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들의 마지막 축제가 펼쳐지던 울산 태화강대공원의 풍경
봄꽃의 마지막 축제 이맘때쯤의 태화강대공원은 여름을 재촉하는 뜨거운 태양아래 화려한 색으로 한껏 치장하고 있는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데요.올해도 가족과 함께 소풍겸 출사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얼마전부터 제 눈이 되어준 D810과 함께 말이죠... ㅎㅎ 볕은 뜨거웠지만 살랑살랑 강바람이 불어와서그늘에 자리 깔고 누우니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고요.공원에 설치되어있던 차양막 아래에서 자리깔아놓고 놀기에 딱 좋았어요. 사실 제가 전날 과음으로 몸상태가 메롱이었는데요. 아름다운 꽃이 주변에 가득 피어있으니 마냥 쉬고만 있을순 없더라고요.결국 D810 들쳐매고 꽃길 사이사이를 잰걸음, 황소걸음으로 옮겨가며,화려한 꽃들과 함께 빛놀이를 실컷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이날따라 꽃이 가득 피어있는 태화강 대공원..
여행에서 담은 흔적/Gyeongsang-do,Korea
2015. 6. 6. 09:30