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고래가 사는 울산 야음동 신화마을
고래마을, 신화마을 울산 야음동의 신화마을은 1960년대 울산공업단지의 조성으로 공단 용지로 편입된 매암동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생긴 마을입니다. 186가구 380여 명의 주민 대부분이 60세 이상 노인이고, 건물이 낡아 울산에서 대표적인 슬럼가로 불리던 곳인데,문화체육관광부와 울산 남구가 공동으로 시행한 ‘2010 미술마을 프로젝트’로 지금의 모습으로 재탄생한 곳이에요. 신화마을은 처음 2011년도에 한번 다녀왔었는데요, 얼마전 근처를 지나다 잠시 들려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고 왔어요.꾸준히 관리가 되어왔는지, 4년이 지난 지금도 벽화나 조형물의 상태가 좋더군요.고래마을 답게 하늘을 나는 꿈을 꾸는 고래가 연상되는 조형물이 인상적이었고요.다양한 테마로 그려져있던 벽화나, 생각을 하게 만드는 조형물도 좋았어..
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2015. 5. 15. 0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