데, 매직타임을 넘겨버렸네요. ;;; 지난번 촬영했던 곳보다 낮은 곳에서 동네를 조금 더 가까이 담아봤어요.노란 가로등 아래의 주택가와 멀리 아파트의 대조적인 풍경이 독특하더군요.다만 낮은 곳에서 촬영해서 가슴이 탁 트이는 그런 풍경은 아니었어요... 다음엔 매직타임 전에 도착할 수 있게 서두르고, 삼각대도 꼼꼼하게 챙겨서 처음 촬영했던 곳으로 올라봐야겠습니다. ... 2016. 05. 문현동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 더보기
경산 반곡지, 왕버드나무 그늘 밑에서 즐긴 가족 소풍 소풍엔 김밥이 최고죠! 지난 5일, 어린이날에 경산 반곡지로 가족 소풍을 다녀왔습니다.작년에 이어 어린이 날을 또 반곡지에서 즐기게 되었어요... ㅎㅎ 상쾌한 초록 기운이 가득한 경산 반곡지(2015/05/06) 반곡지는 저수지를 향해 가지를 뻗고 있는 왕버드나무가 정말 멋진 곳입니다.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지정될만큼 근사한 사진 촬영장소이기도 합니다. ^^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가 되어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어요.그래도 반곡지에 도착하니 사람도 많이 없고, 작년과 비슷한 분위기가 그려지더군요.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 이런 느낌이 좋아 매년 봄마다 찾게되나봐요. ^^ 반곡지엔 저희처럼 소풍을 오신분들이 아니면 대부분 사진 촬영을 위해 스쳐지나는 분들이셨어요.마침 작년에 앉았던 자리가.. 더보기
부산 이기대 섭자리에서 찍은 부산 일출 이기대섭자리와 부산 일출 이기대 섭자리는 이기대 해안산책로 시작지점(더뷰 방면) 바로 아래에 보이는 갯바위 지형입니다.이곳은 파도와 함께 부산의 야경을 담을 수 있어, 특히 파도가 강한 날 인기있는 촬영포인트에요. 보통 섭자리에선 야경촬영을 많이 하지만 저는 파도와 함께 일출이나 담아볼까싶어 찾았는데요...전날까지 심하게 불던 바람이 밤사이 멎어버려 파도가 너~무 심심하더군요. 강렬한 파도와 함께 일출을 담고 싶었지만.... 그건 실패했네요. 그래도 모처럼 하늘도 맑고, 수평선으로 봉끗 올라오던 해도 볼 수 있었던 아침이었네요.근데 오여사(Ω)가 부끄러운지 치맛자락을 감추고 올라왔어요. ;; 파도가 심한 날엔 갯바위가 많이 미끄러우니 촬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해뜨기 직전, 잔잔한 파도가 아쉽네요. 수평.. 더보기
삼광사 연등축제, 수만개의 연등이 그려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는 곳 거의 한달전부터 거리에서 연등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돌아오는 토요일인 5월 14일이 부처님 오신 날이더군요. 그래서 지난 주, 한창 연등축제가 열리고 있는 삼광사에 다녀왔습니다.경내를 가득 채우는 수만개의 연등이 그려내는 진풍경으로 유명한 곳인데요.CNN에서 한국관광명소로 선정했던 곳이기도 하죠. 매년 이맘때쯤이면 의례적으로 촬영을 하는 곳이라 올해도 다녀왔습니다.삼광사엔 보통 연등에 불이 들어오는 저녁 이후에 많이 찾아가시는데요.저는 낮시간을 이용해 잠시 다녀왔어요. 연등 자체로도 색이 고와 볼만한데다가, 빛이 좋은 날에 보면, 밤보다 연등이 더 예뻐보이기도 하더군요.모처럼 청명한 날씨를 보였던 날이었기에 짧은 시간이었지만나름 만족스러운 촬영을 하고 올 수 있었어요. 14일 석탄일까지 연등축제가 열린다고.. 더보기
대구 달성공원, 숲과 동물원이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두류공원에서 달구벌 연등회의 소원 풍등 날리는걸 보고, 구공탄 막창집에서 막창에 소주한잔 한 뒤 근처 모텔에서 잠을 잤어요.(다행이(?) 풍등도 보고, 막창도 먹은거죠~ㅎㅎㅎ)푹~쉬고 다음날 느즈막히 모텔을 나와 국밥집 8번식당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찾다가 달성공원으로 가봤습니다. 달성공원은 부산의 금강원과 비슷한 느낌이 나는 곳이더군요.입장료가 무료인데다, 근사한 나무도 많이 보이고, 잔디도 잘 꾸며져있었어요.그리고!!!! 동물원도 함께 있어 코끼리, 호랑이, 물개와 같은 동물도 볼 수 있었어요.부산에도 동물원이 생기긴 했지만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하는데, 달성공원은 무료라는 점~~~~~! 동물냄새도 심하지 않았어요. 1.정문 2.문화관 3,19.공중전화 4.관풍루 5.사슴사 6.. 더보기
대구 풍등축제, 달구벌 밤하늘을 뒤덮은 풍등이 그려내는 장관... 지난 4월 30일, 대구 풍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업무를 오후 5시까지 봐야해서 가야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을 했었는데요.'풍등 못보면 그냥 막창이나 먹고 오지뭐~.'라는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달구벌 연등회가 시작되는 식전 행사에 소원 풍등 날리기를 하는거더군요.시간은 대략 7시 30분즈음...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날렸어요. 쉬지않고 달린 덕분에 겨우겨우 시간에 맞춰 근처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이월드에 주차를 하고 두류공원 야구장으로 이동하는 중에 하늘 위로 둥실둥실 풍등이 올라오더군요. ㅋ(멘붕 -_-;;;;;;) 야구장에 가까이 갈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 원활한 이동이 힘든 상황....아내에게 엉뚱이랑 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라 하고 야구장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야구장 주변으.. 더보기
드라마 딴따라에 등장한 둥지쉼터를 찾아서... 수정동 산복도로의 촬영현장에서 배우 지성과 강민혁을 우연히 보게된 인연(?)으로 드라마 '딴따라'는 본방으로 챙겨보고 있는데요. 스토리도 재미나지만, 부산의 명소가 자주 등장해 더 흥미롭더군요. [초량산복도로에서 우연히 보게된 배우 지성과 씨엔블루 강민혁] 드라마를 보다가 제가 처음 만나는 부산의 풍경을 보게 되었는데요.하늘(강민혁)군이 성추행범으로 누명을 쓰게되어 잠시 생활하게된 보호시설인'둥지쉼터'의 배경이 되는 곳이었어요. 예쁘게 그려진 꽃그림에...부산에 내가 모르는 벽화마을이 또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웹서핑을 통해 촬영현장을 검색해봤지만 도저히 찾을 수 없었어요.그래서 딴따라 1, 2편에 등장한 둥지쉼터 씬을 모두 다시 찾아보고,주변지형과 어슴프레 보이던 주변 건물의 이름, 그리고 결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